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이 과장된 동작을 한 건 사실입니다

다른 선수도 플랍을 하긴 하지만 하든만큼 많이 그리고 하든만큼 동작을 크게 하는 선수는 손에 꼽을 것 입니다.

플랍은 어떤선수이건 안하는게 좋죠

하든이 엄청 많기는 하네요

저도 동의합니다 가끔 국내 중계 해주는 휴스턴 경기만 봐도 자주 나오네요

힘에 의하여 턱이 밀리는지 따져야겠죠
힘이 작용해서 밀리면 시간차이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권투를 예로 들면 아무리 느린화면으로 봐도 턱이 주먹이 지나가고나서 돌아가지 않죠

팔꿈치를 피하기 위한 반응이었다면 늦을 수도 있을겁니다

권투처럼 의도적으로 얼굴을 맞춰서 정타로 맞은 상황도 아니고 맞았다면 비겨 맞는건데 그 방향으로 얼굴이 꼭 돌아가진 않죠 맞고 순간적으로 몰랐다가 반응이 오는게 더 정상적입니다

사실 저는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보지 않는 입장이라 목을 뒤로 꺾는 반응이 턱에 닿은 힘이나 스스로의 의지에 의하지 않고는 나올 수 없다고 봅니다
농구선수를 비롯한 일부 구기종목선수들을 제외하면 어떤 신체자극에도 목을 뒤로 꺾는 반응은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목에 굉장히 무리를 주는 동작이니까요

생각이 다른거같네요 저는 얼굴을 맞으면 본능적으로 맞은쪽 반대로 뒤쪽으로 넘어가는게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제가 지금 모르는 사이에 턱에 충격이 온다면 뒤늦게 피하려는 느낌으로 뒤로 반대로가면서 얼굴을 돌릴겁니다 턱을 맞고선 그대로 서서 멀뚱멀뚱하는 반응은 정말 적을거에요 대부분 얼굴을 돌릴겁니다 차이가 있다면 그대로 뒤로 넘어지진 않겠죠 넘어지는 동작까지 플랍이라고 뭐라하기엔 매 경기마다 나오는 동작이구요

맞았다는 가정하에 이게 맞죠.넉아웃이 아닌 이상 맞는 방향 그대로 물흐르듯 넘어가는 건 불가능합니다.

이게 맞는 것 같네요. 남들 다 하는데 하든한테만 프레임 씌운다는 소리는, 하든의 돋보이는 플랍 사례들을 고려했을때 피해망상에 불과하다고 봅니다.(즉, 하든의 업보) 허나 이번시즌은 체감상 작년보다 플랍 빈도가 줄어들어 일반적인 수준의 플라퍼로 수위를 유지하는 듯 하는데도 하나하나 끄집어내서 까는 사람들이 없지 않죠.(이건 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