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이 우승파티를 하는 도중에 버드가 연습장에 나타났다는 연락을 받고 다음날 연습장으로 직행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매직과 버드는 서로 자극을 주는 좋은 라이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18-02-20 21:39:47
사실 재능만으로 올타임 탑10안에 거론되기는 샤크정도의 몸뚱아리 아닌 담에야 힘들겁니다. 코비가 유난히 병적으로 집착했던 거고 타고난 재능을 피워낼 노력이 있었기에 다들 레전드가 된 것이겠죠.
2018-02-20 21:41:31
탑텐에서는 샼이 그나마 연습안한편이죠
2018-02-20 21:51:13
피나는 노력을 안했으면 , 이미 부상을 당해서 그만한 커리어를 못쌓았겠죠.
조던 코비는 열심히 한 정도가 아니라, 미치게 노력을 한 수준이죠..
2018-02-20 21:58:17
역대급 선수는 역대급의 재능과 역대급의 노력이 있어야만 가능하죠. 조던과 코비의 스토리가 너무나도 잘 알려졌을 뿐 버드나 매직같은 선수들도 그에 못지않은 연습벌레였을 겁니다
2018-02-20 22:01:36
매직과 버드 둘 다 누가 더 늦게까지 연습했는지 겨루던 일화는 유명하죠. 버드는 역대 다섯 손에 꼽을만한 연습벌레였고 매직도 이에 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했다죠.
2018-02-20 22:57:43
그 마법존슨님은 낮이나 밤이나 일에 열중했죠
2018-02-20 23:01:14
2018-02-20 23:18:23
코비처럼 GOAT급 독종은 아니더라도 농덕 마인드가 넘치는 사람같습니다
2018-02-20 23:29:21
3점이 없던 시대에 농구를 배워서 전성기 꺾일때 쯤엔 3점 40%를 찍었다는거 만으로 얼마나 노력파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2018-02-21 00:10:00
한 분야에서 역대 탑10인데요. 샥만하더라도 일반인들 상상이상의 노력을 했을리라 생각됩니다.
2018-02-21 11:37:18
샼은 좀 예외적인 케이스인게 본인 입으로 첫 우승 이후 그냥 게을러 졌다네요.
2018-02-21 14:36:31
밸런스 조절이었을듯
2018-02-21 00:49:55
노력+자기 관리가 어마어마 했으니까 역대5위 안에 드는 선수겠죠
2018-02-21 01:14:48
사실 워크에틱 별로라는 선수들도
구단에서 이단아수준으로 노는게 아닌이상 기본적인 NBA선수들 훈련량만 따라가도 상당하죠
탑텐급 선수들이 노력을 안했을 수가 없죠.
코비가 너무나도 특별한 케이스일뿐.....
Updated at 2018-02-21 03:19:44
코비와 조던은 아웃라이어고...매직은 사실 데뷔때부터 정상급 기량이라서 기량발전에 대한 레코드가 없긴하죠. 던컨과 같은 Mr.기본기 같은 이미지가 있는것도 아니고 엄청나게 화려하고요.
Updated at 2018-02-21 11:45:35
매직같은 경우에는 프로 데뷔하고서 슈팅 부분에서는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데뷔 초엔 없다시피 했던 3점슛도 말년에는 제법 쏠쏠한 수준까지 끌어올렸고, 자유투와 미들 점퍼의 적중도도 꾸준히 높혀갔죠.
매직이 86-87시즌을 기점으로 득점이 급상승하는데 카림 압둘-자바의 노쇠화로 인해 매직에게 득점롤이 더 돌아간 측면도 있지만 매직의 풀-업 점퍼 능력의 향상이 뒷받침되지 않았으면 그저 닥돌과 포스트-업을 더 한다고 끌어올릴 수 있는 수치가 아니었죠. 매직은 워낙에 돌파가 위력적이다보니 수비수가 돌파만 신경쓰는 틈을 타서 미들 점퍼로 공략하는 식의 전략을 종종 쓰곤 했습니다.
워낙에 슛 폼이 어정쩡해서 그렇지 전반적으로 매직은 점퍼가 나름대로 꽤 괜찮은 선수였다고 봅니다. 벤 시몬스에게 살짝 기대가 가는 것도 이 선수도 슛만 잘 장착하면 매직 필이 꽤 날 것 같은 느낌이 오거든요. 뭐 매직의 영역에 오를려면 슛 뿐만 아니라 더 향상될 게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루키 스탯도 매직의 루키 스탯과 얼추 비슷하고 유달리 스틸을 잘 하는 것도 그렇고 이래저래 마이너 매직 필입니다.
2018-02-21 11:42:37
매직의 풀업 점퍼라고 하시니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풀업점퍼라기 보다는...
애초에 외곽 슛을 주로 쓰는 선수가 아니니 수비수들이 위협적인 매직의 돌파와 포스트 엔트리
패스를 의식해서 새깅수비 비슷하게 거리를 두어서 롱2거리에서 오픈샷 찬스가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슛 자체의 기술적인 측면에선 풀업점퍼라기 보다는 셋샷이라고 생각합니다.
2018-02-21 11:46:25
네 슈팅 매커니즘으로 보면 맞는 지적이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02-21 03:15:38
농구는 아닙니다만 축구계에서라면 그런 게으른 천재가 있었죠. 요한 크루이프는 펠마메 다음 급으로 평가받는 선수인데도 현역 시절 훈련 싫어하고 연습 안 하고 애연가에 몸 관리 대충하는 점으로 유명했습니다. 게으른 천재의 표본이죠...
2018-02-21 04:48:04
열심히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쇼타임 전성기때 농구에만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이 있긴 했죠. 셀럽들과의 파티..여자...그래도 본인이 매직과 어빙의 두가지 인격이 있다고 말할정도로 프로로선 나무랄데 없는 선수였다고 봅니다.
수많은 우승 그리고 NBA 간판스타였던 매직존슨이 노력을 안했을리는 없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노력 대비 재능이 너무 뛰어난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뇌피셜 입니다..)
커리어는 넘사벽이지만 티맥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