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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란 참 알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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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5-09 11:36:51

 

지난 시즌 어빙과 헤이워드라는 원투펀치 없이 컨파에서 르브론을 벼랑 끝가지 몰고 갔던 셀틱스.

팬들의 셀틱스에 대한 기대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대중들도 셀틱스의 밝은 미래(?)를 부러워 하셨었는데, 농구는 참 알 수 없습니다. 상대가 밀워키 벅스라는 그야말로 혜성같이 등장한 초강팀이고, 헤이워드도 심각한 부상에서 복귀한 첫 시즌이란 점을 감안해도, 어빙과 지난 플옵에서 빛났던 루키 계약 선수들의 부진은 아쉽네요. 

 

다음 시즌 어빙을 FA로 붙잡는다 하더라도, 이번 시즌의 실패를 번복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더 커진 상황이구요. 

셀틱스가 어찌저찌 리빌딩을 끝내고 어린 선수들에게 경험치를 먹이며 대권을 논하는 강팀이 될 줄 알았는데, 이번 밀워키와의 시리즈를 치르면서 든 생각은, 정말 대권을 노린다면 리툴링이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것이네요.

당장 다가온 어빙 재계약의 불확실성, 헤이워드의 폼 상승이 가능할까 라는 점, 그리고 호포드의 노쇠화도 걱정해야 할 부분이죠. 

 

하나 확실한건 어빙에게 맥시멈을 주는 순간, 어빙도 셀틱스도 서로 만족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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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9 11:42:59

작년 컨파결승진출은 유망주들이 본인위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것이고, 우승의 조각으로서의 모습이 아님을 느꼈네요. 이후 선수구성에 고민이 많이 필요할 듯 합니다.

den
lal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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