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는 1,2옵션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큰게 단점이죠

르브론, AD면 1.2옵션이 아니라

1옵션 두명이 아닐까요?

로페즈 밀워키가 비인기팀이고 수비 견실하니 별말 없는건데 올해 10.8득점에
필드골률 427 3점슛률 295에요
레이커스 경기마다 대차게 까이는 쿠즈마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르브론있는 팀은 빅3보단 빅2가 더 어울릴거에요. 러브나 보쉬의 경우 생각해보면 3옵션으로 최상급 3&D인 대니그린이 있는게 차라리 낫습니다. 그리고 르브론이나 갈매기가 부진할정도의 상대라면 빅3조합이었어도 답답한건 똑같지 않을까요?

블렛소, 로페즈요? 남의떡이라 크게 보시는듯...

 그렇기 때문에 쿠즈마 벤치3번역할이 더욱 기대 됩니다

워낙 르브론에 맞춰 준비한 팀이니까요

맥시멈 플레이어 두명빼고 그 빈자리 채울 수 있는 팀이 리그에 얼마나 있을까요?
그나마 로스터가 두껍고 루윌이 벤치에서 나와 30분씩 뛰어주는 클립스랑, 탄탄하게 짜여진 팀농구를 구사하는 랩터스정도가 생각나네요. 근데 클립스도 카와이랑 폴죠지가 같이 빠지거나, 밀워키도 쿰보랑 미들턴없이 로페즈와 블렛소로는 큰 경기를 잡아내긴 힘들어보이네요. 하든과 러스가 전술 그 자체인 휴스턴은 말할 것도 없구요.

작년 골스때매 네임드 선수가 한팀에 모이는게 전혀 안어색해진 느낌...커탐듀그 이기에 무려 커즌스...30개 팀들중에 빅2 만드는것도 쉽지가 않죠. 물론 팀내 1,2옵션이라 할만한 선수가 있겠지만 빅2,빅3 말그대로 빅네임드 선수 데리고 있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클리퍼스 빼놓고는 없다고 봅니다. 클리퍼스도 영혼까지 끌어모은 픽으로 폴조지와 모리스를 데려온거고요.

3, 4옵션이 비슷하다고 볼수있는 밀워키도 솔직히 쿰보 + 미들턴보다는 갈매기 + 르브론이 더 강력해보여요. 예전 골스의 커탐그 처럼 각자의 장단점이 딱 커버가 되는.. 밀워키가 팀적으로 잘 구성된것이 크죠.

브룩 로페즈야 뭐, 쿠즈마보다 낫다고 볼수없어서 언급할 필요가 없고 블랫소도 르브론 팀으로 오면 롤이 꽤 겹치는데다가 욕만 주구장창 먹게 될거라고 봅니다.
3옵션 보쉬와 러브도 그렇게 욕 먹었었는데 서브룩 하위호환인 블랫소야 뭐..

레이커스의 볼핸들러가 부족하긴 하지만 블랫소 와 대니그린 + kcp 비교해보면 각기 장단점이 달라요.

레이커스는 정규시즌보단 플옵에서 더 빛을 볼수 있는 로스터라고 생각해요. 시즌 전에도 정규시즌엔 전체8~10위권이지만 컨텐더로 예측됐고요.
그리고 둘중 누군가 결장했을때 보면 생각 보다괜찮더라고요. 괜히 서부1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은근 짜임새가 좋아요.

루윌이나 해럴 전 속터지던데.. 그리고 레이커스 벤치 성적 상위권 아닌가요

인사이드 좋던데요?

저 정도 1,2 옵션이 있다는건 엄청난 장점입니다. 현재 전체 승률 2위이니 실적도 충분히 증명되고 있죠...
게다가 멤버 전체 올스타에 갔으나 플옵때 4전전패로 깨졌던 호크스 사례에 비교해보면 플옵때 실적도 훨씬 더 좋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