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의 3점은 굉장히 과소평가 되는것 같습니다.

조던 삼점이 또. 인가요. 이 부분은 정해진바가 없는걸로 결론내도 될까요.

그냥 조던은 다른 스탯들이 너무 뛰어나서 상대적으로 3점이 약점으로 보였을 뿐이죠.

조던은 3점 약하다고 하니까 바로 3점 맹폭한게 조던이죠.

과소평가가 아니고 그냥 있는 그대로 평가하는거죠

어차피 3점이 지금처럼 중요한 시대에서 뛰었다면 연습해서 38프로 정도는 찍었을거 같아요

3점은 평범하다 봐요.
물론 1개 미만 던질 땐 히브샷이나 샷 클락 꺼질 때 던진 게 많겠지만 단축기간을 제외하면 3할이 안되죠. 워싱턴 시절까지 제외해도요.

단축시즌들이랑 몇경기 안뛴시즌들 데이터 올려놓음 설득력이 있나요...
내림차순으로도 나열해봐도 똑같이 말씀하실수 없을거라봅니다.
그냥 데이터 그대로에요. 조던의 3점은 주옵션으로 활용될만한 수준은 안됐어요.

애초에 경기당 1개 쏘는 거면 성공률을 논하기도 애매한 샘플이죠. 한 경기에 하나 쏴서 들어가면 100% 안 들어가면 0프로인데, 심지어 이런 샷들 중에서는 샷클락에 쫓겨서 쏘는 desperation attempt도 꽤
많을 거 구요...한 경기 1.2-3개 시도한다고 보면 시즌에 약 100개 던지는 건데, 30%와 35% 사이가 고작 5개 더 넣냐 마냐의 얘기죠

하지만 조던이 3점에 집중한들 탐슨, 커리, 하든 같은 3점 머신이 될 수 있냐? 답은 “안해봤으니 모른다”제만 “안 그럴 확률이 높다”가 합리적 의심 아닐까요. 굳이 3점 컨테스트 결과 같이 극단적인 샘플을 가져오지 않더라도 애초에 라인드라이브성 저궤도 미들 점퍼가 특징이나 주무기였던 조던이 3점에만 정석적인 슛을 던지는게 상식적으로 어려워보이는 부분이 있죠.

리그 평균만 돼도 리그에 자연재해가 아닐까요. 심지어 평균 미달이어도 우리팀 아니면 복귀 반댑니다.

조던 3점의 상당수가 오픈캐치앤슛이고 3점라인 단축시즌들까지 감안하면 그냥 평범해요..원래 갖다붙이고자 하면 모든걸 다 재평가할 수 있죠

아무리 조던이지만 그냥 있는대로 봅시다

그냥 평범한 수준입니다

연습하면 커리같이 했을거라느니 지금 같이 3점시대면 더 잘했을거라느니 모두 그냥 이프일 뿐입니다

그냥 3점감 좋을 때는 던져서 넣었다 정도이지

3점이 필요할때는 더 던져서 높은 적중률을 보였다 까지 가나요?

조던팬으로서 가정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가정 없이도 누구도 부인못하는 고트인데
가정까지 해가며 모든 부문에서 다 최고여야 할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그거 좀 못하면 어때요..

어차피 못막는데..

샤크나 던컨 복귀 가정할 때 3점 장착 여부 생각 안 하잖아요

가정 없이도 조던은 파이널 한정 준수한 3점 슈터입니다. 3개의 파이널 연속으로 38.5%의 3점 성공률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죠. 이 때는 3점 라인 단축시즌도 아니었으며, 성공 개수도 2, 12, 10개로 도합 24개, 평균 8개입니다. 3점슛의 시대인 현 시대에 3점 전문 슈터로 불리는 대니 그린이 이번 파이널에 12개, 36.4%를 기록했습니다. 딴 건 몰라도 파이널 조던은 현재 기준으로 봐도 준수한 3점 슈터로 부를 수 있습니다.

조금 범위를 넓혀서 플옵으로 본다면 조던은 르브론과 3점 성공률이 비슷하고, 코비보다 성공률이 높고, 현 시대 스텝백 3점 장인이라 불리는 하든보다도 성공률이 높습니다. 역시 3점라인 단축 시즌이 아닌 1차 쓰리핏 때는 플옵에서도 평균 1개 정도를 모두 38.5% 이상의 성공률로 성공시켰습니다. 이 정도면 현재 기준으로도 3점 장착한 선수로 분류됩니다. 

가정 대신 "한정"을 한다면 플옵 한정 평범한 3점 슈터, 파이널 한정 준수한 3점 슈터는 됩니다. 조던은 파이널과 플옵 경기 수도 적지 않기 때문에 플루크라고 볼 수도 없죠.

조던이 시즌 중에 나쁜 3점 슈터였다는 건 부인하기 어려운 사실이죠. 하지만, 마찬가지로 플옵에서 파이널로 갈수록 쓸만한 슈터가 된다는 것 역시 부인하기 어려운 사실입니다.

조던에 현대시대에 뛰었다면 3점을 잘 했을수도 있겠죠 

1인자가 되기위한 어마무시한 노력으로요
하지만 거기에 쏟는 시간만큼 다른 부분에서 놓치는게 있다고도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조던이 3점슛 연습을 따로 할수 있을만큼 예전에 연습시간을 비워두고 하지을 않았을테니까요
 조던 팬분들은 조던이 3점슛 능력이 없다는 말에 속상해하시는거 같은데 
하지 않았던 못했던 3점슛이 최고의 수준은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없다는 평을 들었을때도 
그러면 어때 뭐 그런거 없이도 쓰리핏 2번 했는데라며 자부심을 느끼고 대범해지시기를..

조던같은 슛의 달인에게 3점은 없다고 한다거나, 3점이 약점이라고 하니 나오는 반발심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카테고리가 워낙 압도적이니 3점이 비교적 약하다고 표현한거라는 사연들도 결국 본문일 뿐이지, 제목글의 힘을 당해내진 못하죠. 3점이 약한 선수가 아닌데 3점이 약하다는 늬앙스의 이야기 나오는 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시즌 경기당 3점슛 갯수가 1미만 이란 것은, 공격옵션이 아니라는 뜻이겠죠. 시간에 쫒긴 경우나, 쿼터 마지막에 던진 것도 꽤 될것 같습니다. 오히려, 플옵과 파이널에서의 3점슛 능력이 더 신뢰성이 있어 보이네요. 그렇게 보면, 3점능력도 좋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던이 이미 말했죠.

굳이 3점을 쏠 필요가 없었다

라고

슛시도를 요즘 시대 기준으로 비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식이면 3점 역대 기록을 가지고 있던 레지밀러, 3점슛 컨테스트 기록 보유자 크레이그 호지스, 당시 누구나 인정하던 강력한 3점 슈터 드라젠 페트로비치, 래리버드 다 평범한 3점 슈터입니다.

마이클 조던은 당시 시대에서 그냥 평균 정도 3점슛을 갖췄습니다. 사실 평균 이상이지만.. 3점을 못던지던 시즌도 있으니 그냥 평균이라고 할게요.

근데 플옵 특히 파이널로 가면 매우 준수한 3점 슈터로 바뀝니다.

마이클 조던 경기 라이브로 봤었어요. 절대로 3점이 약하지 않아요.

글쓴분이 예로드신 89-90 시즌. 저도 확인해봤는데 요즘 시즌으로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브래들리빌 수준의 순위를 보인 시즌입니다. 브래들리빌이 3점이 없어서 새깅하나요?

모수가 부족하다는 분들.. 당시 시대 기준으로 게임당 성공 순위가 20위입니다.
요즘 기준의 모수면 당시 선수들은 그냥 다 3점없는거에요.

 이 관점으로 저도 한번 글을 적었는데 플레이오프나 파이널 기록과 종합해서 살펴봐도 시도개수당 성공률은 충분히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던이 현시대에 뛰었으면 커리나 탐슨급 3점슈터일거라는 말도 억지지만 구체적인 데이터를 들면서 이야기하는데도 그냥 성공률만 기준으로 봐야한다는 사람들도 데이터를 보지도 않고 그냥 부정하는거라고 봅니다. 

개인생각이지만 조던의 슛 매커니즘이 3점을 주무기로 쓰기에 다이나믹한? 면이 있습니다. 전쟁터같던 골밑, 이중삼중의 타이트한 수비를 무력화시키는데 최적화된 슛폼이지만요. 멋지기도 하구요. 물론 슛터치가 좋아서 집중해서 쏘면 성공률을 높일수있겠지만, 정규시즌 내내 유지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제 기억에도 조던은 필요하면 3점을 꽂곤 했습니다. 그 시대에 3점보다 더 승리에 적합한 플레이를 한거죠.

3점을 장착했으면 전반적인 효율이 떨어졌겠죠.

진짜 조던을 복사했던 코비와 비슷한 3점을 가졌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