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업셋에 특별한 배경이 있었나요? 찾아보니까 정규시즌 성적도 2대 2고 스퍼스에 특별한 부상자도 없었는데... 무슨 상황이었나요?궁금합니다!
던컨이 부상이 있었을겁니다
주전 선수들이 퍼진 걸로 기억해요 이때 이후로 폽이 출전 시간 제한 들어가지 않았나요??
그 때 모션 오펜스를 통한 3점 농구(팀 3점 성공률 39.7%로 단연 1위)로 정규시즌 재미를 봤었는데 곰돌이네 특유의 진흙탕 농구때문인지 외곽에서 벽돌을 던져댔었고, 반대로 랜돌프는 고비 때마다 우겨넣기로 경기를 지배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보진 못했지만, 정규시즌 2:2인것만 봐도 충분히 업셋가능할만한 매치였다고 생각이 드네요
랜돌프가 미쳐 날뛰었죠
던컨과 지노빌리가 부상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시즌 동안 2-2를 기록하며, 상위 시드 중에 해볼만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시즌 막판에 두경기인가를 그대로 포기하고 말 그대로 샌안을 저격했죠.
던컨이 제대로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직 꺽이기 전이던 랜돌프가 미쳐 날뛰면서 해당 시리즈는 가져왔지만, 그 후 몇 시즌동안 샌안이 칼을 갈고 와서 몹시 고생했습니다
던컨이 부상이 있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