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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랜트는 이런 경기가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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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14:50:45

전에도 몇번 이런 부분을 제기한게 있는데..
기본적으로 다른 능력치에 비해 체력이나 스테미나 같은게 좋은 편이 아니고 그에 반해 경기 내적으로 승부욕이나 투쟁심은 엄청나다보니 자기보다 훨씬 작거나 그런 선수들이라도 깡따구만 있으면 쓸데 없는 체력 소모 유발해서 듀랜트 체력 집중력 갉아먹게 하는게 그렇게 어렵지 않죠. 그래서 어디에서나 통하는 최고의 득점기계라는 평가와 다르게 수치상으로 정규시즌/플레이오프 효율이 급감하는 선수 중 하나구요.(TS, 자유투 모두 2% 이상 떨어집니다. 그나마 워리어스 와서 차이를 많이 줄인거구요.) 조던 코비 르브론은 모두 정규시즌에서 플레이오프로 갈때 TS가 1%미만으로만 떨어집니다. 효율이 거의 같다는 얘기죠.
워리어스에서는 그래도 다른 부분에서 체력적인 보호를 좀 받았는데 베벌리 만나서 다시 예전 같은 모습을 보이네요.. 어쩌다 한경기 아닌가요? 라고 생각하기엔 듀랜트가 MVP로 올라선 이후에도 플레이오프에서 이런 시리즈 보인게 한두번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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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4-16 14:55:17

멘탈이 냉철한 편은 아니죠  욱하기도 하고 슬슬 신경 긁으면 경기력 자체가 들쭉거리는... 아마 벤치에서 느끼는게 있었을겁니다.  일단 슛부터 많이 좀 쏴야할듯

2019-04-16 15:25:46

 

아쉬운 부분이죠 

오늘 자의반 타의반 (베벌리+LAC 수비땜시) 너무 병장 농구하다가 

막판에 영웅농구로 전환했는데 그 결과도 안 좋았고  9턴오버는 변명이 힘듭니다.


결국 길쭉하고 큰 몸이 피지컬한 부분에서 약간의 약점이 있고 

볼핸들링에서도 불안감과 체력소모가 커서  패스는 좋지만 턴오버가 나오는 약점들이

분명 있었는데 골스에서는 이런 약점 커버가 아주 잘되었습니다 

말아먹을때 대차게 말아먹는 커리에 말해 무엇하리 디 그린 까지 있으니 본인 대신 

패배한 경기에서 이 친구들이 욕먹는 지분도 꽤나 가져가 주고요 


그러다가 골스 뎁스도 약해지며 이런 부분이 제대로 들어났던게 작년 컨파 3~6차전이었지만

또 어케 어케 넘어가고  상대적으로 약체였던 클블과의 컨파에선 1차전 듀란트가 꽤 아쉬운 플레이가

많았는데도 커리 3차전 삽질등으로 묻히고 무난히 파엠 가져갔죠


오늘 같은 날 이럴 때 해줘야 되는데 오늘은 분명 아쉽네요 

 

대신 wake up call 이 될수도 있다 그런 부분 전화위복으로 보고 있습니다.

허나 이건 또 듀란트의 체력 risk 가 다시 반대의 새옹지마가 될수도 있기에 아직 플옵 행방 모르겠네요

 

 

2019-04-16 16:00:43

2%는 급감하는거고
1%는 거의 같다?
1~2%로 평가가 극으로 갈리네요

WR
2019-04-16 16:17:06

듀랜트 2.2%
르브론 0.7%
코비 0.9%
조던 0.1%
정도 떨어지는데 야투율에서 2% 정도면 그래도 유의미한 차이로 해석하지 않을련지요. 야투는 표본이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작은 차이여도 꽤 유의미한 차이로 해석할 수 있다고 봅니다. 대부분 2차스텟이 그렇기도 하지만 per28짜리와 per30짜리를 별 차이 안난다고 하거나 TS64짜리와 TS62짜리를 별 차이 안난다고 하지는 않죠.
TS만 그런게 아니라 거의 모든 2차스텟이 떨어지고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합니다. 르브론이나 조던은 오히려 큰 폭으로 오르는 2차스텟이 더 많구요.

2019-04-16 22:24:49

아재블라킹님 말씀대로 2.2% 0.7 갭 차이가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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