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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고 발이 느려진 후 던컨 수비 평가는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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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 14:16:01

 나이들고 발이 느려진 후 던컨 수비 평가는 어땠나요? 대개 발이 느린 빅맨은 현 nba 리그 트렌드에서 수비 약점으로 살아남기 힘든데, 던컨은 느려진 발 덕분에 발생했을 수비 약점을 어떻게 커버했는 지 궁금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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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8-13 22:47:21

던옹이 딱 원빅이 대세가 되기 시작하는 시즌에 은퇴한지라 나이에 비하면 그럭저럭 센터수비는 잘 해줬습니다.
애초에 던컨이 운동능력 빵빵하던 시기에도 사방으로 뛰어다니면서 락다운하는 앵커 스타일은 아니었으니까요.
레너드 데뷔 이후로 보통 주 득점원을 레너드가
전담마크하고 나머지 팀원들이 던컨 앞쪽으로 공을 슬금슬금 몰아 넣어서 조이는게 스퍼스 수비전술의 모토였습니다.

2018-08-14 11:10:47

올시즌처럼 느린 빅맨이 취약점으로 부각된 적이 없었습니다
올시즌이 정말 정점이었죠 스위치 수비가
대세가 되고 커리나 하든같은 선수의 빅맨 요리능력이 지금 절정이죠
그래서 수비에서 나이든거 치고는 큰 구멍이 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2018-08-14 23:15:28

지금만큼 빅맨의 넓은 스위치와 리커버리를 필요로하지는 않았던 시대인 것도 일정부분 있겠지만,던컨이 원체 수비요령과 기본기가 좋았죠.
나이가 들고,부상으로 운동능력을 잃은 후에도 자신의 유연하고 긴 신체를 활용하여 노련하고 요령있게 정확한 타이밍에 상대 선수의 돌파경로에 들어가 팔만 쭉 뻗어서 견제했죠.나이 치고도 수비가 굉장히 좋았고 14시즌까지는 수비왕은 아니었어도 리그 상위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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