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 펠린카는 타이론 루 협상 실패가 될 줄은 전혀 몰랐음

펠린카가 실세인줄 알았더니 이 분도 그냥 이름만 올려둔걸로

루를 안좋아하지만.. 루가 이미지가 안 좋아서 그렇지 사실 르브론 계약기간에 맞춰 3년 제시하고 그 이후 언제든 본인 갈아치우고 감독 맡길만한 감독급 코치들 죄다 선임해놓겠다고 하면 당연히 기분 나쁘죠..
레이커스는 뭘 믿고 저렇게 협상하는지 모르겠네요.

루는 3년하고, 연장계약을 노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지금 랄은 플옵탈락팀인데 챔피언쉽을 근거로 5년 제시라니. 지니와 램비스 부부가 루를 낙제시킨 가장 큰 요인이 되어버렸네요.

랄의 일처리는 참 판타스틱합니다.

루와 저울질했던 몬티 윌리엄스도 5년 계약은 따냈고 직전 감독이었던 룩월튼은 루키감독이었는데도 4년 계약받았었죠. 이러쿵저러쿵해도 우승경력이 있는 루감독의 5년 요구가 무리한 요구가 아니죠.

선수 계약처럼 샐캡때문에 함부로 방출할 수 없는 것도 아니고 돈 많은 구단이라 그냥 경질하면 되는데 다른 후보도 없는 상황에서 계약 기간때문에 결렬됐다니

레이커스 프런트 일처리 참 잘하는 것 같아요

새 감독 선임하는데 코치진 구단이 선임한다해서 상대방 기분 상하게 해놓고 구단주와 GM이 감독선임 컨펌한 상황에서 비선실세가 개입해 협상판 엎는 광경을 프로스포츠에서 보게 될줄은 몰랐네요

 레이커스 말고는 원하는 팀이 없는것이 가장 큰 요인이죠.

타 팀에서도 루감독에게 계약을 제시 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면,

레이커스도 5년계약 맺었을 것 같습니다.

우승도 굉장한 업적이라 생각합니다만,

르브론 클블을 떠나고 잡음과 함께 아무것도 검증하지못하고 경질 된 감독입니다.

축구계에서 첼시의 디 마테오 감독 한번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첼시 챔스 우승 감독)

아직 검증받을 부분이 충분히 있는 루감독 입니다.

레이커스 주변에 얼마나 안테나가 많길래 망신을 당해도 어떻게 이렇게 동네방네 디테일하게 당할까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