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더를 보면서..

안쓰럽습니다. 솔직히 저렇게 못클정도의 재능이었는지 아님 못키운건지 모르겠어요.

어떤 선수들은 재능에 비해서도 참으로 많은 기회를 받기도 하는데, 어떤 선수는 체계적으로 성장할 기회조차 받지 못하고 사라지는 경우도 있네요..

솔직히 오스틴 리버스가 참.. 종종 효스틴 얘기 나오긴 하지만 커리어 초반부에 하도 기회를 주다보니 성장한 것도 없지 않아보이거든요.

벤더 역시 저는 처음부터 얘 몸키우고 센터 백업 보내야한다고 주장했지만 결코 그런일은 없었죠. 3가드 패티쉬할땐 언제고 정작 리딩가드 필요하니 하나도 없는 현실은.. 참 선즈가 얼마나 막장 운영을 하나 보여주는 지표라고 봅니다.

에이튼은 심지어 홈즈랑 비교당하지를 않나.. 물론 홈즈가 완소인건 피닉스팬인 제가 보증하지만 까놓고 에이튼이 부족하냐면 자신을 위한 전술 하나도 없는데 점퍼랑 풋백만으로도 꾸준히 18-10해주고 있어요. 맨날 지니까 티가 안나서 그렇지 퍼나 티에스나 심지어 센세이션이라는 돈치치랑도 꽤나 차이납니다. 솔직히 경기보면 수비도 딱히 후진건지 모르겠는게

루키 치고 파울트러블도 별로 없죠. 선즈 앞선 수비의 상태를 생각하면 밥값 하는 중이라고 밖에 여길 수 없습니다

솔직히 현재까지 코코 감독은 꽤나 실망입니다. 이긴것도 딱히 전술에서의 우위를 찾긴 어렵고 클러치에 보여주는것도 없고..

진짜 드라기치 무릎상태가 궁금해지는데 내년에 어떻게든 데려왔음 합니다. 이 팀은 감독이 어떻게 살릴수 있는 팀이 아닌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