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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조지 덩크에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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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0 14:45:49

저는 포틀과는 큰 연이 없고, 인디시절 폴조지가 호감이라 오클경기도 가끔씩 응원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경기를 보진않고, 마지막에 불문율을 어기는 장면만 보고 들었는데요. 마지막 폴조지가 공격한것이 포틀랜드가 먼저 공격을 했으므로 정당하다라고 하는 분들의 의견이 잘 이해가되지않습니다. 큰 점수차로 지고있는팀이 공격을 하는건 흔한일이고, 거기다가 공격 시도한 선수가 아마 벤치선수일텐데 , 그게 불문율을 어긴거라고 볼수는 없죠. 하지만 이기는게 확실시된 오클라호마가 그상황에서 공격, 상대를 도발하는듯 덩크를 꽂는것은 포틀랜드 입장에선 불문율을 어기고 모욕하는것이고, 충분히 비판할만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플레이오프라는 특수성도 있고 경기를 관전하는 제 3자입장에서는 기대하고 있던 두 팀의 관계가 더 뜨거워진거 같아서 흥미롭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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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4-20 14:52:08

모욕이라고 해석하시기 보다는 '우리 한 번 해보자!'느낌으로 해석하시면 어떨까요..? 저는 그렇게 받아들였습니다.

WR
2019-04-20 14:55:52

해보자 의미긴 한데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강도가 세보이네요 

2019-04-20 14:59:23

동의합니다. 포틀이 명분을 제공한 건 절대 아니죠. 폴조지는 맘먹고 한 것이고요. 다만 득점 인정 안되게 함으로써 최소한의 매너는 지켰다는 생각입니다. 만약 인정되고 시간 남고 포틀에게 마지막 공격권 주게 만들었으면 모욕감을 주는 행태 이상이하도 아녔을 겁니다. 선을 넘지 않았기에 투쟁심 고취하는 겸 적당하게 도발한 격으로 봅니다. 플옵이니까 가능한 것이라고 여깁니다.

2019-04-20 15:08:17

 오클 홈경기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포틀 홈경기였으면...

Updated at 2019-04-20 16:01:16

전 양팀의 라이트한 팬이기 때문에 조지의 마지막 덩킹에 충격은 없었는데요 포틀의 열혈팬분 중에선 기분이 나쁜 분들도 계셨을 것 같습니다 시리즈의 분위기에 불을 붙인 플레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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