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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보면 헷갈리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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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1 12:32:17

슈퍼스타는 결국 팀이 무슨 상황에 있건 팀을 승리로 이끌고 더 높은 곳으로 가게 만드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스타들은 드랩된 팀이 리그 하위권이었고 자신의 실력으로, 혹은 자신이 보여준 가능성으로 프론트가 그 선수에 맞춰 팀을 꾸려줘서, 혹은 그 선수를 보고 다른 선수들이 그 팀으로 와서 결국 팀을 컨파로 이끌었던 거 같아요. 더 좋은 경우엔 파이널, 우승까지도. 그냥 보기에도 쉽지 않은 상황을 극복하고 승리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며 팬들이 그 선수이게 매료되기도 하고.

근데 데이비스는 리그 최고의 선수라며 칭송받지만 팀은 늘 플옵진출이 간당간당하고 플옵에서도 높은 곳까진 가지 못하고. 나이도 어리다고 하기보단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나이인데.

하지만 데이비스 개인기록을 보면 2차스탯들이 다 5우권이내일 정도로 엄청나게 잘 하고 있거든요. 이 이상 뭘 해야 하냐 싶을 정도로. 오늘도 차포 다 떼고 나온 보스턴에게 졌네요.

리그에서 첫손에 꼽히는 빅맨인데 두 번의 계약이 끝나가도록 팀은 컨파에도 못 나갔습니다. 뉴올 팬들이 지겨워하는 트레이드 이야기가 안 나올래야 안 나올수가 없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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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12-11 12:35:01

그래도 갈매기는 플옵은 나가봤죠
골스랑 1라운드 만난게 아쉽지만... 4경기 봤던 소감은 갈매기 혼자 농구하네 갈매기빨로 농구하네... 라는 느낌이었어요...

2018-12-11 12:35:45

AD팬분들껜죄송하지만
과대평가가있다고생각합니다
뉴올은무섭지가않아요;;

2018-12-11 12:35:55

옛날 가넷 올라주원 느낌 진하게 납니다..

2018-12-11 12:36:19

팀을 이기게하는 능력이 부족한거같네요

2018-12-11 13:10:10
근데 정작 경기보면 할만큼 하고 있습니다.
저기서 뭘 더해야 하나 라고 생각하면 MVP 확정급인데...
2018-12-11 12:37:29

선수진 까지는 그렇다쳐도 프론트와 코치진까지 별로면 선수 한명이 암만잘해도

 

어쩔수 없는거같아요. 시대의 흐름같기도 하구요. 

2018-12-11 12:39:50

딱 케빈가넷이 겪었던 난감한 상황을 겪고 있네요
그도 AD 현재의 나이와 연차에 플옵은 단골이나 거기까지였죠

2018-12-11 12:39:54

뉴올이 풀전력으로 싸운 날이 얼마나 있었는지.. 

안타깝지만 미래의 사람들에게는 그것도 핑계라고 생각되는 날이 오겠죠..

Updated at 2018-12-11 12:40:30

저는 현대농구가 추구하는 점퍼위주 빅맨의 한계라고 봅니다.

AD는 이미 거기에맞게 리그 최상급 플레이어입니다.

그러나

슛감이 아무리 좋아도 점퍼는 기복이 있기마련이고

빅맨이란 포지션 자체가

매 포제션마다 공을 손에쥐고 탑에서부터 뭔가를 결정지을수 있는 포지션이 아니죠.

오닐이 강할수 있었던건 무지막지한 신체로 골대 가장 가까운데서 플레이 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2018-12-11 12:45:02

저와 생각이 같으시네요 데이비스는 당연히 슈퍼스타고 그 이상으로 올라갈 능력이 있지만 빅맨이라는 롤을 가지고는 현대 리그에선 한계가 있는거 같습니다

2018-12-11 12:40:07

현지 선수랭킹보면 듀커하급으로 평가되던데
그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2018-12-11 12:41:41

데이비스는 할만큼하고있다고 생각이드는데...

이보다 더 하기는 힘들거라고 봅니다.

WR
Updated at 2018-12-11 12:58:14

저도 그래서 글을 쓴 거에요. 더 이상 뭘 해? 근데 결국 팀이 못 이기면 선수나 팬이나 지치니까 트레이드 얘기가 나오는 거 같아요. 점점 사람들도 저 선수는 저 저정도지 하게 되고

2018-12-11 12:42:12

패스를 잘 찔러주는 가드와 함께 뛰는 게 AD한테 좋을 것 같습니다. 론도가 수비는 많이 내려왔어도, 론도 - 즈루 - (3번) - AD - 커즌스 조합은 참 괜찮았던 것 같은데 아쉬워요.. 즈루가 보조리딩은 괜찮아도 본인이 리딩을 전담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요

Updated at 2018-12-11 13:01:13

그 역할을 한 페이튼이 있을 때는 4승 무패였습니다. 표본이 작긴 하지만요. 1월에 복귀하니 그 전까지는 이 상태로 기다려야죠.

2018-12-11 14:15:51

페이튼이 부상으로 계속 빠지는 게 아쉽네요ㅠ

2018-12-11 12:42:41

저는 AD의 실력에는 의문이 없습니다. 스탯만 높은 루징팀 에이스는 아니라고 봐요.. 실력은 진짜죠 충분히 mvp레벨에서 경쟁할수있는..다만 팀이 전반적으로 개편되어야할거같아요..유기적인 살아있는 농구가 안되네요..공격전술도 없고 팀수비도안되고..저도 윗분 말씀대로 과거 가넷의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2018-12-11 12:43:21

내구성도 문제있구여 다재다능하지만 포스트업이 약해서 안정적인 득점을 못합니다

2018-12-11 12:43:54

뉴올 프런트의 삽질은 정말 어마어마 했습니다.

지금도 리그 최하위권 3번 라인업인 솔로몬힐-웨슬리존슨에 18M 이상이 나가고 있구요

아식, 아진샤의 장기 계약은 엄청난 압박이었죠.

즈루도 계약후 스텝업 하긴했지만 계약 당시 분명 25M을 줄 필요는 없었습니다.

가능성을 보고 확실히 잡겠다고 판단했을수도 있긴합니다만.. 아쉽긴하죠

좋은 계약이 많아야 팀이 높은곳으로 갈수있으니까요.

거기다가 부상병동으로서 뉴올도 유명합니다. 이번시즌도 돌아가면서 부상에 시달리고 있고

고든도 뉴올 시절에 커리어로우에 부상으로 제대로 나오지도 못했습니다.

혼자서 팀을 억지로 이기게 하는데는 핸들러 역할을 수행하는 슈퍼스타가 빅맨보다 나은점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폴 합류하기전 하든이 그랬죠. 

그래도 AD의 코트 영향력도 분명 MVP급이라고 전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2018-12-11 13:11:58

아진샤 계약이 진짜 치명적이었죠..

2018-12-11 14:28:13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8-12-11 12:45:26

 AD 본인이 내구성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팀 운영 등 외부요인들을 완전히 무시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냥 2차스탯이 좋을 뿐이잖아 라고 하기에는 그냥 모든 분야에서 다 좋고, 볼륨도 빅맨으로써 이미 충분히 뽑아주고 있죠. 이미 충분히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해요. 

Updated at 2018-12-11 12:52:15

딴팀가면 리그 폭발시킬 능력이죠. 능력에 비해 팀운이없어서 오히려 저평가받고있는겁니다. 가넷이 미네때 스탯만 잘찍는다 소리듣다가 보스턴가서 수비왕먹으면서 우승한거나 듀란트가 잔부상많다 개인능력으로는 우승못한다 소리듣다가 골스가서 투타임파엠먹은거랑 똑같습니다. 농구가 팀스포츠치고 개인의 역량이 발휘가 잘되는거지 혼자 다할수있는 스포츠는 아니죠.

WR
2018-12-11 13:02:20

이미 리그 탑5로 꼽히는데 저평가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팀운이 지지리도 없긴 해요. 그러나 팀운을 고려해도 비교되는 스타 선수들에 비하면 팀의 성적이 부족하다고도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아깝습니다.

2018-12-11 12:57:52

AD 저평가라니...

다들 르브론 생각하시는 것일수도 있는데 그동안 르브론은 동부에 속해있었죠.

2018-12-11 12:58:31

본문에 답이 있네요 '데이비스 개인기록을 보면 2차스탯들이 다 5위권이내일 정도로 엄청나게 잘 하고 있거든요'
데이비스의 탓이 아니죠 팀의 운영이나
플랜이 안좋은거지요 농구란게 개인의 역량이 더 크게 나오는건 맞지만 개인이 다 할수있는것도 아니고요

2018-12-11 13:01:34

뉴올이 팀운영을 너무 못하죠. 운영잘하거나 프런트가 좀 똘똘한 팀에 드랩되었으면 더 높은곳까지 벌써 가봤을거 같아요

2018-12-11 13:04:12

AD가 무슨 플옵도 못가는 약팀에서 스텟 좋은 선수라고 보시는 분들이 있네요.

이미 뉴올이라는 스몰 프랜차이즈에서 팀을 빡센 서부에서 플옵에 두번이나 진출시켰고 저번시즌은 2라까지 진출했는건 뭐죠?

1라에서 3위였던 포틀을 스윕하고 최강팀 골스도 한겜 잡았는데..

천하의 릅도 작년 골스에게 스윕당했는데 1라 스윕에 골스에게도 한경기지만 이긴 AD가 작년엔 팀을 승리로

이끌줄 아는 선수에서 1년만에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하는 선수가 되버린건가요?

스텟만 좋은 선수는 2차스텟이나 트랙킹 스텟을 보면 어떤 스텟에서건 그게 표시가 됩니다.

그런데 AD는 그 어떤 2차 스텟을 봐도 절대 팀을 승리로 못이끄는 선수가 아닙니다.

팀원이 맨날 부상 당하고 풀전력으로 뛰어 본적이 없는게 AD책임도 아니고.

팀을 승리로 이끄는 선수였던 저번시즌도 맥스급 선수인 커즌스가 부상당해 시즌아웃됐음에도 불구하고 플옵2라까지 진출시킨 선수가 뭘 더 보여줘야 팀을 승리로 이끄는 선수라는 평을 받을수가 있는거죠? 

2018-12-11 13:08:11

저도 이 의견에 공감합니다

WR
2018-12-11 13:11:59

본문에도 썼다시피 전 이미 데이비스는 본인의 역할을 다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볼륨이나 효율이나 mvp 레벨이죠. 하지만 개인스탯의 훌륭함에도 불구하고 지금정도의 성적이라면 그그컨의 후계자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8-12-11 14:28:35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2018-12-11 13:18:02

그래서! AD는 스퍼스로 와야합니다 (팬심담긴 헛소리였습니다 죄송합니다)

2018-12-11 13:49:44

 작년 커즌스 아웃 후에 보여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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