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너드랑 샌안 연결짓는 글좀 그만 봤으면 합니다

샌안에서 많은 활약과 우승을 했기도 했고,

안좋게 나갔지만, 이야기는 할 수 있죠.

본인이 불편하신것 같은데 다양한 분들이 활동하고 계시는

커뮤니티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네요

카와이 커리어에서 절대 뺄 수 없는 팀이니까요.
맥락 없이 묶는 건 좋진 않지만 스퍼스 팬분들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가서..

샌안팬입니다만 

플옵서 부상 - 1년간 두문불출 - 올시즌

이라서 사실상 2.5년 지나서 좀 무덤덤해지긴 했네요.

그런대 지금도 하필이면 토론토에 초록이도 같이 있어서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샌안 팬분들이 정말 침착하신 편이셔서 그나마 글이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당시 카와이의 태도를 생각하면 이렇게 활약하는 와중에도 씁쓸하고 그땐 왜 그랬지 하는 원망이나 미움도 많으실 법 한데 말에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샌안과 엮기보다는 미래의 카와이와 샌안이 어떻게 스토리를 써 나아갈지를 더 지켜보고 계실겁니다. 사실 과거 행적에 대한 선수 글이 엔게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추기란 어렵죠. 너무 상심 마시고 레너드의 컨파 행보를 응원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발자취는 남는데...

언급이 안될래야 안될 수가 없을 거에요.

불편하신 부분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비슷한 상황이였던 빈스카터도 15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회자되곤 합니다. 그런데 하물며 1년도 채 안됐고 그 선수가 리그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며 주목받는다면 당연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없던 일을 이야기 하는것도 아니고
불편하신건 이해가 가지만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할수도 없는 부분같아요

여기가 그런 얘기도 못할 공간이던가요....그녀석이 어떻게 하고 나갔는지 지금 생각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