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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의 골스 이적 당시 어떤 느낌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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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2 20:47:54

안녕하세요 이번 시즌에 NBA 입문한 늡린이입니다.

 

당시 골스가 직전 시즌 73승 했던 엄청난 팀인 것 정도만 알고, 듀란트가 어느 정도의 선수 였는지는 잘 몰라서요.

 

듀란트가 골스 이적할때 어떤 느낌이었는지 궁금합니다. 현 밀워키에 하든 합류 정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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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12 20:50:54

카와이가 떠나지 않은 토론토에 쿰보가 왔다고해야 맞을거 같아요.

Updated at 2020-02-12 20:54:20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459268&sca=&sfl=wr_subject&stx=듀란트&sop=and&spt=-42346&page=19&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461764&sca=&sfl=wr_subject&stx=듀란트&sop=and&page=18&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462971&sca=&sfl=wr_subject&stx=듀란트&sop=and&page=18&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덧글창으로 당시의 반응을 보심이...

2020-02-12 21:05:51

와..바클리 링크 읽다가 놀랬네요;;;

케빈 듀란트와 바클리가 같은 케이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었다는게;;;;

 

바클리는 나름 팬들이 제발 어디가서라도 반지 하나라도 챙기길 염원해주는 수준이였는데;;;

 

 

바클리가 조던팀에 가서 반지를 먹어야 같은거지;;;

Updated at 2020-02-12 21:53:43

잘 몰라서 질문드리는 건데, 혹시 바클리가 선즈로 옮길 때도 응원해주는 분위기였나요?

Updated at 2020-02-12 22:17:23

선즈가 슬슬 바클리를 중심으로 하는 우승플랜을 포기하고자 하던 시점이라 바클리가 떠난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2020-02-12 22:22:26

그때는 그럴 법한데, 식서스에서 선즈로 옮겼을 때를 질문드린 거였어요. 식서스 입장에서는 프랜차이즈 스타가 팀에 불평불만만 터뜨리다가 트레이드 요청하고 떠났으니 아니꼽게 보였을 것 같아서요.

Updated at 2020-02-12 22:28:29

아뿔싸... 글을 잘못읽었군요

당연히 그땐 식서스 팬들한테 욕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심지어 아직까지 바클리랑 식서스 팬들은 사이 안좋지 않나요?
그래도 뭐 팀에 불만가지고 나가는거야 하루이틀 일도 아니니 리그 전체적으로 '이 공공의 적!'스럽진 않았습니다.

2020-02-13 11:53:03

전혀 아닌걸로 기억합니다


2020-02-12 20:52:19

지금 제일 잘하는 선수가 지금 제일 잘하는 팀에 간거요

2020-02-12 20:52:27

난리 났었죠 근 몇년간 가장 큰 fa 대어 였으니 거의 모든 팀이 원하던 선수였고 그게 하필 골스라서 여러모로 파이어났었어요

2020-02-12 20:53:03

매튜스 빼고 하든
카일코버 빼고 카와이

정도 느낌이죠..

2020-02-12 20:53:19

밀워키가 올시즌 73승으로 마치고
하든이 파이널에서 3승4패로 졌는데
다음시즌에 하든이 밀워키에 합류하면 비슷하겠네요

2020-02-12 21:07:07

가장 적확한 예시같네요

2020-02-12 20:54:02

무엇보다 리그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가 바로 직전 시즌 플옵에서 본인의 팀에게 패배를 안겨준 팀으로 갔다는 것에 반발이 엄청났었죠

2020-02-12 20:54:19

트와이스에 설현 합류한 느낌이요

2020-02-12 22:06:45
이거네요
2020-02-13 13:34:45
엄청나게 정확한 비유네요
2020-02-12 20:54:48

골스팬 입장에서는 반즈대신 듀란트면 개꿀이요

2020-02-12 21:00:12

개인적으로 정말 순하게 표현해서
"뭐 저런 새x가 있냐.."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동안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뭐지 싶고 조던이 디트를 꺾고 코비가 보스턴에게 리벤지 파이널 승리한것처럼 듀란트고 그러길 바랬거든요 그후 오클팬분들 난리나겠네.. 생각하기도 했구요

선수로써 가져야할 권리이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이해못하겠더라구요

2020-02-12 23:43:19

무엇보다 본인이 빅3를 비판해왔고 프랜차이즈스타로 우승하고싶다고 계속 말해왔기때문에 더..

2020-02-12 21:02:08

그때 오클 잔류한다고 오보가 올라왔다가 금방 삭제되고 바로 골스행 떴는데 전 거짓말인줄알았습니다.

2020-02-12 21:03:59

축구로 치면 2010 바르셀로나에 호날두 리베리 즐라탄이 한꺼번에 합류 정도

WR
2020-02-12 21:03:39

듀란트가 직전 시즌에 골스한테 컨파에서 졌었군요..

2020-02-12 21:10:05

그것도 3승1패로 앞서고 있다가 3연패로 졌었죠...

2020-02-12 21:26:56

사실 그 시리즈를 오클이잡고 파이널 올라갔다면 지금 느바판도가 지금과는 상당히 달랐을거라 생각합니다

2020-02-12 21:04:06

제 기준 2010년대 NBA에서 일어난 가장 충격적인 소식이었습니다. 전년도 클리블랜드 1-3역스윕이 바로 잊혀질정도로...

2020-02-12 21:06:15

지금도 기억나네요. weakest move in NBA history. 라고 언론에서 많이 말하는게 기억나네요.

2020-02-12 21:09:04

 토론토로 카와이에게 쿰보가 간 케이스보다 심해보이는 수준 보다 충격일듯요

 

나이도 지금 쿰보보다 1살인가 2살 많았을때 아니였나요?

2020-02-12 21:10:50

바클리가 93년에 파이널에서 불스에 져서 불스로 이적한 느낌 아닐까요

2020-02-12 21:13:35

리그가 시작하기도전에 끝난느낌

2020-02-12 21:15:59

언빌리버블

2020-02-12 21:17:48

골스 트로피 주고 시작하자 라는 말이 많이 나오긴 했었죠

2020-02-12 21:18:52

MVP 레벨의 선수가 친정팀 떠나서 플옵에서 패배를 안겨준 팀으로 이적했다는게 충격이었습니다.

 

Updated at 2020-02-12 21:27:23

개인적인 생각으론 현 리그에서 비교할만한 상황조차 없다고 봅니다
당시에 이전 시즌 골스가 73승 하고도 우승에 실패하긴 했지만
그래도 말도 안 되게 압도적인 팀이었고
당시 듀란트(부상전)처럼 어디다 붙여놔도
그런 압도적인 팀에 잘 맞는 조각도 없다고 생각해서..

2020-02-12 21:24:22

“어우골” 이라는 단어의 시작..

2020-02-12 21:30:01

충격과 공포, where amazing happens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02-12 21:36:11

입단 당시는 페이컷 아니었지 않나요? 그 뒤가 페이컷이 있었고

2020-02-12 21:39:18

입단 당시 2년 54밀 계약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년에 27밀 정도네요.

현 레이커스 르브론, 브루클린 듀란트 모두 연 40밀의 계약을 맺고있죠.. 한 13밀 차이나네요. 130~140억원 정도..

2020-02-12 21:44:30

입단은 페이컷 아니었습니다. 샐러리캡은 몇 년간 계속 상승했고 그에 따라 퍼센티지로 받는 맥시멈 금액도 꾸준히 상승했으니 당연히 갭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버드룰 대상자와 fa 영입 대상자의 연봉 차이도 당연히 있고요.

2020-02-12 21:46:22

감사합니다.

2020-02-12 21:44:37

2016년 FA 계약 당시 듀란트는 맥스 계약입니다.

2020-02-12 21:45:58

잘못 알고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02-12 22:03:32

잘못 알고계신 정보로 잘 비꼬시는군요

2020-02-12 22:10:26

릅듀가 현재 40밀 받으니까 듀란트 27밀은 페이컷이다라는 논리도 좀 희한하네요.

Updated at 2020-02-13 00:47:09

그때 이미 다 논파된 내용이죠. 말씀하시는 걸 보면 그때를 경험하신 것 같은데 정작 정확한 사실은 모르셨던 것 같네요. 그럼에도 이모티콘을 사용해서 광역으로 회원들을 비꼬기까지 하다니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Updated at 2020-02-12 21:35:03

골스팬 - 골스 일 진짜 잘하네.

나머지 - 컵케익 듀란트, 리그 파괴 노잼이라 골스안티할게요. 골스 재수없네.

당시 뭐 골스 vs nba인 느낌이었죠. 당연히 팬들도 골스팬 vs 나머지 모든 팀팬들로 나눠져서 많이들 싸웠던 것 같구요.

골스 경기 있는 날은 골스팬들이 5페이지넘게 글 올리고 했었죠.

골스가 심판 판정 유리하게 받으면 골무국이라고 욕먹고 좀 유리하게 받았는데 지면 정의구현이라고 대놓고 악당취급 받았죠.

2020-02-13 01:03:41

듀란트때도 난리났다가 커즌스때 최고조 찍었었죠
별별 소리 다 나왓던걸로 기억합니다.

2020-02-13 02:41:08

맞습니다. 저는 그때 참 신기했던게 많은 분들이 듀란트 이적 전까지는 골스는 말도 안되는 드림팀이다, 많은 구단이 꿈꾸는 드래프티의 성장을 중심으로 적절한 드래프트를 통해 팀을 발전시켰다고 생각되었고 또 존중했죠.

근데 듀란트 이적 후 이건 물타기인지 뭔 그런 분위기를 싹 없어지고 그냥 개사기팀, 재수없는팀, 우승 못하면 오히려 실패인 인위적인 슈퍼팀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지더라구요. 사실 듀란트 이적도 아무 문제 없이 진행된건데도 불구하구요.

그래서 느꼈죠. 이게 정치행위랑 비슷하구나. 프레임 만들고 거기에 가둬서 패더라구요.

2020-02-13 08:18:50

그떄 글 하나 아직도 기억나네요. 솔직히 재수없네요 이런 제목이었던 거 같은데....

Updated at 2020-02-12 21:38:25

느바가 재미없어지겠구나 싶었습니다. 우승팀 정해놓고 시즌 치루는 느낌!

2020-02-12 21:42:57

어우골 어우골 했는데 진짜 어우골이었어요

2020-02-12 23:10:07

저 웃었어요.

2020-02-12 21:44:53

삼성에서 애플 인수하는 느낌쯤?

Updated at 2020-02-12 21:50:22

그냥 간단히 지금 리그에서 밀워키 로스터에 제임스 하든이 더해졌다고 보시면 될꺼 같습니다.  그거보다 조금 더 충격적인게 듀란트의 합류였죠.

2020-02-12 21:51:57

브롱이팬으로서 폭망느낌과 동시에
듀란트가 악마로 보였습니다
역시나 2번의 파이널에서
듀란트는 저에게 모욕감을 주었습니다!

2020-02-12 22:02:15

팀okc로 nba에 입문 했었는데 새벽에 침대에서 이 뉴스 접하고 진짜 허공에 대고 욕을 욕을 쌍욕을 엄청하면서 사귀던 여친 잃은거 마냥 상실감에 잠을 못잤었죠....

2020-02-12 22:12:17

저는 듀란트 개인팬이였는데 골스 갈거 같았습니다.
최소 보스턴 오클 잔류는 솔직히 생각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보스턴 확률이 더 높다 봤는데 호포드와 눈치게임을 해서 아 안될고같다 싶었고 그 전부터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골스행 글들이 왠지 신빙성이 있더군요.

2020-02-12 22:13:05

타팀팬으로써 정말 화가 많이 났습니다.

컨파에서 3승1패로 이기고 있다가

내리 3연패 했죠

진거도 분한데 듀란트의 부진(?)과

그린의 매경기급 낭심차기 때문에도

매니아내에서도 컨파시리즈 말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73승팀에 mvp급이 갔으니

모..설명이 필요없을듯 합니다.

2020-02-12 22:18:38

 https://www.youtube.com/watch?v=rLnhNnD4B1k


이 영상에 조금 나와있는거 같습니다.

2020-02-12 22:34:06

웃기는건 버스탄줄 알았는데 운전 기사였음.

2020-02-12 23:46:57

1617 파이널 시리즈는 역대최고의 파이널 퍼포먼스로 생각합니다 듀란트가 우승에 정말 목말라있었구나 라는게 눈에 보인 시리즈

Updated at 2020-02-12 22:36:11

쉽게 비유하면, 밀워키에 AD가 합류한 격과 비슷하다 봅니다.

 

골스가 제일 약한 포지션에 그에 최적화된 MVP 컨텐더급 선수가 와버려서 난리가 났었죠.

OKC 팬들은 유니폼 불태우고 심지어 유니폼을 총으로 쏴버린 팬들도 있었습니다.

Updated at 2020-02-12 22:36:44

 듀란트가 골스로 갔다는거에 실망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사실 팀을 어디로 옮기든 욕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이중계정 사건은 욕을 먹는게 당연한 사건이었죠. 오클은 듀란트 서브룩 하든 보유 이후 거의 매년 우승권 자원을 보유했었는데 잘못된 전술이 우승 한번을 못만들고 코비같은 프랜차이즈 레전드가 될 수 있었던 듀란트를 떠나게 만든거 같아 안타까운 측면은 있습니다. 

Updated at 2020-02-12 22:48:14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475671&sca=&sfl=wr_subject&stx=%EB%93%80%EB%9E%80%ED%8A%B8+%EA%B3%A8%EC%8A%A4&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욕먹을대로 욕먹고 우승은했지만 결국 용병 취급당하고

그게 좋은무브 였는지는 알 수가 없네요

2020-02-12 23:14:18

스포츠가 결과를 알수없으니 재밌는건데


우승팀 확정시켜놓고 리그를 하니 긴장감이 전혀 없더군요..

2020-02-12 23:28:16

듀란트가 골스 이적한 게 비난을 받은 건
그 이전 그가 오클에서 연기했었던
진실성 있는 맏형 이미지와의 상충 때문이죠.
그의 MVP 수상 연설이 어땠었던가요?

2020-02-12 23:29:19

그날 제가 처음으로 선수 이적 발표 기다리느라 밤을 샜습니다.
그런데 그 새벽에 매니아 게시판이 난리난리가...
다들 엄청나게 기다렸고 또 충격먹은 소식이었죠 진짜.

2020-02-12 23:48:48

듀란트 이적이 솔직히 리그흥행에는 도움 됐을겁니다. 최강팀 골스 VS 나머지 거기에 파이널에선 르브론.. 근데 저는 리그 전체적인 재미는 떨어졌던거 같아요. '어차피 골스 우승이 90%확정인데.. 이걸 왜보나..' 이런 느낌..

Updated at 2020-02-13 00:07:10

저는 아직도 그 충격을 잊을수 없을 것 같네요.

 

컨파에서 본인을 이긴(그것도 본인이 못해서) 가장 강한 그 팀으로... 아니 역대급 팀의 멤버로 슈퍼스타가 합류한다는것을....

 

다시는 이런 일이 있을지도 궁굼합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02-13 01:17:42

이번 시즌엔 비슷한 예를 뭇 들겠네요.
예전으로 치면 매직존슨이 파이널에서 보스턴에 지고 래리버드랑 한 팀이 된 수준 아닌가요.

2020-02-13 01:18:19

그 당시 제 속마음을 매니아에 적으면 아마 영구적으로 밴당할거 같습니다

2020-02-13 01:19:24

아니면 호날도 맨유시절에 챔스 결승에서 바르셀로나한테 발리고나서 바르셀로나 왼쪽 윙포로 이적한 느낌??

2020-02-13 02:17:39

다른거보다 슈퍼팀 안가겠다고 자기는 홈타운보이라고
주구장창 이빨털다가 깨갱한게 크죠...
컨파3승1패일때 듀란트 인터뷰보면 더더욱..

2020-02-13 04:53:47

이적설 나올때도 다들 콧방귀 뀌면서 전혀 믿지않는 분위기였죠 관심도안주는 말도안되는 이적설취급했는데... 상상이현실이..

2020-02-13 05:53:51

아직 댓글이 이만큼 달릴충격이었죠

2020-02-13 08:22:23

지금 리그에 15-16 골스 같은 강팀이 없죠. 커리가 엄청나게 잘했고, 팀내 최고연봉자가 클탐이었는데 15밀 밖에 안 받았습니다. 말도 안되는 팀이었는데, 거기에 반즈가 듀란트로 업그레이드 됐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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