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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포와 전당포와 전당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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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2 00:13:53

약간의 오차는 찰떡같이 이해하고 봐주세요~

 

저번시즌 초반, 캐벌리어스의 라인업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셨을겁니다. 

명실상부 리그 넘버원 르브론, 히트시절 리핏의 주역이며 노익장을 과시하던 웨이드, 최연소 MVP였으나 부상으로 신음하던 로즈가 직전 시전에 닉스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괜찮은 슬래셔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예상했고, 부상이슈가 의문이긴 했지만 세컨팀에 들 정도로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줬던 토마스가 가세했던 라인업. 

 

저도 그랬지만 르브론-웨이드 조합이 다시 만들어지기를 은근히 바랬습니다. 엄청난 이름값에 한건 하갰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많은 분들이 레이커스의 전당포와 비슷한 길을 걸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순간순간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라인업이 너무 늙었고, 부상과 락커룸 이슈가 지속적으로 흘러나오는 가운데, 새로운 시도를 중간중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과는 모두가 아시다시피 저 라인업은 완전히 산산조각나고, 르브론만이 남았죠.

 

샤크-코비 듀오가 포핏에 실패하고, 거기에 황혼의 말론이 가세하며 전당포 라인업을 구축합니다. 

코비-가솔 듀오가 쓰리핏에 실패하고, 내쉬와 하워드가 가세하는 판타스틱 4를 만듭니다.

 

이 두 케이스는 캐벌리어스의 라인업이 실패할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셨습니다. 

 

여기서 의문. 레이커스의 전당포들은 생각보다 잘 안풀리니까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뭔가를 했나요?
(예를 들어 코비가 포제션을 덜 가져간다던가, 하워드가 롤 요구를 덜 한다던가) 아니면 명전급 선수들의 에고싸움에 아무것도 못하고 끝났나요.

레이커 2기 전당포는 부상이 컸다고 했는데 부상때문에 위 두 가지를 하지도 못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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