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올타임 페이보릿 플레이어 10명을 꼽는다면?
NBA 역대 선수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 10명만 고른다면 누구인가요?
저의 경우는
크리스 웨버 - 파워 포워드 중 가장 화려한 선수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페이스업 포스트업 베이비 훅 미드레인지, 패싱 센스, 드리블 스킬도 뛰어나고 기술적으로 가장 완성된 파워 포워드가 아니었나 생각함
페니 하더웨이 - 조던에게 가장 인정받은 포스트 조던, 천재가드, MJ+MJ가 정말 탄생한건가 싶었던 윤대협이 생각나는 포인트 가드였죠.
마이클 조던 - 노코멘트
하킴 올라주원 - 웨버와 마찬가지로 센터 중 가장 화려한 선수에다 기술적으로 가장 완성된 센터, 거기다 수비 능력도 올타임 베스트 중 하나인... 꿈에서나 상상해봤을 그런 선수 드림
레지 밀러 - 불꽃 슈터, 커리 이전에 최고의 3점슈터였죠. 조던과 맞짱 뜨고 밀리지 않는 동부 최고의 라이벌 중 한명이었고 불같이 타오르면 그 누구도 막기 힘들었던 정대만 같은 선수, 밀러타임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조던만큼이나 유명한 클러치 슈터였다고 생각합니다.
코비 브라이언트 - 기술적으로 가장 많은 러셀 웨폰을 가지고 있는 터프샷의 달인, MJ를 닮고자 노력했고 그 어떤 선수보다 그에 가까운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워크에틱, 마인드셋, 스킬 등등 역대급 선수들에게 가장 인정받은 선수, 조던 이후로 페니와 더불어 가장 화려한 선수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케빈 가넷 - 열정, 카리스마, 간지 좔좔, 이런 말들이 가장 어울리는 선수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보스턴에서 보여준 열정, 오직 우승 하나만 바로보고 팀에 가장 필요한 모든 부분을 매꾼 선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미네소타 시절은 최고의 올어라운드 플레이어 중 하나였는데 보스턴에서는 빌 러셀이 재림한 건 아닌가 싶을 정도의 모습을 보여줬죠. 임파서블 이즈 나씽
폴 피어스 - 스핀무브, 스텝 백의 장인이었고 빅3 이전에 보스턴에서 활약했을때는 당대 최고의 클러치 플레이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지금 하든이 스텝으로 수비수들을 무력화시키고 있다면 피어스는 하든 이전에 그런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배울게 많은 선수 중 하나로 꼽습니다.
스테픈 커리 - 역대 최고의 3점 슈터, 어느 레인지에서도 슛을 넣을 수 있는(하프코트) 만화에서도 욕먹을 그런 선수죠. 내쉬가 커리의 드리블을 보고 내가 저런 드리블을 할 수 있었다면 전혀 다른 선수가 되었을 거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화려한 드리블에 이은 폭발적인 3점과 오프 더 볼 무브는 리그의 판도를 바꾸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명
케빈 듀란트 - 올해 플옵을 보고 조던의 향수를 느꼈습니다. 원래 페이보릿 10에 들 선수는 아닌데 그만큼 플옵에서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것 같네요. 센터의 키로 크로스오버를 하고 어떤 3점 슈터보다 3점이 좋은 선수가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탑10안에 들어 올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로는 제이슨 테이텀을 뽑고 싶네요.
코비, 폴 조지, 멜로, 폴 피어스 느낌이 나는 선수인데 루키 시즌부터 이렇게 좋아하게 된 선수는 아마 처음이 아닌가 싶네요.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은 보통 전성기 들어서 기술적인 완성도가 이루어진 이후 좋아하게 되었는데 테이텀은 예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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