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은 작년에 무조건 우승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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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5-11 18:53:17
작년 리그 승률 1위도 휴스턴이였고 CP3 합류와 아리자, 터커, 음바무테이의 막강 윙디펜더와 스위칭 수비 3점 공격으로 경기력도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음바무테이가 어깨 탈골 부상 복귀 후 로테이션 제외 됐지만 컨파에서 골스만 꺽고 파이널 갔더라면 당시 클블도 러브 등 부상으로 베스트 전력이 아니였기 때문에 휴스턴이 우승 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올 시즌 CP3 폼이 너무 내려갔고 모리가 어떻게든 벤치 보강했지만 사실 커듀탐에 커존슨까지 합류한 골스를 넘고 파이널 갈 수 있는 희망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물론 시즌 내내 골스 경기력을 우려한 팬들도 많았지만 저는 플옵에서 각성한 골스 어우골을 믿어 의심치 않았죠. 물론 커존슨의 이탈과 듀란트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6차전에 결장했지만 그냥 골스 실력이 휴스턴 보다 더 강했기 때문에 승리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휴스턴이 천신만고 끝에 파이널에 올라갔다고 해도 서부 밀워키, 필라델피아, 토론토을 꺾고 우승 할 수 있을지 장담 못 하겠네요. 오히려 상성상 극인 밀워키 만나면 오히려 골스 보다 원사이드하게 파이널이 끝날을 겁니다. 가정은 무의미하겠지만요. 아무튼 휴스턴팬으로써 작년과 올해도 우승 도전에 실패로 끝났지만 앞으로 우승 가능성은 더욱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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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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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자 존재감이 좀 크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