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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마이클조던이 새삼 위대하다고 느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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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2 01:13:38

르브론 제임스, 리오넬 메시, 페이커 등 제가 응원하게 되고, 관심있어 하는 선수들은
뭔가 압도적인 능력으로 군림했던 선수들인거 같아요. 명실상부 넘버원인 선수들...
왜 그들이 좋았을까요?. 뭔가 헤이터들이 까고 싶어도 실력으로 입 다물게 만드는 그 모습이 경이롭기도 하고,
또는 내 생각대로 되지않는 내 삶속에서 그들이 보여주는 절대자의 모습에 대리만족을 느꼈던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최근 몇년간 위태위태 하던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에는, 간혹 다른 누가 최고다며 깍아내려질때도
저로써는 여전히 최고라고 믿고 응원하던 그들이, 올해 들어서는 저의 기대를
모두가 완벽히 저버리더군요. 특히 가슴 아픈건, 그동안 벼르고 있던 헤이터들이 지금이다 싶은지
들고 일어나서 저들을 깍아내리기 바쁘다는거죠... 그래서 너무 아쉽고 우울한 요즘인데,
그러더보나 더더욱 그들을 응원하게되고, 내심 다시금 절대자적 모습을
회복해서, 명실상부 최고로써 계속 화려한 커리어를 이어가다가 결국 헤이터들도 박수를 쳐줄때 떠났으면
하게 되더군요. 또 그럴수록 그렇개 되지 않는 현싷에 더 실망하게 되고요...
그러다보니, 정말 요즘들어 새삼 조던이 더더욱 대단한게 느껴져요..
그가 선수시절에는 걷지도 못하는 코흘리게 였던지라, 당시 느낌이 어땠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남겨진 기록으로만 봤을때는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절대자적
선수생활이 아니였나, 결국 자신의 실력으로 모두를 탄복시키고, 헤이터들마저
박수칠때 떠난 모습... 까고싶어도 깔수없게 만드는 절대자적 모습의 이상향이 아니였나...
옥의 티라고 할 수 있는 두번째 복귀마저, 워낙 큰 옥이라,그 티 조차
가려지는 경우가 아니였나 싶더군요.. 상대적 박탈감 때문인지.. 괜히 역대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히는게 아니구나라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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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7-22 01:36:37

생각해보면 조던도 다른 여타 선수들과 비슷한 상황은 있었죠.

 

6년차까지 득점에만 치중하고 자기 스탯만 챙기는 타입이라 우승은 못할것이다.

주로 매직과 버드팬들에게 이런식으로 공격을 당했는데..

7년차부터 매직과 버드도 못해본 쓰리핏을 해버리고 1차 은퇴

 

야구하다가 시즌 후반에 1차 복귀하고(17경기 뛰고) 세미컨파에서 올랜도에게 일격 

(사실 일격이라고 하기도 뭐한게 올랜도는 동부 1위였고 불스는 동부 5위)

온 언론이 이제 조던은 한물 갔다, 조던과 불스의 시대는 끝났다고 했으나

오프시즌에 체육관에 박혀서.. 영화 찍을때도 세트장 옆에 코트까지 만들정돌

연습만 하면서 칼을 갈았고 2차 쓰리핏 그리고 은퇴..

 

조던도 어찌보면 계속 절대적인게 아니였고 까일거리도 (다른 선수들처럼 )있었으나 

하나하나 제거 해가면서 나중가서는 깔 거리가 남지 않은 느낌이랄까요.

사실 만화나 영화로 그린다고 해도 욕먹을 흔하디 흔한(?) 성장스토리죠

Updated at 2018-07-22 12:26:05

저같은 당시의 헤이터들이 깔 기회도 주지 않고, 더 라스트 샷 꽂고 완전무결한
상태에서 쪼잔하게 도망가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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