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한테 1옵션을 빼앗을 수 있는 선수?

래리 휴즈 생각나네요.

르브론 듀란트가 같이 뛰면 르브론은 야투 많이 안던지고 돌파 킥아웃, 투맨게임 위주로 가지 않을까요?

점수를 많이 내는 스코어러가 1옵션이라고 보면 듀란트긴하죠

미국 국대에선 듀란트가 1옵션이었습니다.

리스펙트..

매직이 듀란트에게 패스 안주고 본인이 하려고 할까요?

죄송하지만 티맥은 전혀 아닌거 같고, 나머지 선수들도 듀란트가 밀리지 않을거 같아요. 최대한 효율좋게 점수를 뽑아내는 자원에게 1옵션을 맡기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듀란트는 그 조건에 부합하는 선수죠.

티맥 커리어하이 PER이 케빈듀란트 커리어하이보다 높습니다. 효율이 더 좋다는 얘기겠죠?

그리고 하킴은 1옵션으로 두드러지는 2옵션 없이 우승한 선수고 듀란트는 그런적 없죠. 하킴이 좀 더 검증된 득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바클리나 코비같은경우엔 온볼상황 오프더볼 상황에서 공격력 편차가 큰 선수라 상대적으로 편차가 적은 듀란트가 2옵션으로 내려가는게 전체적인 효율은 더 좋을 것 같네요

per은 다른 여러 스텟을 이리 저리 계산한 생산성이라 제일 많이 던지는 1옵션을 per로 가리진 않을겁니다

그렇게 따지면 르브론이 국대에서 일옵션이었어야하죠 르브론 커리어 하이 per은 31.7입니다

윈셰어를 제외한 2차스탯 모두 티맥이 앞섭니다. 그리고 티맥은 물론 다재다능한 선수이기도 했지만 득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던 선수입니다. 르브론과 그 부분이 다르죠.

그보다 더 뛰어난 2차 스텟을 가진게 르브론입니다 

몇 년전 한창 2차 스텟에 대한 믿음이 강할때 매니아에서 2차 스텟으로는 르브론과 조던을 비교했을만큼 르브론의 2차 스텟은 탑급입니다

커리어 하이 평득도 르브론이랑 티맥은 1점 이내정도의 차이고 르브론이 높은 평득 찍은 시즌은 더 많죠

그런데 그 르브론도 듀란트와 함께 뛰면 일옵션은 듀란트입니다

그야 당연히 르브론의 공격적 장점이 1:1 보단 픽게임, 트랜지션게임에 있고 하프코트 오펜스 상황에선 듀란트가 더 뛰어나기 때문이겠죠. 또 3점라인도 가까워서 슛이 좋은 듀란트가 르브론보다 득점 올리기 더 좋은 상황이죠. 그마저도 클리블랜드 1기시절 르브론이면 다를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08올림픽때도 웨이드가 르브론보다 평득이 높았는데 둘이 같이 뛸때 1옵션이 누구였나요?

가정은 이리저리 할 수 있겠지만 결국 터프한 상황에서 더 높은 효율의 슛을 쏠 수 있는 듀란트가 르브론 대신 일옵션을 맡았습니다

득점왕 갯수가 아마 조던 다음 공동 2위고 다른 2위들이랑 다르게 슛효율도 엄청   높은게 듀란트입니다 득점이라는 영역에 있어서 듀란트보다 확실히 위로 둘 선수는 조던정도죠

그외에 일옵션을 뺏으려면 골밑으로 가서 터프한 상황에서도 매우 높은 성공률을 노릴 수 있는 역대급 센터들? 샤킬 오닐같은 괴물들요

저도 이렇게 생각해서 조던 샤크 밖에 안떠오르더라구요

오닐 같은 케이스가 바클리, 올라주원이라고 봅니다.

듀란트가 득점 효율면에선 압도적이지만 플옵에서 지치는 모습과 디나이와 들러붙는 수비에 고전하던 모습을 생각하면 저는 티맥, 코비같은 스윙맨이 온볼 1옵션을 맡고 듀란트는 1.5 옵션정도로 뛰는게 가장 효율적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올라주원은 공수겸장이지 역대급 득점력의 선수들을 모아놓고 일옵션 누가 하냐를 가릴때 손꼽을만큼 득점 영역에서 괴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바클리는 언더사이즈에서 무지막지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마찬가지로 그정도급은 아닌 듯 하구요

여기서 일옵션 얘기는 역대급 선수 한 명만 팀에 있는 상태에서 혼자 캐리 다해라가 아니라 올타임급 선수들 모아놓고 누가 일옵션을 맡냐인데 

논의되는 역대급 선수들이 함께 뛴다면 듀란트에게 디나이가 집중될일은 없죠

서버럭이야 야투 효율이 매우 낮은 편이라 디나이를 효과적으로 분산시켜주지 못한편이지만 

올타임에서도 탑으로 꼽히고 괴물 같은 득점력을 보인 선수들이 함께하는 라인업에서는 저런 문제를 걱정할 일은 없을겁니다 일옵션만큼 상대를 박살내주는 2옵션이 있으니까요

올라주원은 변변치 못한 2옵션을 데리고 유잉, 오닐, 로빈슨 전부 무찌르고 우승했기에 듀란트보다 검증되었다고 봅니다.

바클리는 트루샷이 KD보다 높은 선수로서 효율이나 볼륨 모두 듀란트랑 비견할만 하죠.

나머지 부분은 동의합니다.

국대에서 굳이 르브론이 1옵션 아니더라도 상관이 없죠...

효율을 누가 PER로 따지나요. TS로 따지지..

PER 뜻이 플레이어 효율 지수 입니다. 시대가 달라서 리그 환경이 다른데 시대 보정이 없는 TS%으로 어떻게 비교하나요?

그럼 시대별 ts로 보정하면 됩니다. PER은 신뢰도를 빼더라도 리바 어시 수비스탯등 득점 이외의 지수도 들어가는 종합스탯인데요. 1옵션 비교에 적절하지 않죠.

어시 비슷하고 듀란트가 리바운드, 수비스탯 앞서는데 티맥이 PER이 높습니다.

설마 0203 단 한 정규시즌 스탯을 말하는 건가요?? 통산 정규시즌 PER을 보면 그때 30.3을 찍고 나머지 시즌은 25.3이 가장 높은 선수인데요??
플루크성 커리어하이시즌 한 시즌만 놓고 보기엔 적정하지 않죠. 그 시즌엔 결국 플옵 1라운드 탈락이구요.

플루크성이 아니라 올랜도에서의 두시즌은 완벽했습니다. 다만 팀 운이 지나치게 안 좋았을뿐.

르브론이 득점력이 부족해서 1옵션을 하지 않은게 아니고 마인드셋 자체가 선 패스 마인드라서 그런것 아니었나요? 나열된 코비나 티맥 웨스트브룩은 스타일상 본인들이 직접 던지는 스타일일 것 같고요. 릅 포함 위의 선수들과 듀란트가 함께 뛴다면 절대적으로 1옵션은 듀란트가 아니게 될 것 같습니다.

마인드때문이 아니라

듀란트 점퍼가 가장 효율이 높기 떄문이죠

효율의 듀란트는 인정합니다. 르브론 특성상 최고의 플레이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겠죠. 물론 그게 듀란트일 것 같고요.

던컨 자체가 득점력이 특출난 선수는 아니니까요. 또 성향상 양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워리어스의 더맨은 커리고 1옵션은 듀란트다 라고 많이들 말씀하시더라구요
찾아봤더니 팀의 주 공격루트를 1옵션이라고 하네요

1옵션이 그 팀에서 가장 가치있는 선수는 아니니깐요

듀란트가 던컨이랑 뛰면은 당연히 1옵션은 듀란트죠..

전 조던 제외하고는 어느선수랑 같이 둬도 듀란트가 1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리 받은 듀란트는 조던급이죠

조던도 관리 받으면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 관리받고 있지 않나요?

클러치 한정 릴라드 밀어봅니다,,

막판 5분 5점차 이내로 자르면 오클 마지막 시즌 플옵에서도 듀란트가 더 많이 던지긴 했습니다.

둘 다 야투율이 2할대라는게 문제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