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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재이아 토마스가 어떤 선수였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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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2 12:41:58
배드보이즈의 중심이자 2연패의 주역인건 잘 알지만,
플레이스타일에 대해선 잘 모르겠어요. 예전에 믹스영상 몇개봤을땐
돌파를 주무기로 하는 가드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것만 봐가지곤 감을 못잡겠습니다.
 
과거의 매직존슨, 존 스탁턴이나 현재의 크리스폴, 데런 윌리엄스, 제이슨 키드 등과 비교했을 때
어떤 타입의 선수였는지도 궁금합니다. 많은 리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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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2-02-22 12:48:01
킹스에 동명이인의 선수가 있어서 햇갈리는
일단 엄청나게 빠르고 무시무시한 돌파를 가지고 있었고 또한 수비시에도 상대의 평정을 흔들어놓는 능력이 아주 뛰어났던 선수입니다. 좀더 패스를 많이 하는 앤써? 혹은 김승현의 많이 업그레이드 버젼? 정도라고 보시면 될듯
2012-02-22 12:51:17

키가 10센치만 컸어도 조던이 두명이었을거라는 말이 있을 정도의 기량을 가진 선수죠.

2012-02-22 12:52:58

그 험하고 거친 배드보이즈1기 선수들을 그 작은 1번선수가 이끌었던 리더죠.

실력도 멘탈도 그러나 구단운영은
Updated at 2012-02-22 13:02:43
뭐라고 해야할가..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스텐판 메버리가 가깝지 않나 생각드네요..토마스선수가 당시에 어시스트도 많았지만.폭발적인 공격력은 간담을 서늘케 하는 모습이엿습니다...
파이널인지 기억은 가물가물 하지만..4쿼터에서 혼자 22(3점이 거의 없는 선수입니다..)점을 폭발할만큼 득점력도 갖추고 있고.베드보이스에 핵심인만큼 열정도 강하고 투쟁심도 강했죠...
열정이 강해서 흥분할 때도 있지만...
이당시 디트로이트 멤버중 가장 이성적인 선수.아이러니하게 베드보이스시절 코트의 신사라고 불리우는 조 듀마스선수와 콤비을 이루면서 흥분한 선수을 조율하면서 게임을 리딩하는 조 듀마스와 묘하게 조화가 이루어지면서 최고 포인트 가드였던 선수가 아이제이 토마스선수였습니다..
죠 듀마스에 대해 약간 언급한다면 단신 6피트 2인치에 슈가지만..토마스선수가 공격에 치중할때 리딩가드역활도 하고 비니존스(피닉스시절에 바보사에 키식스맨와 같은 역활)와 같이 코트에 섯을때.포인트 가드역활도 할만큼 차분하고 게임플랜도 있던 선수입니다..글쿠 마이클조던이 자기을 가장 잘 막는 선수을 말할때 반드시 첫손가락에 뽑힐만큼 수비력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기존 마이클조던을 마크했던 게리 페이튼나 존 스탁스 트래쉬토크등 쉼없이 조던을 자극하면서 수비했다면.. 조 듀마스선수는 그냥 찰거머리처럼 붙어서 수비했던 위치선정도 좋아구요..
 
2012-02-22 13:08:29
아이버슨의 선조격 선수랄까.. 별명은 Zeke나 Baby Face가 있고. 동안의 암살자라는 별명도..
 
아이버슨 보다는 플레이메이킹을 즐기던 선수입니다.
 
일단 볼 핸들링은 역대급입니다. 크리스 폴이 아이제아와 많이 비교되었죠.
 
흔히들 올드스쿨 크로스오버의 1인자로 아이제아를 꼽지요. 그 후로 팀벅이나 아간지.
 
그렇지만 그렇다고 득점이 부족한 선수냐? 그건 또아닙니다. 미드레인지에서 내킬때마다
 
땡겨대는 풀업점퍼나, 블로커의 겨드랑이 아래로 빼서 뒤통수에서 올리는 더블 클러치
 
파울을 당해도 우겨넣는 열정과 깡다구. 모두다 무시무시한 선수였지요.
 
멘탈적으로도 강해서, 흥분하기 일쑤였던 배드보이즈 가운데서 혼자 싱글싱글 웃고있었고
 
코트 위에서나, 락커룸에서나 리더였습니다.
 
거기에 수비가 또 딸리나? 라고하면 역시 리그 탑 수비수였습니다. 조던을 가장 잘 막은건
 
페이튼이라는 평이 높습니다만, 블랙캣 조던을 가장 괴롭힌건 아이제앙이라고 생각합니다.
2012-04-10 13:21:23

토마스가 리그 탑 수비수로 꼽힌 적은 없습니다.

피스톤스 수비를 이끄는 선수는 듀마스, 로드맨, 마혼, 레임비어였죠.
토마스는 All-Defensive팀에 선정된 적도 없고,
조던 같은 에이스는 항상 조 듀마스가 막았죠.

2012-02-22 13:29:53
올타임 넘버3 포인트가드...
 
이 정도 수식어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2012-02-22 13:42:19
오로지 '포인트가드로서의 플레이'만 치면..
이정환가 흡사한 선수가 아이자이아 토마스였죠..
 
실제로 슬램덩크 16권,능남vs해남전을 보면..
송태섭이 이정환과 윤대협에 대해 남기는 코멘트가 있는데..
"5명을 골고루 잘 살리는 윤대협에 비해,이정환은 일단 인사이드로 눈을 돌린다."
즉 돌파를 통해 자기 힘으로 상대의 수비를 허무는데 주력합니다..
그리고,직접 득점할지 노마크된 동료에게 패스할지는 본인의 선택.. 
 
공격형 포인트가드와 듀얼가드의 차이는 그런 마인드에 있다고 봅니다..
일단 수비를 허물어 보다 원활한 팀플레이를 가능하게 하는 공격형 포인트가드..
수비의 붕괴보다는,일단 본인의 능력으로 득점을 올리는 데에 치중하는 듀얼가드..
 
이후에 등장하는 이른바 '공격형 포인트가드'들..
1980년대 후반의 팀 하더웨이,케빈 존슨..
1990년대 초반의 게리 페이튼,케니 앤더슨,데이몬 스타더마이어,스테판 마버리..
2000년대의 크리스 폴,데론 윌리암스,데릭 로즈..등등..
이런 유형의 선수들의 실질적인 롤모델이라고 볼수 있죠..
 
크리스 폴은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아이자이아 토마스의 비디오를 보면서,
많이 흉내내고 분석하면서,
실력과 농구를 보는 눈이 크게 향상되었다 얘기하며,존경을 표했습니다..
 
팀 하더웨이 이전..
리그 역사상 최고의 볼핸들러로 뽑혔던 선수이고..
 
대학 농구에서의 경력도 화려하죠..
인디아나를 NCAA챔피언에 올리고..
2학년만 마치고 얼리엔트리하여,1981년 드래프트 2번으로 디트로이트 입단..
 
초라한 은퇴가 아쉬웠죠..
원조 드림팀에 뽑히지 못한 데에 대한 동정표도 있고..
이미 노쇠화를 걷고 있었지만..드림팀2에 뽑혔는데..
팀연습중에 아킬레스건 파열로,그자리에서 은퇴..
(대신 뽑힌게 팀하더웨이..또 부상으로 대신 뽑힌게 케빈 존슨..)
2012-02-22 21:59:28
일단 드리블이 역대급인데.(역대1위라고 생각합니다. 드리블만큼은.)
깡다구가 되게 좋고. 득점력이 좋았죠.
고작 13시즌뛰고 1만8천점 넘길정도니. 포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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