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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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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7 15:04:41

새벽에 뉴스를 보고 정말 벼락을 맞은듯 했습니다.

 

사실을 받아들이고 믿는 데에만 반나절이 걸렸네요.

 

그깟 공놀이가 뭐라고. 마치 가까이 지내던 친척 한명이 유명을 달리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항상 제 응원팀에 맞서 싸우며 맹수처럼 달려들던 코비를 평생 기억할 것입니다.

 

사실 그땐 욕했지만 정말 멋있었습니다.

 

영원한 별이 된 코비와 그의 딸의 명복을 빕니다. 

 

Heroes Come And Go, But Legends Are Forever - Kobe Bry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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