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단언컨대, 준우승 >>>>>> 플옵탈락

 
  2994
Updated at 2017-09-21 18:00:56

A선수는 12년 커리어에서 8년간 파이널을 갔고, 2승 6패 입니다.

B선수는 12년 커리어에서 항상 플옵 1,2라운드에서 탈락하다가 단 두 번의 파이널을 갔고, 2승 0패입니다.


A,B선수팀 모두 슈퍼스타들이 모여있고, 매시즌 65~71승하는 일명 '슈퍼팀'입니다.

 

A선수는 우승 2회, 준우승 6회이지만 꾸준히 파이널에 올라갔습니다.

B선수는 항상 리그1,2위로 플옵에 진출했지만 대부분 파이널에 가지못하고 떨어졌습니다.


슈퍼스타 팀원들과 같이 파이널에 꾸준히 진출한 A선수와

항상 리그 1,2위를 다투는 슈퍼팀이지만 늘상 플옵에서 떨어지는 B선수

 

'우승횟수는 같지만, A선수는 준우승이 6번이고, B선수는 준우승 0번이기때문에 B선수가 더 나은 선수이고 위닝팀이다' 인가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매번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슈퍼팀에서 파이널을 거의 못가는것보단,

준우승이 많지만 꾸준히 파이널에 간 선수가 훨훨훨씬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진지하게 '준우승할바에는 차라리 플옵 탈락하는게 낫다. 그래서 B선수의 커리어가 더 낫다' 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계십니까?

36
Comments
Updated at 2017-09-21 18:01:08

둘 중에 커리어 우열을 가리자면 당연히 A가 더 높겠죠. 하지만 시대의 지배자 소리는 더더욱 못듣겠네요. 결국 역대급에선 우승에 얼마나 기여했나 싸움이라서요. 우승 했냐 못했냐가 포인트입니다.

2017-09-21 17:59:02

A가 아니라요..?

Updated at 2017-09-21 18:01:24

아 오타네요
덕분에 수정했습니다

2017-09-21 17:58:14

1옵션 준우승이냐
그냥 팀원으로 준우승이냐에 차이는 있을것 같은데요.
1옵션 준우승 vs 1옵션 1라탈락 이면 준우승이 더 높게 평가받아야 하는거 아닐까요

2017-09-21 17:58:43

핀트가 어긋난 질문 같습니다.
3우승 vs 2우승 6준우승이라면 이야기가 될거 같습니다.

2017-09-21 18:00:56

근데 준우승보다 1라탈락은 진지하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그런얘기들은 자조적인 의미가 있는거 아니었나요? 준우승 인정못받는것에 짜증나서 '이럴바엔 차라리 1라탈락하는게 낫겠네' 같은

2017-09-21 18:03:32

그 해 준우승팀 팬들이 속상한 마음으로 한 말이 다른 팬들이 한 것 처럼 와전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팬들이 먼저 꺼내면 신고 맞고 순삭인데;;

2017-09-21 18:23:35

그건 아니죠. 준우승하느니 1라탈락하는게 낫다고 직접 서술하지않아도 안티들의 돌려까기가 굉장히 많죠. 예를들면 대표적인게 뜬금없이 르브론 이후에 화두로 오른 파이널승률이 있죠. 파이널 승률이라는게 파이널패배만 따지니깐 같은 3승이라면 파이널에서 깨질바엔 1라탈락하는게 낫다는 말이 나오는거죠. 릅팬들이 준우승을 인정해달라는게 아닙니다. 파이널에서 패배해서 파이널 승률이 떨어졌으니 커리어도 같이 깎아내리려하는 안티들의 영리한 돌려까기에 되려 팬들이 먼저 준우승할바엔 1라탈락을 언급하는거죠.

논리적으로 상통하는 문장을 다르게 표현했다고 해서 말하지 않은게 되는게 아닙니다.   

2017-09-21 18:34:24

3우승은 본점수, 5준우승은 가산점으로 봅니다. 르브론의 커리어를 깍는다기 보다 이 5준우승은 가산점 수준에서 평가하느냐 아니면 7연속 파이널 진출의 업적으로 평가하느냐에 따라서 입장이 갈리는거라 봅니다.
5준우승 커리어에서 플러스(많진 않지만) 요소 입니다. 다만 팬들의 기대수준 만큼 플러스가 없다보니 체감상 차갑게 느껴질 수 있다고 봅니다.

WR
2017-09-21 18:38:48

동갑합니다.

우승=1점

준우승=0.2점~0.5점

 

(0.2점으로 계산하면) 

A선수: 파이널 8회 중 3우승 5준우승 = 4점 

B선수: 파이널 3회 중 3우승 0준우승 = 3점

 

이렇게 평가받는게 논리적이고 맞는것같네요.

2017-09-21 19:37:13

준우승은 횟수에 따른 차감이 들어간다고 봅니다.
임의 숫자 1을 준우승 1회의 값으로 매긴다면 2회 : 0.5점, 3회 : 0.25 점 같은 누적횟수가 따른 누적점수 하락이 뒤따른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WR
Updated at 2017-09-21 18:11:28

저도 '1+1=2 라고 얘기하는데 사람들은 왜 아니라고하지..?' 라는 마음으로 글을 썼습니다.

너무나 당연히 준우승하는게 플옵탈락보다 훨씬 가치있는 커리어인데 말이죠

Updated at 2017-09-21 18:16:43

1. 두 선수의 컨퍼런스가 달랐다?
: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봅니다. 컨퍼런스가 다른 상황에서는 우승횟수만 가지고 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컨퍼런스가 다르다면 파이널 가는 난이도는 다르니까요. 지금처럼 서고동저가 오랫동안 유지되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2. 두 선수의 컨퍼런스가 동일하다
: 파이널 진출한 선수가 더 위에 있다고 생각되네요.

번외로 3우승 vs 2우승 6준우승 이라면,
둘다 1옵션 우승이란 전제 하에 전자가 더 낫다고 봅니다.

2017-09-21 18:20:51

두 선수의 컨퍼런스 전력은 어떻게 되나요? 현재 동서부와 같이 격차가 크다면 컨퍼런스 전력차이도 반영해야 할 것 같습니다.

WR
2017-09-21 18:51:04

말이 나온김에 현리그로 비유를 해볼게요.

르브론이 서부였다면? 의 가정은

클블 그대로 서부에 오는게 아니라,

골스,샌안,휴스턴같은팀에 레너드,하든,듀란트대신 르브론을 넣고 가정을해야 맞는거죠.

근데 사람들은 동부의 클블을 그대로 서부에 가져다 놓고 가정을 합니다.

 

서부 4강권팀 에이스 대신 르브론만 넣고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좀 더 구체적으로 히트로 안가고 샌안으로 갔다고 치면

파커,마누,그린,던컨,디아우와 샌안 시스템에 적용된 르브론.

듀란트대신 골스로 갔다고 치면 커리 탐슨 르브론 그린 보것 입니다.

이래도 무조건 동부에서의 이점이 클까요? 르브론은 팀운이 정말 없는 선수중 하나입니다.

전성기를 서부에서 보냈어도 지금보다 무서우면 무서웠지 평가가 떨어질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동부라서 르브론은 꿀이었다! 보다는 서부로 안와서 다행이다....가 맞죠. 

여기서 동서부논쟁은 하지않는게 낫습니다.

이 글의 요지인 준우승의 가치와 플옵탈락의 가치만 비교해주세요.

2017-09-21 21:31:35

전성기가 서부였다고 지금보다 무서울리가 없죠. 최소한 파이널 진출 횟수부터 더 적어질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은데요

2017-09-21 18:27:07

파이널 MVP라는 상을 만들 정도였던 제리 웨스트의 수없는 파이널에서의 분투와 루 앨신더라는 새내기 센터가 에이스인 팀에 들어오고 나서야 첫 파이널 무대를 밟았던 빅오. 이 두 선수의 커리어와 그 평가를 생각해보면 파이널에 적게 올라갔다는 사실은 그렇게 커리어에 큰 타격을 주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아예 커리어 자체이 우승이 없고 파이널 자체를 한 번도 못간게 아니라면 말이죠.

WR
2017-09-21 18:33:22

압둘자바가 들어오기전부터 벅스는 슈퍼팀이었나요? 그 전부터 빅오의 팀이 슈퍼팀이었어야 논리가 맞죠.

슈퍼팀이 플옵에서 떨어지는것과 그저그런팀이 플옵에서 떨어지는것은 아주매우 다릅니다.

 

73승 했던 15-16 골스가 아쉽게 준우승했던것. 

만약 1516골스가 플옵 1라운드에서 떨어졌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평가절하와 조롱을 당했을거에요.

Updated at 2017-09-21 18:56:17

본문 정도로 인위적으로 조건을 딱딱 맞추는 선수가 없는 한 사고실험에 그칠 수 밖에 없으니 웨스트와 빅오가 활동시기와 반지갯수 커리어평가 등 여러가지가 그나마 비슷해보이는 실제 사례니까 끌어온거죠. 73승 골스의 패배에 대한 조롱이라면 팀 골스 자체에 대한 평가절하는 확실히 준우승보다 컸을겁니다. 하지만 파이널 경기력으로 항상 말이 나오는 커리에 대한 조롱이라면 1라운드 조기 탈락으로 크게 달라질것 같지는 않습니다. 역대 최다승이니 다르기도 하지만 8번시드 업셋 자체는 골스가 이룬적도 있듯이 전례가 없는것도 아니고 커리는 1,2라운드는 무릎 부상으로 거의 출전을 못했었죠. 조롱과 평가절하가 더 줄어들진 않았겠지만 3-1 같은 확실한 밈도 안생겼을겁니다.

Updated at 2017-09-21 18:37:28

컨퍼러스의 기량치가 있더라도 동부우승 우승대로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준차가 있다고 해도 1,2부격도 아니니까요. 준우승이라 생각하진않지만, 컨퍼런스우승도 기록이긴 합니다.. 여기에 대해 각자의 기준으로 평가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컨퍼런스 우승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무가치하다라고 할 수 있고, 파이널무대를 밟는 2위에 가장 근접한 가치로 볼 수도 있는거죠.

2017-09-21 19:14:48

준우승의 가치는 당연히 우승횟수가 같을때는 위력을 발휘 하는데 

(3회우승 vs 3회우승 5회 준우승이면 당연히 후자가 더 낫죠)

 

이게 좀 깊게 파고 들어가면 복잡해지죠. 

가령 4회 우승 vs 3회 우승 5회 준우승이면 어떨까요?

전 5회 준우승이 (혹은 준우승이 몇번이던간에) 1회 우승을 절대로 퉁치지 못한다고 보는 입장이거든요.

Updated at 2017-09-21 19:27:36

더복잡하게 들어가면 4회 우승이 파엠이 2번밖에 없고 3회우승이 파앰 3개고 준우승 5회마저 팀 1옵션 최고 선수였으면 무조건 후자 봅니다.거기다 시엠까지 있으면 머...
4회우승도 자신이 1옵션이면서 최고의 선수고 파엠도 다받아았어야 하는데 조던 말고 없지 않나요?

2017-09-21 19:27:27

4회 우승이 4파엠

3회 우승 5회 준우승이 3파엠

이라고 전 가정하는겁니다. 그냥 1옵션 우승이랄까요.

WR
Updated at 2017-09-21 19:26:39

A는 3우승 5준우승

B는 4우승 0준우승

A가 5회 준우승 할동안 B는 플옵 1,2라운드에서 5번 떨어져도 B가 낫습니까?

 

A,B 둘다 우승권팀(슈퍼팀)인데 '슈퍼스타'를 데리고 플옵에서 5번이나 떨어진것과, 파이널에서 5번 준우승한것과 동일선상에서 보십니까?

'슈퍼팀'이 플옵1,2라운드에서 5년동안 떨어지것은 아주매우 큰 타격이라고 봅니다.

 

지금 슈퍼팀의 대명사격인 골스가 5년동안 1,2라운드에서 떨어지는 것을 상상해보시면 되겠네요.

우승한번 추가에 플옵에서 5번 떨어지는것보다, 파이널에 5년연속 가는게 당연히 낫겠죠?

2017-09-21 19:29:29

A는 3파엠, B는 4파엠이라는 가정입니다.

 

전 예전부터 스탠스가 그랬습니다. 어느 스포츠던간에

은메달 혹은 준우승이 몇번이던 1회 금메달이나 우승과 비교할 수 없다랄까요

WR
Updated at 2017-09-21 19:37:37

전성기 9년동안 4우승 4파엠이어도

파이널진출한 4년빼고 나머지 5년동안 시즌승수 15승,20승정도 차이나는 하위팀에게 1,2라운드에서 깨진다면 TOP10도 간당간당해보입니다. 누적스텟과 개인수상에 따라 TOP5까지도 갈순있겠지만,

TOP10에 있는 선수들은 누적스텟과 개인수상이 엄창나거나, 파이널 혹은 최소컨파에 단골손님으로 진출한 선수들이죠. (역대급 선수중에 파이널,컨파보다 플옵1,2라운에서 머문 기간이 훨씬 긴 선수가 있긴있나요?)

아무리 4회우승 4파엠이라도 슈퍼팀을 이끌고 플옵1,2라운드에서 장기간 떨어졌다면 평가절하될수밖에없습니다. 

준우승횟수와 플옵 1,2라운드 탈락은 우승1회로 절대 퉁 칠수없습니다.

WR
Updated at 2017-09-21 19:51:07

저는 유학생이고 학교와 길거리코트에서 농구하며 다국적 친구들을 만나봤고, 현지의 여러 기사들과 스포츠잡지를 들여다 봤지만, '한국'에서만 르브론의 평가가 박합니다.

A선수와 흡사한 (아직도 한창인)르브론은 NBA전문가들의 평가에서 벌써부터 2~5위를 왔다갔다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전세계 대부분의 사람들과 전문가들도 준우승의 가치를 알아주면서 2~5위로 인정하고 있는데... 왜 유독 한국에서만 '준우승할바에는 플옵탈락이 낫다' 라고 하는 걸까요?

 

저는 한국에서 대학다닐때도 농구동아리를 해보고 지금 여기서도 농구 동아리를 하고있지만,

"야 우리 이번 대회에서 우승 못할바에는 그냥 1라운드부터 미리 떨어지자" 라고 했던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일단 처음부터 떨어지고 싶지가 않죠. 누구라도 준우승이 아니라 4강 혹은 8강이라도 가보고 싶어합니다. 왜냐하면 한 라운드라도 더 올라가는게 무조건 이점이 되기때문이죠.

 

준우승할바에 플옵1,2라운드에서 탈락하는게 나은거라면,

"우리 올해 우승 힘들어보인다... 1라운드에서 설렁설렁 뛰고 티안나게 져버리자" 말고는 일부러 지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실력으로 지는건데, 매시즌 1,2위를 다투며 리그를 씹어먹는 슈퍼팀이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력'으로 1라운드에서 수년간 떨어진다면..? 평가절하가 안될래야 안될수가없고, 준우승은 커녕 컨파에서 떨어진것보다 훨씬 타격이 크죠.

2017-09-21 20:04:32

저도.. 미국 시민권자입니다..만

애초에 전 특정 선수의 평가는 은퇴한 뒤에 하는 편입니다.

그때가 되서야 진짜 제대로된 평가가 나온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현역 프리미엄이 어느정도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래서 전 지금 당장에 나온 현역들 순위는 솔직히 크게 믿지는 않습니다.

르브론이 하는거에 따라서 올라갈 수도 있고 내려갈 수도 있겠죠.

 

 

그리고 전 준우승 할바엔 플옵 1,2라운드에서 탈락하는게 낫다라고 보진 않습니다만, 애초에 준우승을 그렇게 중요하게 평가하지도 않다고 보는지라.. 특히 탑10급 선수들끼리 비교에서 그냥 우승횟수와 다른 수상실적으로 비교하는 경우가 많죠.

 

 

뭐 어차피 이것도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뿐입니다.

이런거에 정답은 없으니까요. 선수 평가가 산수는 아니니까요.

2017-09-21 20:02:40

준우승이 지배자 칭호에 결격사유인 이유는 우승팀이 지배자라 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넘을 산이 있는 지배자를 지배자라고 할 수 있나요?

WR
2017-09-21 20:07:47

네..? 댓글 잘못다신거 아닌가요?

저는 지배자에 대한 언급은 1도 하지않았습니다.

'준우승할바에는 플옵탈락이 낫다? No, 전혀'를 가지고만 얘기하고있습니다..

 

저는 글에서 팩트로만 왜 플옵탈락보다 준우승이 나은지에 대해서 적었습니다.

 

'지배자' 주제는 제가 가장 싫어하는 주제입니다.

2017-09-21 20:09:42

아 글내용에 대한 답만 하자면 당연히 플옵탈락보단 준우승이죠. 갑자기 이 내용으로 파이어가 붙어서 지켜보다가 첫댓글을 달았는데 핀트가 어긋났었나보네요.

2017-09-21 21:18:30

한가지는 명확합니다. 시엠 파엠등 다른 여타 조건이 동일하다면 4우승 0준우승이 3우승 5준우승보단 넘사벽으로 좋은 커리어 입니다. 절대적으로요. 이걸 부정하면 그냥 후자 선수의 맹목적빠일뿐이죠

WR
Updated at 2017-09-21 22:47:29

저는 제목부터 '준우승할바에는 플옵1,2라에서 떨어지는게 낫다? no, 절대.' 를 언급하고 글을 썼습니다.

 

B선수의 커리어는 총 12년이고 그중 전성기가 9년이라고 쳤을때 3우승 0준우승이지만 나머지 6년은 플옵1,2라운드에서 탈락한겁니다.

A선수는 전성기 9년중에 8년을 파이널에 간거고 그중 2우승 6준우승인거죠.


현실에 빗대어보면, 현리그 원톱 슈퍼팀 골스왕조가 9년동안 3번 우승에 준우승은없고 6년동안 플옵 1,2라운드 탈락을 한거죠. 일반팀이 플옵에서 탈락하는것과 그 시대에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팀'이 시즌을 씹어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플옵에서 15승,20승씩 차이나는 팀에게 무기력하게 박살나는 것은 아주매우 엄청난 차이이고 치명적인 요소입니다.

 

그리고 준우승은 절대 마이너스 요소가 아닙니다. 

우승이 +1점 이라고 했을때 준우승은 적게는 +0.25점, 많게는 +0.5점 인것이죠.

그것도 확실한 에이스로서 우승(+파엠)을 해야 1점인거죠. 우승했다고해서 무조건 똑같은 평가를 받는건 아니니까요. 그러한 점이 슈퍼스타들이 뭉친팀의 단점인거죠. 우승은 했지만 에이스때문에 어쩔수없이 개인수상에 손해를 보는점.

 

이래도 준우승할바에는 플옵에서 탈락하는게 낫습니까? 이게 맹목적빠인가요? 

지금 maki님 제외하고 대부분이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있는데.

논리적인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2017-09-22 00:15:57

별로 그렇게 안보이는데요~~ 파엠이 동일하면 4우승은 3파엠이니까 별로 안좋아 보입니다.

2017-09-21 21:52:25

당연히 준우승이 1라운드 탈락보다 낫지만 커리어를 비교 할 때 준우승이던 1라운드 탈락이던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몇 번 우승했다 이게 중요할 뿐이죠.

하지만 르브론은 좀 예외라고 생각합니다. 르브론이 수년간 파이널에 진출하면서 '르브론을 이겨야 우승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어느정도 들게히 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르브론을 잘 수비한 선수가 파이널 MVP를 받았죠. 선수를 평가 할 때 수많은 관점이 있지만, 더처럼 이러크한 점을 높게 본다면 커리어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지배자라는 소리 역시도 들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7-09-22 00:31:42

준우승은 우승없이 준우승 한두번 정도있는 선수에게나 파이널에 가봤다는 정도의 의미가 있는거지 르브론 같은 선수에게는 전혀 의미없다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준우승은 0.5우승 이런식으로 점수 매기는건 솔직히 황당합니다 그럼 컨파는 0.3점 2라는 0.2점 이런식인가요? 1등 아니면 꼴찌라는 말이 있듯이 그냥 우승 못한겁니다 마지막으로 B선수가 우승이 더 많지만 파이널이나 컨파진출보다 1.2라에서 떨어진적이 더 많기때문에 평가절하되야한다 근거로는 역대탑텐중 그런케이스는 없기때문이다 그럼 반대로 역대급 선수중 슈퍼팀으로 파이널전적이 승보다 패가 더많은 케이스가있나요? 1기클블은 슈퍼팀이 아니니 제외해도 3승4패인데 그럼 르브론도 평가절하하는게 당연하겠죠?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