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커리, 폴의 6차전 전날 코트 사용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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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5-11 19:39:32
D. 그린은 도요타 센터의 원정 라커룸 밖에 서서 들어오는 동료들을 맞이했다. 커리가 관중들 사이로 걸어왔을 때, 커리는 -손뼉을 치고 가슴을 부딪치(는 세리머니 전에)- 그린을 응시하며 소리쳤다. "또 코트에서 쫓아내 보라고!(Kick me off the court again, boy)"
비하인드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서부 세미컨파 6차전이 열리는 금요일(미국 시각 경기일) 전날, 커리는 도요타 센터에서 슛 연습을 하고 싶었다. 워리어스의 do-it-all manager Eric Housen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코트를 예약했고, 커리는 슛 연습을 할 수 있었다. 어째선지 크리스 폴이 이 소식을 들었다. 폴은 도요타 센터로 가서 슛 연습을 하기로 결심했고, 커리의 예약을 거절했다(취소했다). 커리는 코트의 절반만 쓰겠다고 제안했으나 폴은 허락치 않았다. 커리는 도요타 센터 코트에서 쫓겨났다(kicked off).
그 결과: "또 코트에서 쫓아내 보라고!" 그리고 그린은 커리의 비아냥(taunt)에 소리치며 답했다. "그를 내쫓아버려! 내쫓아!(Kick him off! Kick him off!)"
* 기사는 긴데 관련 부분만 번역했습니다.
* 경기 후(명시는 안 되어 있지만 기사 뉘앙스나 상황을 보면 경기 후겠죠?)에 커리가 그린과 함께 저렇게 표출할 정도면 '비하인드 내용이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빈정이 상하긴 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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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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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대놓고 이야기할 정도면 없는 얘기는 아니네요. 폴도 참 왜그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