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유잉도 조던에 꽤나 고생했군요

그분 전성기때 91/92/93/96 플옵에서 만난게 커리어 상 너무 운이 없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봐요. (97/98에도 만났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다시한번 조던옹의 대단함을 느끼네요.

5대센터 시절에 조던의 힘이네요.

럽볼채널인가? 거기서 보셧나보네요 저도 어제밤에 자기전에 봤는데 진짜 눈물이...

유잉이 조던한테 5번 다 지지 않았나요? 유잉 인생 최고의 천적이 조던입니다. 고양이 앞의 쥐 수준.

바클리,말론,스탁턴을 능가하는 조던 시대의 최대 피해자..

유타,바클리보다 더 한 피해자죠

조던 하이라이트만 봐도 항상 나오는 피해자

인유어페이스에다가 막 ㅠㅠ

같은 동부에다가 플옵에서 번번히 만나야하는.. 그야말로 안습이죠

 역시 사람은 시대를 잘 타고 태어나야해요...

이 어찌 부조리한가...

NCAA 결승전에서도 조던한테 결승골을 얻어 맞았는데 NBA 와서도 계속 이럴 줄은 아마 몰랐을 거에요

그래도 조던이 없던 94-95에 파이널 진출했죠.

물론 하킴에 좌절 당했지만...

유잉 후손들은 유투브를 벌때마다 울겁니다.

 바클리는 특별히 조던때문에 손해본적은 많지 않아요. 굳이 얘기하면 93 파이널 정도. 사실 바클리의 최대 주적은 휴스턴이었죠. 

필라 시절에야 어짜피 우승전력은 아니었고 시카고도 한번밖에 안만났었고, 93 파이널의 임팩트가 강해서 그렇지 여전히 피닉스가 우승후보이던 94, 95에 연속해서 휴스턴한테 잡혔던게 컸죠

그에 비해 닉스는 거의 전성시를 시카고 땜에 망쳐버렸죠.

88년이던가 89년 유잉 4년차때 52승으로 동부 2위로 플옵 진출했다가 동부 6위였던 시카고에게 업셋 당하는걸 시작으로 91,92,93 1차 쓰리핏때 스트레이트로 저버렸던게 너무 컸죠.

특히 92는 1차 쓰리핏 때 조던의 유일한 7차전 승부라던지 93에 1,2차 쓰리핏때 조던이 단한번도 당해보지 않았던 2:0 으로 시작도 해보는등 가장 강력하게 밀어부쳤지만 역부족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