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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SG가 데리고 있으면 우승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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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21 16:28:57

2점 야투율 약 60%
미들 풀업 점퍼와 자삥이 주무기.
자유투 90% 언저리
3점 야투율 39% 한 경기당 메이드 2개 정도.
오픈 찬스나 클러치 상항에서 던짐.
디펜시브 세컨드팀.
82경기 전경기 35분 출장.
25-5-5-1.5-2
이제 맥스 1년차.
6-6에 윙스팬 7 양손 잡이.
너무 괴물인가요?
지금 느바에 비슷한 선수가 있을까요?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19-09-21 17:37:21'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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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9-21 16:17:35

공격롤과 볼륨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19-09-21 16:26:21

전혀 괴물이라고 부를 요소가 없는데요?

2019-09-21 16:55:50

점퍼로 6할이면 거의 게임 브레이커에요

Updated at 2019-09-23 19:38:30

근데 그 능력대비 스탯이 너무 평범하네요..거의 190클럽인데

2019-09-21 16:31:04

미드레인지 풀업게임이 메인 옵션인데 2점 야투율이 60퍼인 케이스가 있긴한가요?

2019-09-21 16:37:11

조던이 현대농구를 했다면 이런 스탯을 찍겠네요..

Updated at 2019-09-21 16:59:22

하든이랑 비슷해보이는 요소가 좀 있네요. 사이즈도 조금밖에 차이안나고 3점도 약간떨어지는데 큰차이는 아니고.(2점 야투는 아예 엉뚱한걸봤네요.수정했습니다.죄송합니다)수비좋아진 하든같은데, 동료들만 괜찮으면 지금보다 우승확률이 높을지도.

2019-09-21 16:56:08

2점성공률 6할은 샤크 정도 되어야 됩니다. sg로는 불가능한 스탯이에요. 조던 커리어가 5할이 약간 넘고 레이 알렌, 코비 모두 커리어 5할이 안됩니다.

Updated at 2019-09-21 17:19:28

저 정도 효율을 보이는 선수가 25점 정도만 넣어도 될 정도라면 기본적으로 팀이 엄청 쎄다는 거죠.(리핏 gsw에서 kd나 커리처럼요.) 우승 가능성은 꽤 높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플레잉 스타일은 모르겠지만 대충 스탯만 보면 지금보다 훨씬 더 높은 성공률로 슛을 박아 넣는 아주 건강한 카와이 혹은 지미라면 얼추 비슷하겠네요.

2019-09-21 17:18:14

슈가 점퍼가 주무긴데 2점야투 6할대면 굇수 아닌가요

Updated at 2019-09-21 17:34:50

빅맨도 아니고 평득 25점인 가드가 클러치 공격을 담당하면서 2점 야투율이 60프로라는 건 매우 비현실적으로 보이네요. 지금 리그에서 에이스급 슈팅가드들은 2점 야투 성공률 50프로만 넘겨도 잘하는 겁니다. 효율이 잘 나오는 컷인이나 트랜지션 돌파 비중을 최대한 늘리더라도 공격에서 죽은 볼 처리나 클러치 해결사 역할까지 하게 되면 2점 야투 5할 넘기는 것도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2점 야투가 60프로가 아니라 50프로라 가정하더라도 대단한 거고, 미들 풀업에 림어택 자삥까지 되면서 3점도 39%씩 경기당 2개씩 넣는 건 사실상 모든 공격이 자유자재로 된다는 건데요. 여기에 클러치 해결사도 된다니 이거면 뭐 예전 브랜든 로이 한창 때 공격에서 3점 업그레이드 시킨 거에다 수비도 디펜시브 세컨드팀 수준이라니 종합하면 최소 올느바 세컨급이라고 봅니다.

 

예전에 브랜든 로이가 1번 포인트 가드처럼 플레이메이킹 가능하고 최상급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면서 강팀의 1옵션 역할을 잘 수행했는데, 여기에서 더 업그레이드라면 컨텐더 1옵션 에이스로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 충분하다고 봅니다. 본문에 묘사된 능력에 비해 볼륨이 적은 가정치 인데, 사실 저 정도 능력이면 뭐 플옵가서 공격 비중을 늘려도 계속 엄청나게 잘할 겁니다.

Updated at 2019-09-21 17:50:19

3점 두방이면 6점
자삥이 주특기라 적어주셨지만 자유투 배제하면 2점으로 약 19점이 되고 경기당 9.5개 야투 성공이고 60% 2점 야투율이라면 2점을 16개정도밖에 안던진다는건데 너무 비현실적이네요
심지어 자삥은 고려도 안한거구요

조던이 37.1점 득점시즌에 2점 야투율 49.1%에 2점 야투를 27개씩 던졌는데 진짜 최소한 이정도는 던져야되는 효율이고 그러면 3점 자유투를 대략적으로 고려해도 평득 40에 육박합니다
물론 포제션이 늘면 효율은 하락하고 어느정도 보정은 되겠지만요

그럼 팀 차원에서 저 정도 포제션만 보장받았다는거고 저 정도급 에이스가 따로 또 있다는건데 그럼 우승 확률은 매우 높겠죠

Updated at 2019-09-21 17:50:07

16-17 듀란트나 17-18 커리가 비슷한 기록지를 보여준적이 있죠

35분 평균득점 25점이라면 둘 다 볼륨이 조금 줄어들고

키크고 수비잘해진 커리나

키작은 듀란트라면 비현실적인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두 선수 모두 우승경험이 있죠

2019-09-21 18:03:06

지금의 커리도 역대급 선수인데 여기서 업그레이드된 키크고 수비잘해진 커리같은 선수가 비현실적이지 않다는 건 그다지 동의가 안 되네요. 그리고 해당 본문 조건을 보면 자유투도 잘 얻는다고 되어있는데 커리가 골밑 마무리에서 유연함을 보여주는 것과는 별개로 커리보고 자삥을 잘한다고 하지는 않죠.

 

키작은 듀란트라 표현하신 부분도 잘 이해가 안 되는 것이, 일단 듀란트는 빅맨급 사이즈를 가지고도 역대급 슛터치와 가드급의 기술을 가졌기에 그토록 대단한 선수가 된 겁니다. 듀란트의 사기스러움 자체가 일단 그 사이즈에서 출발하는 건데 사이즈가 본문의 가정처럼 6-6까지 줄어도 예전 사이즈에서 보여주던 듀란트의 능력이 그대로 나올거라 가정하는 부분은 이해가 잘 안됩니다.  

2019-09-21 18:25:23

nba에는 이미 상식을 뛰어넘는 선수들이 존재하고 본문의 기록정도라면 비현실적이라고 할만한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기준으로 nba 역사에서 커리나 듀란트보다 뛰어난 선수가 적어도 10명은 되기에 그 이상의 선수가 나오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본문의 선수가 실존한다고 한다 해도 mvp시즌의 커리나 듀란트보다 좋은 선수라고 확언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나오기 아주 힘든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nba에는 더한 괴물들도 많기에 적어도 제 기준에서 만큼은 비현실적이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2019-09-21 18:43:23

애초에 본문 글에서 2점 야투율 60프로 등의 스탯 조건을 기록한 사이즈 6-6의 선수 유무가 중요한 건데 댓글에서는 왜 갑자기 역대급 선수들 이야기로 빠지는지 모르겠군요.

커리나 듀란트보다 종합 랭킹이 위인 역대급 선수들이야 당연히 예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나올 가능성이 충분히 높습니다만, 지금 글에서 가정하고 있는 건 랭킹 문제가 아니라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선수입니다.

본문에 나온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6-6의 선수가 있는 것이 대단히 어려워보이기에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는건데, 댓글 다신 분이 처음 댓글에서 예시로 드신 커리나 듀란트의 올타임 랭킹이 갑자기 나오는 건 논의의 흐름상 이해가 잘 되지 않네요.

듀란트 같은 선수가 다시 나온다 하더라도, 사이즈가 6-6이면 기존 듀란트의 신체적 특징과는 크게 다르기에 애초에 듀란트 게임 스타일과는 비슷해질 수가 없다는 제 주장에 대한 코멘트도 없으시고요. 어쨌든 피드백 댓글까지 적어주신 덕분에 의견 잘 들었습니다.

2019-09-21 19:02:14

제가 역대급 선수들이나 커리, 듀란트를 예시로 든것은 이 선수들 또한 전에 없던 스타일로 어떻게보면 비현실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기록들로 그 위치에 올라갔음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만약 듀란트가 이제와서 키가 작아진다면 이전의 자기 스타일대로 플레이하지는 못하겠지만

플레이스타일은 조금 다르겠지만 처음부터 6-6이었던 역대급 재능의 선수가 나온다면 비슷한 기록을 찍어내지 못할꺼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nba에는

득점왕과 수비왕을 동시에 수상하던 슈팅가드

180클럽에 득점왕을 기록하고 시즌 3점슛 400개를 넘기는 포인트가드

등 이전에는 상상도 못하는 기록을 세우는 선수들이 있어왔는데

6-6의 슛 효율이 아주 좋지만 볼륨이 엄청나진않은, 세컨팀 수비정도의 능력을 갖춘 선수가 비현실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말을 하고싶었습니다

2019-09-21 18:36:44

효율과 수비좋은 하든같네요

2019-09-21 19:07:30

비현실적인 선수지만 우승은 선수가 하는게 아니라 팀이 하는거죠
그 무서운 르브론 듀란트도 강팀으로 옮기기 전까지는 우승 못했습니다

Updated at 2019-09-21 19:20:55

본인이 공격 몰빵을 즐기지 않는 타입이다 - 타팀 1옵션들만큼 몰아주면 평득 35 넘길 수 있는 프로필. 수비 좋은 하든/효율증대만으로 평득 5점 늘어난 카와이가 우승 가능한지를 논하는 것이랑 비슷한 질문이 되겠네요.

자기보다 더한 괴물이 있어서 볼륨이 작다 - 5핏 가능

Updated at 2019-09-21 21:10:20

수비 좋고, 야투율이 비교불가할 정도로 높은데 득점이 너무 낮은 거 아닌가요? 제가 감독이라면 기회만 나면 쏘라고 할 것 같습니다.

2019-09-21 22:07:33

볼륨을 제시해주신 조건이 아니라 효율만 따져서 득점을 생각해보면....25개 야투를 던지고 그중 5개가 3점이면 20개가 2점이고 그럼 자유투없이 30득점짜리 선수네요. 거기에 자유투 경기당10개 쏘면 39점, 5개 쏘면 34.5점짜리 선수네요.
여기에 효율은 14/25니까 야투율 64%짜리 스윙맨이네요. 역대 이런 선수가 있었을지..후덜덜하네요.

참고로 현역선수 2점 야투율 순위가
1위 디조던 67%
2위 타챈 59.7%
3위 아미르 존슨 58.8%
등등이고

20위권 내에 스윙맨이라고 할만한 선수는
르브론 12위 54.8%
레너드 17위 53.8%
이정도네요.

Updated at 2019-09-22 01:10:57

레너드보다 3센치 작고 윙스팬 8센치 정도 짧은 신체인데.

 

리바는 좀 못잡지만 어시 더 많이 하고 스틸은 조금 모자란데 블락은 훨씬 잘뛰고 무엇보다 82경기 35분 출장이면 훨씬 건강하네요 공격효율도 더 좋습니다

 

대략 야투를 경기단 15개 던진다고 가정했을때 .53 .39 .90 정도라고 볼 수 있는데 MVP급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던컨의 슈팅가드형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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