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하워드의 수비력은 지금 고베어 이상이었나요?

전방위라는 면에서 1:1이 아닌이상에는 하워드가 위라고 생각합니다

부상전까지의 하워드는 엄청났었죠.
나름 르브론의 클블을 침몰시키고
파이널까지 갈 정도였으니까요

하워드는 공격보단 수비로 거의 엠비피까지 노려본 느낌이라 고베어가 현재처럼 림프로텍팅도 되면서 빨라져서 전방위 수비까지 되는 느낌이랄까요

전방위 수비가 되는 고베어라니..

르브론과 1:1 트레이드가 가능했던 수비가 대단했던 선수죠

둘이 비교하는게 무리같은데...

하워드는 수비력 그냥 그런 선수 4명으로 팀을 리그 탑급 수비팀으로 만들었던 선수죠.

골밑한정이라 해도 고베어는 생각보다 그리 강력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이상하게 인사이더들 상대로도 좀 수비가 사람을 많이 탄다 할지...

하워드도 사실 센터로 사이즈가 좋다 하긴 힘들어서 명센터들 상대로는 뭐 잘 통하지 않았지만요. (야오밍 등)

하워드 선수가 레이커스 시절부터 기량이 하락됬다고 알고 있는데 부상때문이었나요?

피크때는 하워드가 전술이었던 선수

하워드는 골밑 블락및 장악력도 넘사였지만 그 수비범위를 3점라인 밖까지 끌고 갔다는게 엄청났죠

당시 올랜도는 백코트선수들이 일부러 3점 라인에서 돌파경로를 열어주는 수비를 했습니다. 그 안쪽은 하워드가 다 막았거든요.

골밑에서 수비력은 고베어가 나아보입니다.

대신 하워드는 기동력이 더 좋고요, 요즘 시대엔 하워드가 더 잘할 것 같네요.

거기에 평득도 20넘게 했었으니 괴물

하워드가 전에 이규섭 선수였나요? 그선수상대로 완전 와이드 오픈 3점을 쫒아가서 블락치는 거 보고 충격 받았던 기억이

고베어는 지금도 스위치 당해서 불려나가면 빠른 가드를 막기는 어렵지만 하워드는 고베어보다 훨씬 운동능력 및 기동력이 좋아서 스위치 자체도 잘 안당하게 상대빅맨 스크린에 대처하는것도 좋았고 스위치되어서 1:1로 안 잡아먹히는건 물론 자기 마크맨 락다운과 림 프로텍팅은 기본으로 하고 주변 헬프 범위까지 엄청났죠. 블락과 보드장악력은 말할것도 없구요.

디포이 수상할때 압도성이 하워드가 더 있었죠 체감상 3점 수비 빼곤 운동능력으로 다 관여하는 느낌 가넷이 팀수비 지휘자로서 상대팀 공격을 전반적으로 고구마로 만드는 느낌이라면 하워드는 원맨 수비수로서 상대팀을 양궁농구화 시키는 위력이었죠

올랜도 양궁농구가 하워드라서 가능했었죠 아마

고베어+디그린?? 그런 느낌이었어요

고베어랑 비교하기엔 너무나도 미친수비력이었습니다.
당시 올랜도에 좋은수비수라곤 하워드하나였는데..
솔직히 수비로는 진짜 역대급센터라고봅니다.

한수는 차이난다고 봅니다

요즘 시대 선수로 대입해보면 윗분 말대로 고베어가 디그린처럼 커버다니면 비슷하겠네요

딱 한마디 슈퍼맨 하워드죠

 운동능력 테스트에서 퀵니스가 최상급 가드이상으로 나왔던 기억이... 

전성기 하워드 수비력은 고베어가 아니라 하킴, 벤월라스랑 비교되는 수준이죠

하워드는 역대급 수비왕 고베어는 지금 선수중 수비왕 이정도 .. 한티어는 차이나는것 같네요.

전성기하워드처럼 고베어한테 수비시키면 고베어탈날거라 봅니다.그리고 전성기하워드가 유타같은시스템서 수비했으면 골밑이고 어디서든 고베어랑 애초에 비빌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전성기하워드는 수비디포이수준을 넘어선 수비였다고 봅니다.

2011 MVP 2위~ (3위 릅)

 올랜도 시절 하워드는 진짜 존재자체가 전술이었죠. 올랜도 하워드는 신체능력이 역대 NBA 선수들 중에서도 탑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비전술 이해도는 고베어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하워드는 부상 이후 신체능력 떨어지고 나서부터 수비 영향력이 너무 떨어졌습니다. 고베어가 좀 더 롱런 할거라고 셍각합니다.

저는 사실 고베어가 지금도 탑 수비수가 아닌 거 같아요. 페인트존 사수마저도 디조던 전성기만큼도 안되고 가드랑 매치업되면 커즌스 수준으로 뚫립니다. 하워드가 휴스턴 있을 때보다도 아래라고 봐요.

고베어는 존재가 전술이 되는 수비수가 아니죠. 저는 그 기준으로 하워드와 빅벤을 최고로 칩니다. 개인의 순수수비력이 저 둘보다 강한 선수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공격이 유리한 스포츠에서 말 그대로 '수비로 이기는' 팀들을 보면 동경심이 생기더라구요.

NBA를 제대로 본게 베이징 올림픽 이었는데, 하워드 어깨를 보고 눈을 의심 했죠;;

개인적으로 전성기 하워드는 센터 수비력으로 따지면 역대급중에 한명으로 봐야 알맞다고 생각해요.

https://youtu.be/P43-HjE1QRE
운동 능력이 격이 다릅니다. 한클래스 이상 차이 난다고 봅니다.

듀란트보다 작은 6-11의 하워드였던지라, 무려 7.5풋의 야오밍에겐 쥐약이었죠. 근데 고베어였어도 전성기 야오에겐 안됐을거라 보구요. 사실 하워드는 실제로 6-11이 안됐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센터로선 참 아쉬운 사이즈죠. 근데 그가 고베어 정도의 신장만 됐어도 더 무시무시한 굇수였을거라 봅니다.

제가 직접 본 선수중에 수비로 캐리하기 힘들다는 통념을 깨고

팀을 파이널까지 올린 선수가 빅벤과 하워드입니다.
고베어는 아직 그정도까진 아니라는 느낌이에요.

2000년대 이후로는 빅벤말곤 비교대상이 없지 싶습니다

하워드 전성기 때는 빌러셀과 비교되곤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