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의 연봉

그전까지 염가로 뛰다가 말년에 약간 보상성으로
크게 받았습니다. 커리어 내내 연봉을 짜게 받았죠.

선수 연봉 상한이 없을 때일겁니다. 조던의 경우는 이전 8년간의 노예계약 보상 차원에서 그렇게 된 것으로 압니다. 노예계약에 불만이 쌓일대로 쌓인 조던이 자기 원하는대로 안주면 다른 구단으로 떠나겠다고(은퇴하겠다고 했었던 것같기도...) 했었고 급해진 불스 구단이 조던이 원하는대로 해줬고요.
2년 후에 7년 노예계약에서 풀린 핍도 조던과 같은 스텐스를 취했었는데 허리부상을 안고 있었던 핍에 대해서는 불스구단에서 냉정하게 갈테면 가라... 이렇게 됐었죠.

당시는 샐러리캡만 있고 사치세가 없었기때문에 가능했습니다. 팀 연봉총합이 샐러리캡을 넘으면 타팀 FA영입이 불가능하지만 자팀선수(3년이상 뛴)는 샐러리캡과 상관없이 계약이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샐러리캡과 상관없이 어마어마한 금액의 재계약이 가능했던거죠. 물론 타팀 FA 영입은 완전히 포기가 되는 거구요.

지금은 사치세제도때문에 비슷한 형태의 엄청난 연봉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구요. 그 전에 맥시멈제도때문에 불가능하기도 하구요.

아하 다들 답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