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튼은 리얼 입니다.

썸머리그 두경기를 보면서 내린 결론입니다.
밑에 말대로 탈썸머리그 급 입니다.

골밑에 있는것 만으로 존재감이 정말 쩔어요.
일단 움직임이 빠르고 군더더기 없고 깔끔해요. 그리고 파워풀해요. 더블팀이 붙으면 밖으로 빼주는 패스도 일품
자유투는 백발백중..리바운드 능력 준수하구요.


단점은 골밑수비가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고 어슬렁어슬렁 수비하는게 좀 아쉽고 미들레인지 슛 포물선이 낮고 짧은점등도 보완해야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샤크이후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도미넌트한 센터의 모습 그것이 보입니다. 피닉스 선즈는 정말 축복받았습니다. 단 오늘 경기를 보면 알겠지만 선즈 포가가 적지적소에 에이튼에게 연결을 잘 못해서 자주 짤리는게 나오는데 선즈의 포인트가드하고의 호흡이 정말 중요할것 같습니다. 나이트가 과연 그역할을 잘 해낼지? 차라리 아리자 말고 론도를 데려왔으면 에이튼에게 확실히 날개를 달아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