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3명 숨막혔었죠. 비록 다른 팀이지만 저셋이 뭉쳤을때는 제발 우승해라 라고 간절히 응원했네요.
2020-03-16 10:37:55
우승이 한번밖에 안되는게 아쉽죠
2020-03-16 10:38:07
그냥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미네소타가 팀명에서 늑대라고 얘기하지만
미네보다는 가넷이 더 늑대같았달까요!???
그래서
미네소타에 있을때는 야생 늑대의 느낌이었다면
보스턴가서는 진짜 대장느낌이었달까요!?!?
벌크업도 되었던거같고, 피어스와 앨런..그리고 나머지 식구들을 챙기는
진짜 늑대장이었던거같습니다
Updated at 2020-03-16 14:08:55
08시즌 파엠은 가넷 몫이 맞지 않나 여깁니다. 파이널 1차전에서 락커로 들어갔다 돌아와서 곧장 3점 성공시켰던 그 스토리가 피어스가 타는데 일조했다고 보고요. 08-09 시즌에 무릎만 안 나갔으면, 진지하게 3 peat이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최소한 우승이 2회는 됐어야 한다고 볼 정도로 정말 강력한 팀이었고, 그 핵심은 가넷이었죠. 외계인 시절이던 03-04도 어마어마 했지만, 보스턴으로 옮긴 07-08 시즌 경기를 보면서 가넷이 진짜 잘 한다고 느꼈습니다. 이전에 선즈로 갈수도 있다는 소문도 있었는데 아마레 대신 가넷과 내쉬였으면 파이널 갔을 거라고 봅니다. 그만큼 가넷의 팀 전체를 끌어올리는 위력을 느꼈던 시즌이었습니다.
2020-03-16 16:22:56
미국 현지에서 이거 생중계 보던 기억이 나네요. 저 때 진짜 소름이었어요. 이후로 영원히 빅 티켓 팬이 됩니다.
진짜 우승확정때 회사에서 소리 지를뻔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