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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스칼라브리니(?)는 어떤 선수였나요?

 
  701
Updated at 2020-04-06 20:48:15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이 선수 어떤선수였나요? 화이트 맘바라고도 불리는 거 같던데 카루소랑 비슷한 느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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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4-06 20:51:17

카루소보단 타코 폴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카루소는 나름 핵심 벤치멤버지만 스칼라브리니는 거의 가비지급이었어서...

Updated at 2020-04-06 20:54:03

일단 빅맨인데다 수비력이 좋은 선수도 아니라서 카루소랑은 많이 다르죠..대신 허슬로 뭉친건 비슷하네요

WR
2020-04-06 20:54:26

하이라이트 보니까 운동능력은 좋던데 실력이 모자란(?) 그런선수였네요

Updated at 2020-04-06 21:03:28

원래 믹스만 보면 누구나 오닐이고 올라주원이죠 하이라이트 제조기라는 또하나의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운동능력도 평범합니다. 대신 가끔 패싱센스가 좋아서 깜짝깜짝 놀래킬때가 있었죠.

Updated at 2020-04-06 23:18:35

운동능력은 평균 이하였습니다. 믹스만 보고 선수 판단해선 안 되는 이유기도 하죠. 캐치 앤 3점슛이 주무기인 장신 포워드로 포지션은 3-4번을 오갔는데 슛을 못 넣으면 효용도가 급락하는 그런 원 툴 플레이어였죠.

 

다만 매사에 굉장히 열심히 뛰는,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 플레이어였죠. 빨간 곱슬 머리에 어리숙한 외모, 부족한 운동능력에 전반적인 기량도 보잘것 없었지만 그런 부분들이 오히려 팬들에게 인간미로 어필하며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죠. "화이트 맘바"로 불린 것도 실력이 코비만큼 대단해서가 아니라 살짝 놀리는, 그러면서도 애정이 듬뿍 담긴 호칭이었습니다.

 

어쩌면 타코 폴과 카루소가 기량에 비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거와 마찬가지인 캐릭터로, 폴과 카루소 이전에 팬-페이보릿 스팟 플레이어였죠. 보스턴에서 뛸 때는 그가 나오면 승부가 이미 기운 가비지 타임일 때가 많아서 승리 요정으로 사랑받았죠. 전반적인 기량은 별로지만 자기 역할에 충실한 롤 플레이어로 역할 밖의 돌출행동, 즉 팬의 눈에 거슬리는 행동은 하지 않았고 제법 영리해서 센스 있는 플레이도 할 수 있었으며 늘 열심히 뛰다보니 결코 미워할 수 없는 호감 캐릭터였습니다.

2020-04-06 21:06:55

홈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예능캐릭터였죠. 지금도 열심히 셀틱스 중계방송에서 활동 중입니다.

2020-04-06 21:56:47

컬트적인 인기

WR
2020-04-07 00:53:15

답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okc
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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