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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레==작년 보쉬 모습이보이네요

 
  1869
2012-02-24 17:25:40
지난시즌에 보쉬 욕무지먹었죠...심지어 빅2+쩌리 라는소리까지
아마레도 지난 시즌에 멜로와 이번시즌에 챈들러라는 동료를얻어서 나름 빅3를결성하고
자기롤을 확립못하고 걷돌고있는데요
보쉬,아마레 참 비슷한상황같군요,,,,적어진롤에도 불만없이 열심히하고
자기의 가장 자신있어하는장기를 못사용하고,이상한포지션을 강요받고...
 
보쉬는 1년의 적응기간을가지고 올해 좋은모습을보여주고있습니다
빠른농구를하기위해 벌크다운했던몸을 다시 벌크업하고,르브론 웨이드의 인사이드 공격에 겹치지않게
미들 점프샷을 마스터하고,,,인사이드에서 자리잡고 공격하기보다는 탑에서 패스질러주고 컷인해들어가고,,,그결과 3옵션으로 넘치는 활약을해주고있죠(요즘 리바운드도 10개근처는잡아주고)
 
아마레는 아직 뉴욕빅3와 손발은 맞춘지 별로안되서 아직 자기역활에갈피를 못잡고있는모습인데
빠르게 팀에서 자기만의 롤을 찾아야할거같습니다,(근대 보쉬에비해서 힘들어보여요...보쉬는 르브론,웨이드라는 올라운드한플레이어가2명이지만,,,,카멜로,챈들러는 팀원살려주는 플레이가 별로인선수들이니)
 
새로운 뉴욕 빅3에서 아마레는 어떤 롤을가져야살아날까요?그리고 어떤 스킬을 더욱연마해야될까요?
제가보기에는 보쉬가 좋은 해답일거같은데,,,,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떤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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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2-02-24 17:29:49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포스트업이요...

WR
2012-02-24 17:33:20

뉴욕에는 포스트업 하는사람이없으니 롤도안겹치고 좋을듯하네요

2012-02-24 17:38:03
바쉬의 전례에 비추어보면 본인 마인드를 다잡음과 동시에 자신의 롤에 대해
코칭스탶과 같이 계속 연구해봐야 할 겁니다.

바쉬는 ego를 완전 버리고 코칭스탶들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노력하고있습니다.
부상 방지를 위해 감량했던 몸을 다시 증량하고, 죽어도 하기싫어하던 센터 롤을 소화하며,
트랜지션 상황에서 필요한 3점슛도 연습했고, 하이포스트에서의 패싱력도 향상시켰습니다.

이렇게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키고 노력하는 건 단 하나, 우승을 위해서죠.
아마레도 바쉬만큼 우승을 갈망한다면 어떤 모습으로든 팀전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겁니다.
2012-02-24 17:39:48

일단 한팀의 에이스로서 제1옵션으로 뛰던 선수들이 제2 또는 제3의 옵션으로 뛸때 롤 변화에 대한 적응이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보쉬도 오늘은 잘했지만 웨이드가 없어서 제1 또는 제2옵션으로 뛸때보다 최근까지 부진한 경기가 여럿 있었구요. 가장 이상적인 정답은 자신이 그 롤에 맞게 계속 변화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선수들은 그 선수의 강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할 것이구요. 그러한 면에서 묵묵히 수행해나가고 있는 보쉬를 아주 높게 보고 있습니다. 


보쉬의 경우엔 예전 토론토 시절부터 빅맨으로서 손에 꼽을 정도로 중거리 슛이 좋았고 빠른 퍼스트 스텝으로 파생되는 돌파, 스텝백 등의 슛의 능한 선수였죠. 히트 3인방 초창기 시절엔 공소유시간도 줄어 슛감을 찾는데 힘들고, 웨이드 르브론과 동선이 겹치면서 힘들어 했는데 최근에는 보쉬에게 45도나 사이드에서 오픈슛을 만들어주는 공격을 시도해가는 느낌입니다. 아직 슛감이 들쭉날쭉 하지만 오늘까지 자신감이 붙은날의 히트는 무적에 가깝다고 할만큼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아마레의 경우엔 피닉스 시절 그리고 작년 뉴욕 시절에도 포가와의 픽앤롤의 가장 큰 장점을 보이는 선수입니다. 픽앤롤 상황에서 찔러주는 패스를 어떻게든 가장 잘 마무리할 수 있는 빅맨이라고 보여지구요. 팰튼이 멜로 트레이드로 떠난 이후에는 이러한 픽앤롤을 수행해줄 수 있는 가드들이 없어서 최근까지 고전한듯 보입니다. 그래서 린이 나오기 전에 멜로와의 픽앤롤을 시도하려는 모습도 있었지만 쉽지는 않았구요. 아마 아마레의 경우에도 새로운 뭔가를 개발한다기 보다도 자신의 강점을 살려 픽앤롤을 잘 구사할 수 있도록 린, 배론, 그리고 멜로와 함께 호흡을 더 맞춰야 할 듯 합니다. 팰튼과도 초기에는 많이 애를 먹었었죠. 그리고 골밑에서 버티고 있는 챈들러와의 동선 등의 호흡 문제도 시간이 더 필요할 듯 합니다. 

지금까지 자신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팀에서 거의 평생동안 뛰던 선수들이 갑자기 변화된 환경에 적응해 가는게 쉽지는 않은듯 합니다. 절친에다가 이타적인 마인드가 강한 르브론과 웨이드의 경우에도 작년까지만 해도 부조화스런 모습이 여럿 보였었구요. 아마 최소 1,2년 정도는 같이 손발을 맞춰봐야 조직력이 갖춘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WR
2012-02-24 17:53:21
픽엔롤은 챈들러가 거의독점하는 상황이라,,,아마래에게 잘기회가안가더라구요
린도 아마래와 픽앤롤을하기보다는 챈들러랑 픽앤롤을 거의다하는편이라
아무레도 덴토니가 롤정리를 좀해야될거같은데,,,아직 움직임이없네요
공격작전에서 아마레의 픽엔롤은 거의 시도조차안하니,,,,이건 감독이나서야할문제같은데
아마레가 픽을서도 린이 잘안하고 챈들러하고만할려는 모습이 보이는거같아서
2012-02-24 18:40:49

아무래도 가드 입장에서 그리고 아직 많이 호흡을 맞추진 않은 상황에서 아마레와 하는 픽앤롤보다는 챈들러와 하는 픽앤롤이 더 편할거라 보여집니다. 일전에 매니아에 기고가 됐듯 아마레의 픽앤롤은 픽앤롤은 스크린을 완전 건다기 보다는 슬립으로 빠져나가면서 그 순간에 패스가 들어가야 가장 효율이 좋은데요. 이게 아직 신인급인 린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챈들러의 경우엔 매우 훌륭한 스크리너이다보니 린이 스크린을 받아 돌파를 하건 공간을 만들기 수월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요. 지속적으로 연습하고 전술적으로도 실패를 거듭하더라도 맞쳐가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012-02-24 17:40:20

보쉬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봅니다.
보쉬의 경우 웨이드와 르브론의 득점력이 무척 뛰어났기에 자신이 바뀔 필요가 있었지만
뉴욕에서는 여전히 아마레가 가장 위력적인 공격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뉴욕의 경우 멜로 중심으로 공격을 꾸리면 린과 마뢰의 역할이 정말 애매합니다.
차라리 마뢰와 린. 즉 가드와 빅맨의 2대2를 공격의 축으로 잡고
멜로가 중요할 때 해결해 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필요한 건 마레의 컨디션 회복이라고 봅니다.
작년 시즌 뉴욕의 새로운 심장이라는 별칭이 아깝지 않은 그였는데
이번 시즌은 형의 죽음 등 안 좋은 일 때문인지 플레이에 적극성이 많이 떨어져 보여서 아쉽다는...
다만 변해야 할 부분이라면 여전히 아마레는 내쉬와 맞췄던 픽앤롤과 비슷한 2대2를 하고
싶어하는 거 같습니다. 물론 스크리너가 빠르게 롤하고 마무리하는 방식이 이상적이지만
그 짧은 틈을 노려서 패스를 해 줄 수 있었던 건 가드가 내쉬였기 때문이죠...
당장 린의 패싱이 좋아지길 기대하기도 힘들고 결국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서로 2대2에 대해서 연구를 좀 해 봐야할 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12-02-24 18:00:09

스킬의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사실 공격 기술적인 면에서 아마레가 더 업그레이드할 부분은 딱히 없다고 봅니다. 현재 리그의 트렌드에서 공격 무기로써의 아마레는 거의 완전체라고 보거든요. 운동능력이 예전만은 못하지만 페이스업의 스킬과 파괴력은 여전히 리그 최고급입니다. 컨디션만 완전히 회복하면, 점퍼 능력도 현역 빅맨 중에 아마레보다 중거리 슛이 낫다고 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고 봅니다.(전포지션 통틀어 현역 세손가락안에 들어가는 슈터인 어떤 사기꾼은 빼고 말하는 겁니다.) 안정성을 보나 레인지를 보나 아마레의 점퍼는 빅맨으로서 리그 최상급이죠. 패싱 능력도 어디가서 빠지지 않는 수준이고요. 트리플 쓰렛 상황에서 아마레는 거의 언터쳐블이라고 봐요. 굳이 더 향상시킬 부분이 있다면 등진 상황에서의 포스트 무브 정도일텐데, 어차피 닉스의 전술적인 환경과 지역방어가 허용되는 리그 상황을 생각하면, 빅맨이 포스트업 아이솔레이션을 할 기회가 그리 많지도 않아요. 또 사실 지금 정도의 포스트업 후 우겨넣기 능력도 특별히 불만가질 수준은 아니라고 보고요.

개인적으로는 아마레가 계속 겉도는건 전술적인 문제인것 같습니다. 피닉스 시절부터 언더사이즈 센터로 뛰는 아마레가 안쓰러워보여서 수비력과 사이즈를 갖춘 정통 센터 파트너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ㅤㅅㅑㅋ과 뛰던 시절이나 지금 챈들러와 뛰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페인트존에서 공간을 지속적으로 차지하고 있는 정통센터와 뛰는 것이 훨씬 불편해보이네요. 언더사이즈 센터로 뛰던 데에 익숙해서 그런걸까요? 아무튼 페이스업을 하거나 픽을 서준 후 롤을 해서 들어가려면 공간이 좀 비어있는게 편한데, 페인트존이 우리 센터와 상대 빅맨으로 빽빽하니까 2:2게임도 닥돌도 제대로 선보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스크리너로서의 동선과 역할도 챈들러와 겹치는 감이 있고요. 그렇다고 챈들러가 밖으로 나올 순 없으니, 그나마 미들 점퍼라도 쏠 수 있는 아마레가 빠져주는 것 같은데, 이러면 주무기가 봉인되는 꼴이니 위력이 반감되고, 또 미들레인지에서 공간을 많이 쓰는 멜로한테 치이고... 포스트업 무브를 업그레이드 한다 하더라도 어차피 챈들러와 같이 뛰는 시간에는 페인트존이 빡빡할테니 별로 쓸 기회도 없을 것 같습니다. 수비 생각하면 챈들러가 오래 뛰어주는게 맞으니까, 주전 4번인 아마레와 어떻게든 잘 공존해야만 하는데.. 아직까지는 롤과 공간의 배분이 잘 안되는 느낌이네요. 아무리 멜로도 있고 린도 잘해주고 있다지만, 아마레 정도 되는 공격 무기를 활용 못한다는건 굉장히 아까운 일인데.. 결국 감독이 두 선수 사이의 전술적인 움직임을 조정하고 해결해줘야할 문제라고 생각하네요.

2012-02-24 17:51:44
공주고 1대1 시키면 잘하던데
최근 별로 였나요?
2012-02-24 18:19:25

그거떄문에 멜로랑 동선이 너무 겹칩니다...그렇다고 린과픽앤롤2:2하기엔 린의 패싱이 아직 부족하고 골밑에 대놓고 포스트업하기에도 챈들러랑 너무겹쳐서 애매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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