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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의 토마스는 존중받아야 될 필요가 있죠.

 
  2640
2018-01-17 16:46:33

불과 3년에 불과하지만,

 

- 토마스가 저가에 봉사했기 때문도,

 

- 보스턴 이란 명문팀에서 겨우 컨파까지간 초라한 업적때문도

 

- 여동생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풀옵에서 투혼을 발휘한것 때문도

 

아닙니다.

 

바로 팀 비지니스 트레이드의 희생양이기 때문이죠.

 

저도 보스턴 토마스의 저지를 구입한  팬이지만, 머리론 이해되는 트레이드지만

 

지난 2년간 팀의 에이스이자 큰 활약을 하며 탱킹을 벗어나게 해준 선수에게 합당한 처사는 분명히

 

아닙니다.

 

특히 보스턴 및 토마스 팬 입장에서는 화가 날만도 하죠. 더군다나 , 에인지는 그러한 전에도 그랬으니까요.

 

 제가 보스턴 현지인은 아니지만, 적어도 지난 시즌 토마스의 활약에 환호하지않은 보스턴팬이

 

단 한명이라도 있을까요? 그런 선수가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그것도 라이벌팀에 잔혹하게 트레이드당했는데

 

 사실 헌정 영상을 피어스의 은퇴식에 굳이 틀어주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보스턴에서 겨우 컨파 간걸로 뭔 헌정영상이냐라는 론도의 발언은 더더욱 가치가 떨어지네요.

 

 

보스턴에서 토마스를 대접해주는 이유는 탱킹 끝내고 리그 우승 및 컨파를 기념하기 위해서 아니라

 

비정상적인 트레이드에 대한 희생양인 토마스와

 

그에 대한 팬들의 분노를 달래기 위해서입니다. 

 

 

 

론도가 보스턴에서 활약한건 인정하는 바인데,

 

지난 시즌 플옵1차전에서 론도가 있던 시카고가 보스턴을 거의 꺾을뻔했다가, 론도가 부상이탈하는바람에

 

역스윕당해서 졌는데, 그때도 론도가 내가 부상 안당했으면 우리가 이겼다 라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사실 저도 론도 있엇으믄 시카고가 이겼을거라 생각하긴 했습니다)

 

 

론도 자체가 셀틱 프라이드에 너무 취해서 지난 시즌 동부 우승을 이끈 스티븐스+토마스 체제를

 

비하하는 앙금이 원래 부터 있다가, 이번에 그걸 트윗으로 굳이 표현한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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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8-01-17 16:51:29

문제는 토마스 리스펙해준다는 명분으로 피어스를 보내버리는게 너무 티가난다는거죠.

암튼 토마스가 사양했으니 헌정영상을 피어스 영결식에 틀어줄 명분은 없어졌고 그렇게되면 토마스에대한 미안함도 표시했고 피어스에대해서는 마지막 체면은 지켜줬으니 목적은 달성한듯합니다. 

WR
2018-01-17 16:53:29

저는 피어스 영결식에서 토마스 영상을 트냐 마냐를 논하는게 아닙니다.

 

컨파간걸로 리스펙해줄 필요없다는 론도의 발언이 문제가 있다는거죠.

 

피어스의 체면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2018-01-17 17:04:54

개인적으로 피어스행사의 날과 겹치지 않았으면 론도가 토마스 영상 틀어주는거에 있어서 아무말도 안했을거라 생각하기때문에 론도의 발언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론도는 토마스를 깍아내리기 위해 한 발언이 아니라 피어스를 위한 옹호발언이라 생각하거든요.

만약 단순이 토마스의 헌정영상 틀어주는거에 딴지를 걸 론도였다면 첫 방문시 토마스의 요청으로 헌정영상을 틀지 않았다는 얘기가 나왔을때 론도가 이미 뭐라했겠죠.

그래서 저는 피어스의 체면과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 피어스와 밀접하게 연관되어서 나온 발언이라 생각됩니다.

Updated at 2018-01-17 17:13:12

저도 이부분은 동감합니다. 겉으론 피어스 언급안했고 그냥 아톰 기념이 맘에 안든다는 식으로만 얘기했지만 사실 피어스와 얽히지 않고 조용히 틀었으면 론도도 아톰 기념하건말건 전혀 신경안썼을거 같아요. 근데 피어스와 얽혀서 구단에서 확실하게 우선순위에 대한 답을 못주니까 ‘걔가 뭐 그렇게 잘났냐’가 되버린 느낌입니다

2018-01-17 17:15:30

저런 희생양적 요소에다 위에 써주신 업적들도 모두 존중받을겁니다. 컨파간것정도라니.. 론도의 사족이죠
저밑에 플옵50+명단에 아톰이 있는것만 봐도 제 가슴을 뛰게 하는데 말이죠

2018-01-17 17:18:12

아톰만 새됐어요 완전 트레이드 과정부터 사후처리까지 이런부분은 좀 별로였다고 생각되네요

Updated at 2018-01-17 17:25:04

동감입니다. 상처만 입고 떠난 아톰에게 이런건 실질적 리스펙이 안되죠. 그냥 미안한 마음만 아주 부담스럽게 전한 결과가 되버렸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론 왠지 에인지가 피어스 아톰 쌈붙여서 둘다 체면떨어지게 만든거같아 참 얄밉네요. 고의가 아니라고해도 일처리 매끄럽게 못하는건 욕먹을일이구요.

2018-01-17 16:53:04

여동생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풀옵에서 투혼을 발휘한것 때문도

전 이 이유가 가장 큽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가족 일도 뒤로 한채 클럽을 위해 뛰어주었으나 현재는 오리알 신세니
토마스야 안됐다 안됐어

WR
2018-01-17 16:55:48

저는 이 부분에 대해 생각하는게 좀 다른게, 팀이 플옵에서 경쟁하는 중에

 

여동생이 사망한것,,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가족의 일을 뒤로하더라도

 

경겨는 뛰어야되는게 프로 농구선수의 역할익고, 사실 어느팀의 어떤 에이스라도 같은 상황이면

 

가족의 일땜에 결장할 선수는 없었을거라 봅니다.

2018-01-17 17:05:54

저는 가족보다 소중한건 없다고 보기에 안타깝네요

2018-01-17 17:10:18

전 스포츠인들에게 프로에대한 너무 높은 책임감을 요구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이 프로지 주변에 많은 회사원들도 결국 그분야의 프로 아닌가요.?
누군가는 디자인으로 돈버는 프로고 누구는 회계로 돈버는 프로 누군가는 기술의 프로입니다.

그 사람들도 가족에 상이 있으면 일 쉴수있는건데,
왜 농구의 프로는 그게 당연한게 되는걸까요?

전 오히려 트레이드에는 정상 비정상이 없다고 봅니다. 흔한말로 비지니스는 그저 비지니스 라는말이 있죠.

저도 토마스를 인정해줘야한다면 오로지 팀에 헌신했다는 이유가 크다고 봅니다.

2018-01-17 17:19:06

동의합니다.

가족이 죽어도 프로면 경기 뛰어야지
라는 말을 하려면

직장인들도 똑같은 상황(가족 상)에서 돈 받고 일하는데 회사 나가야죠.

Updated at 2018-01-17 17:31:01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야스케비셔스 감독이 팀 선수에게. 아기 낳는 모습 놓치지 말라고 강제 휴가를 보낸경우도 있으니까요.
프로라는 이름하에 뭐든 감수하고 받아들여야하는건 아닙니다.
프로 이전에 인간이고 가족일이라면 이해 못할것도 없지요.

2018-01-17 17:00:45

피어스의 날이 아닌, 다른 날 아토가 보스턴으로 온다면,

크게 환영해 줄겁니다.

 

아토의 보스턴 방문이 마지막일리는 없자나요?

WR
2018-01-17 17:02:49

논점이 벗어났는데, 피어스의 영결 행사 중에 토마스 영상 트는게 문제가 아니고,

 

론도의 토마스 대접해줄 필요없다 라는 발언에 대한 내용입니다.

Updated at 2018-01-17 17:07:02

 저도 글쓴이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론도가 그런 성격이고 그런 부가적인 것들을 떠나서 본인이 그렇게 셀틱 프라이드에 취해있는데 같은 셀틱스의 에이스였던 선수는 왜 저렇게 홀대하나요?

그날은 온전히 피어스의 날이어야 한다 정도의 발언이면 충분한 것을  굳이 왜 자신이 그리 애정을 갖고 있는 전 소속팀의 후배 에이스를 그렇게 짓뭉개가면서 컨파 그게 뭐?

이런 말을 할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런게 쿨한건가요? 제 기준에서는 굉장히 내가 뛰던 셀틱스만 최고야 라는 꼰대 마인드로 보입니다.

2018-01-17 17:11:34

저도 브라이언티님 의견에 동의하네요
셀틱스에서 IT가 비즈니스 이상의 헌신을 했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며 셀틱스팬이나 셀틱스에 몸 담았던 선수들이라면 알고 있을텐데 저런 소리를 하다니..

2018-01-17 19:10:50

동의합니다.

2018-01-17 17:28:28

론도의 발언에 시원하고 거친없는 캐릭터라 느낄만한 구석이 있다면 발언과 비슷한 수준의 비판도 자연스레 따라올수 있다고 생각하는편인데요.

작년 아톰만한 시즌을 보낸적도 없는 선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 자격부터 잘 모르겠네요. 가넷 피어스가 이런말 하는거랑은 좀 다르게 와닿아요.

2018-01-17 17:32:42

피어스의 영구결번에 얽혔기 때문에 나온말이 아닐까요?피어스의 날이 아니라면 저런 말 나오지도 않았을 겁니다.
론도도 피어스의 날에 아톰의 영상을 트는것이 못마땅하기에 피어스가 팀에 기여한 우승이라는 성과를 비교하듯 니가 피어스에 비빌 짬밥이냐?하듯 말한거 같네요. 물론 론도의 말이 지나친건 사실이지만 무슨 생각으로 한 말인지 의도는 파악 됩니다.
피어스의 날과 별개로 생각할수가 없는 문제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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