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리그 방금보고왔는데 애틀란타 트레이영 굉장하네요

도지라는 선수가 블루클린 앨런 크랩 광폭모드였을때 보는줄 알았습니다.

외모도 헷갈릴정도 닮아서 둘다 3점 잘쏘네요 10개던져 6개나 성공여 승리주역 24점 넣었네요.

타일러 돌시 (현지 발음이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릅니다;;) 선수가 폭발했군요!

작년에 활약하는 모습 보니 충분히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봤는데 오늘 잘해줬나보네요.

이런말하면 안되는거 같지만 드리볼 범위 즉한번 공 튕기고 다음발 나가는게 커리보다 훨씬 긴거 같습니다.

괜히 레알마드리드 에이스가드 돈치치랑 바꾼게 아니네요.

트레이 영만의 플레이를 좋아하는 팬들도 많이 생길것 같습니다. 전 오늘 첨보고 반했습니다~~

저는 공중에서 수비수와의 접촉을 말하는거였습니다.

요즘 보면 커리는 공중에서 접촉이 일어나도 안밀리고 그대로 올라가던데

트레영은 아직 그런 부분이 부족해보여 댓글 달아봤습니다.

커리팬 아닙니다.

맞습니다.

아직 프레임이 너무 얇고 가벼워서 돌파 후 슈팅시 수비수와 접촉이 있으면 그냥 밀리더라구요.

사실 모든 운동선수들이 (일부 예외적인 경우가 있지만)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올라오면 벌크업을 비롯해 프레임을 프로에 어울리게 갖추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트레영은 워낙 얇고 가벼우니 그런 측면이 더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제가 전문적인 농구단어를 몰라서 죄송합니다. 동영상 다시보니 몸끼리 부딪히니 정말 플로터가 링도 안맞는 장면도 몇번 있었네요. 몸은 페티밀스랑 비슷한거 같은데 드리볼을 너무 멋있게 잘하는거 같고 코트를 잘휘졌네요. 행동반경 이렇게 넓은선수 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