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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에는 축구처럼 속임수에 대한 경고가 왜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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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3 12:20:26

축구에서는 다이버라고도 부르는, 예를 들어 네이마르와 같은 선수들이 있습니다. 헐리웃 액션이라고 하잖아요? 농구의 플랍과 같은 개념인데 이게 심판한데 발각되면 바로 치즈를 먹습니다. 이미 경고 있는 상태에서는 봐 주기 없이 그대로 퇴장되구요.

오늘 스퍼스-로케츠 전에서 (저는 지금 일어나 경기 보지도 못한...) 플랍성 플레이에 대한 말이 많아서, 예전부터 생각한 질문을 해 봅니다. 농구에서는 플랍에 대한 처벌이나 경고가 없는데, 그 이유가 뭘까요? 또한 추후 경고나 걸리면 상대 자유투 2개 주기 등의 조치가 필요할까요?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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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03-23 12:21:39

피바룰을 적용하는 KBL에는 페이크 파울이라고 해서 첫번째는 구두경고, 두번째부터는 테크니컬 파울로 처리하는 규정이 있는데

NBA도 도입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WR
2019-03-23 12:22:53

예, KBL을 간간히 보는 입장에서 딱 댓쓴이님과 같은 생각을 했어요. 구두경고 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2019-03-23 12:23:10

그런데 뭐 축구도 원래부터 그런 플레이에 경고주고 퇴장주던 건 아닙니다. 제 기억으로는 정확한 시점은 기억이 안 나는데 90년대 후반이었나부터 이런 규정이 나왔던 걸로 알고 있어요. 그 전까진 그냥 파울 아니다 싶으면 넘어갔습니다.

WR
2019-03-23 12:25:35

그렇군요. 제가 90년대 후반생이라 그리 자세히는 몰랐습니다. 지금은 이제 어느 정도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요!

2019-03-23 12:25:33

미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2019-03-23 12:36:58

축구가 도입한 이유는 다이빙으로 인한 잠재 리턴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애매한 골 찬스에서 연기로 피케이 얻으면 그냥 게임이 뒤집히는 수준이기 때문에 꼼수 쓰는 공격수는 일단 자빠지고 보는 겁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거기에 걸맞는 리스크가 있어야 조금이라도 억제가 가능합니다. 

근데 농구는? 

농구는 그런 액션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액션으로 성공하면 포제션 받는 거고, 실패하면 한골 먹는 정도입니다. 수비를 정상적으로 해도 50프로 정도는 공격을 막는다고 봤을 때 액션의 성공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지 않는 이상 그렇게 큰 이득의 기대값이 있는 행위는 아니라는 거죠. 

이미 농구는 심판의 재량이 너무 커서 여기서 더 확장하기 보다는 기존의 범위에서 더 정확한 판정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2019-03-23 13:03:30

Nba도 플랍핑 파울주지 않나요. 이거 한창 잡겠다고 부르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샌 유명무실하네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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