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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기 같은 순번으로 드래프트를 한 두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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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23: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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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라호마씨티 썬더의 3연속 MVP드래프트는 언제봐도 놀랍습니다. 그런데 같은 시기 같은 순번으로 드래프트를 한 팀이 또하나 있었죠. 바로 멤피스 그리즐리스입니다.

 

 

2007년 2순위 케빈 듀란트 (오클라호마시티), 4순위 마이크 콘리 (멤피스)

 

2008년 3순위 O.J. 마요 (멤피스), 4순위 러셀 웨스트브룩 (오클라호마시티)

 

2009년 2순위 하심 타빗 (멤피스), 3순위 제임스 하든 (오클라호마시티)

 

 

 2007년 케빈듀란트를 뽑았을 때는 오클라호마시티가 아니라 시애틀이지만 그건 그냥 이해해 주세요. 그게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두팀은 똑같이 2,3,4순위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사뭇 다르죠. 오클라호마시티는 3연속 MVP를 뽑았지만(그리고 파이널 1번 진출), 멤피스는 마이크 콘리 딱 하나 건졌습니다. 둘은 버스트. 그리고 멤피스는 우승권과는 거리가 먼 단골 PO팀 정도로 올라갔죠.

 

 

 이 둘중 누가 더 평균에 가까울까요? 안타깝지만 멤피스가 좀 더 평균 쪽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냐면...... 드래프트 어렵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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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8-08-11 23:21:00

하심 타빗은 처음 들어봤네요 이선수 간단한 소개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Oj 마요 는 그럭저럭 잘 적응한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사라진 이유가 뭘까요?

2018-08-11 23:25:42

하심 타빗은 소개할게 없습니다...

2018-08-11 23:31:16

고베어가 2번픽으로 뽑혔는데 키만 고베어인 선수가 하심타빗

2018-08-11 23:35:22

메이요는 약물 문제로 2년간 정지 받았었습니다

2018-08-11 23:40:40

인지도만 높은 선수를 뽑으면 생기는 폐해죠
메이요가 딱 그런 케이스인데 확실히 대학때 어땟나보다 스케일이 크고 큰물에서 잘하겠다 싶은 선수가 꼭 대박을 치더라구요
사실 웨스트브룩 같은 경우 포텐은 크지만 미완의 대기였고 썬더가 훨씬 앞서서 뽑은 케이스였죠
우리들과 다르게 프로팀 스카우터들이 보는 눈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2018-08-12 01:11:57

09년 하심 타빗은 멤피스에서 안 뽑았으면 99% 오클에서 뽑는 상황이었죠.

2018-08-12 01:24:05

그렇죠. 프레스티 단장도 타빗이 내려왔었으면 뽑았을거라고 했었으니...

2018-08-12 09:58:04

OJ 메요나 타빗은 멤피스에서 안 뽑고 넘겼으면 아마 오클에서 뽑았을겁니다.

08 드랲은 1,2,3은 거의 순위가 정해져있었다고 봐도 무방하죠.

1픽 2픽 3픽은 확정이고 오클(당시까지만해도 시애틀)이 누굴 뽑느냐가 갈렸는데 브룩 로페즈, 러스, 에릭 고든 중 한명 예상했었고 러스를 뽑은 거였으니까요.

 

하심 타빗은 나중에 오클에서 써볼려고 fa로 데려왔다가 자리 못 잡고 벤치에서만 나오다가 스티븐 아담스한테 밀려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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