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은 플레이스타일을 말론처럼 바꿔보는건 어떨까요

그러기엔 픽앤롤을 소화해줄 가드들의 공간창출이 너무 딸리죠 론도나 론조나…그렇다고 릅의 점퍼가 안정적인 득점원인것도 아니고 이 스타일 고수해야 한다 봅니다

많이 나오는 얘기인데

저는 오프더볼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딱히 체력관리에 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스타일을 유지하며 적정 출전시간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느껴요.

스크린도 재능의 영역이라.. 저는 더 감량을 해서 3번 리딩주력 포인트포워드로 2옵션 전향이 좋을것 같습니다

르브론한테 스크린을 시킬만큼 뛰어난 볼핸들러가 있으면 가능한 일인데

지금 랄에는 그런 선수가 없습니다.

론조볼은 볼핸들링과 슛이 모두 부족해서 2:2 플레이에 능한 선수가 아니고

잉그램은 2:2보다 아이솔을 즐겨하는 선수죠.

픽앤롤은 위력적일텐데 문제는 팝일때 점퍼가 강점이 아니라서...
그리고 핸들러로서 최고의 강점이 있고 트리플 더블이나 어시시트 기록도 무시할 수가 없는 거라 ....

르브론도 플레이스타일이 조금조금씩 바뀌고는 있으나 여전히 공을 쥐고 플레이할때 위력이 나오고 본인도 그게 편해보여서 쉽지 않을 거 같네요.

15년 동안 고수해온 스타일을 바꾸다가 더 무리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와서 슛 장착하기도 어렵습니다

픽 플레이는 혼자서 하는게 아니라서

아무래도 어렵지 않을까요?

말론처럼 하고싶어도 힘들다봅니다..

이럴때 쓰는 표현은 아니지만
사람함부로 고쳐쓰는거 아니다고 봅니다

흔히들 르브론이 [말론의 몸으로, 가드처럼 뛰어다닌다] 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르브론과 말론은 프레임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는것 같습니다.

말론/스탁턴의 픽앤롤은 말론의 벽같은 스크린이 한몫 차지 했었는데, 르브론에게

말론같은 스크린을 기대하긴 어려 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15년을 스윙맨 플레이를 했었는데, 하루아침에 스타일을 변경하는 것은

많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르브론도 말론처럼 못하고
말론도 르브론처럼 못합니다
재능이 달라요

단적으로 말하자면 말론처럼 못 해서 지금처럼 하는거죠. 말론처럼 해도 말론만큼 파괴력이 안나올 가능성이 높고요.물론 간간히 하이포스트쪽에서 말론같은 플레이가 나오면 좋겠지만요.

픽 플레이 자체는 론도랑 할 수는 있겠지만 르브론 점퍼가 그 정도가 되지는 않아서요. 픽앤팝이 힘들죠. 그리고 15년 동안 해오던 걸 나이 들어서 갑자기 바꿔 버리면 그게 더 위험할 수도 있어요.

스크린이야 스윙맨들 치고 잘 서는 편이긴 한데

르브론 픽앤팝보다 지금처럼 드리블치다가 점퍼,3점 날리는게 효율이 좋을겁니다.스타일이 많이 다르죠.

드리블러들에게 픽앤팝을 요구하는 건 픽앤팝하던 선수에게 드리블러 요구하는 것만큼 어려울겁니다.리듬이 다르니...

드리블이 있지만 슛이 없고
몸이 빠르지만 말론만큼 넓고 강하지도 않습니다.
볼핸들러 이외의 롤로는 쓸 이유도 효용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던대로 하고 수비나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받아먹는 슛이 딱 리그 평균 수준이라 스크리너로 쓰면 재능낭비죠

르브론에게 말론 같은 점퍼가 있었다면, 르브론의 커리어나 nba의 역사가 많이 바뀌었을 것 같습니다.

말론 처럼 플레이 할려면 말론 처럼 점퍼를 쏠수 있어야 되는데, 지금와서 어떻게 그런 점퍼를 장착하겠습니까

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예를 드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축구에서 호날두도 무릎부상 이후 스코어러 스타일로 바꾸고 메시의 시대가 시작될 줄 알았지만 발롱도르 두개나 더 따냇죠. 피나는 몸관리로 유명한 르브론이니 르브론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못한다고 생각해요. 올해도 스타일을 바꿀거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탑에서 볼 들고 시작하는 본인 스타일로 돌아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