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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부상 전이 너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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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0 00:42:41

하이라이트만 봤을때 정말 우아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었는데



지금은....너무 아쉽네요




부상 당하기 전에는 여러분들 기억속에 로즈는 어떤 선수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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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2-10 00:45:12

Too Big, Too Strong, Too Fast, Too Good. MVP

2018-02-10 00:49:05
2018-02-10 00:52:45

림을 폭파시키는것만같은 덩크...그때 브랜든 로이를 가장 좋아하고 그다음이 로즈였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정말 아쉽네요

2018-02-10 00:53:06

정말 오랜만에 NBA 다시 보게 됐는데 그 때 가장 절 즐겁게 했던, 가장 큰 동인이 바로 로즈였습니다.

최연소 MVP 타고 그 다음 시즌에 불타오르는 모습은 정말..불스에 조던 이후 다시금 무언가 큰 성과를 가져다 줄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절로 들 정도였죠.

아침에 출근시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르브론과 1대1 맞짱 뜨던 로즈를 보느라 정신 못차리던 어느 날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막판에 자유투 몇 개 흘려서 진짜 아깝게 졌는데..르브론에게 전혀 밀리지 않던 실력과 승부욕이었죠.

그런 로즈가..르브론과 한 팀에서..그것도 후보로 뛰는 걸 보니 참 아이러니하고 마음이 허허로웠습니다..

2018-02-10 00:53:55

10-11시즌 끝났을때 

차세대 NBA를 대표할 아이콘이 될줄 알았어요.  

르브론,듀란트와 함께 매시즌 MVP 경쟁을 할줄 알았죠. 

최전성기에 접어들지 않았던 23살때도

그렇게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건강하게 성장했다면 어떤 미친모습을 보여줬을지 하는 아쉬움이 항상 있네요. 

 

지금 서부에 웨스트브룩이 있다면

동부엔 로즈가 있어야 했다는 생각... 

2018-02-10 01:13:45

뭐가 쉭하고 지나가서 펑하고 림에다 꽂아버리는데

정신차리고보니 되게 간지나는 키작은 포가였던거시였습니다..

2018-02-10 01:24:32

전성기 시절 르브론 말고 누가 그를 막을 수 있었단 말인가...

2018-02-10 01:24:53

지금 웨스트브룩과 어빙을 섞어놓은 것 같은 느낌의 사기캐???

Updated at 2018-02-10 01:25:09

MVP 시즌에는 득점형이다 듀얼이다 까는 분도 많아서

참 가슴이 많이 아팠었지만,

어떤 포가와 매치업되도 상대를 박살낼 수 있는 선수였죠.

플옵에서는 스포한테 막혔지만...

그렇다고 흔히 얘기하는 볼호그도 아니었구요. 

지금이야 부상으로 점퍼도 잃었지만 새깅으로 막을 수 있는 돌파 일변도 선수도 아니었죠.

타고난 에이스 기질에 강심장으로 클러치 능력도 좋았고...

아 벌써 5년이 넘었네요. 

2018-02-10 01:27:41

로즈 농구보면 참 쉴틈없이 꽉찬 블록버스터 보는기분이였네요

2018-02-10 02:05:05

제가 자주 생각하는 If입니다
로즈가 그 기량을 계속 유지,발전시켰다면 리그가 바뀌었겠죠

2018-02-10 02:40:10

그냥 간지그자체

2018-02-10 03:59:39

그런애기가 있죠, '아디다스의 저주' 제2의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Updated at 2018-02-10 04:26:07

많은 사람들이 부상전 흑장미가 이끌던 불스가 과거 시카고 유령의 불스 시절 처럼 부흥 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앗죠.
때는 바야흐로 2010-11시즌.
티보듀 감독이 이끌던 당시 불스는
조아킴 노아, 카를로스 부저, 루올뎅, 로니 브루어, 카일 코버, 타지 깁슨, 아식, 승리의 화이트맘바등으로 꾸려진 매력적인 팀이었습니다.
(지금이야 노아나 아식 뎅등이 퇴물 취급 받지만 당시에는 준수한 로스터 였습니다). 이 팀에서 흑장미는 이제 막 리그 3년차가 된 최고의 에이스이자 슈퍼스타였습니다. 나이키의 르브론 코비가 있었다면 당시 아디다스는 데릭로즈 필두로 (그리고 하워드) 꽤나 공격적인 마케팅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전광석화 같은 스피드와 킬러 크로스오버에 이은 플로터와 더블 클러치 레이업, 투핸드 토마호크 덩크 등이 당시 로즈가 많이 보여줬던 무브들이고 로즈의 발군의 활약으로 불스는 10-11시즌 62-20의 성적으로 동부 컨퍼런스 1위를 하며 당대 최고의 선수였던 힛브롱과 올랜도 전성기 하워드를 제치고 역대 최연소 mvp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됩니다. 정말 그야말로 시카고의 부활이라는 기대감에 차게 만들었었죠. 그해 플옵에서 칼말론의 몸뚱이를 한 탈모괴수가 장미를 막는 바람에 질주를 멈춰야 했고 그 해가 제가 기억하는 데릭 로즈의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웠던 시절인 것 같습니다. 저처럼 많은 팬분들이 로즈가 부상전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직접 봤기 때문에 지금의 로즈를 더 안타까워 하는 것 같네요.

WR
2018-02-10 05:56:04

안타깝네요

정말 멋있는 선수였군요.. 로즈

어디서 뛰든 행복하길..

2018-02-10 09:48:47

상대 가드 다 뿌시고 다녔죠..
광고에서 코비에게 플옵 2라운드?도 못가봤는데 하면서 농담할때도 그 안에 "조만간 갈 수 있다"는 확신이 보여서 팬이 됐어요 부상 복귀 후 시카고시절까지 응원했지만 지금은 다른 선수에게 마음을 뺏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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