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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지배자 간단하지만 그렇지않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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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9-21 08:29:39

우승 횟수?
MVP 횟수?
누적?
이런것보다는 일단

저 선수 줜내 무섭네,
와 진짜 완전 잘하네,
대적할 선수가 없네, 막을 수가 없네..
요런 느낌을 줄 수 있는 선수

그게 파이널이냐 정규 시즌이냐 플옵이냐는 상관없다고 보고 얼마나 징글맞게 오래해서 '시대'정도의 의미로 다가올만큼 장기간 그런 느낌을 강하게 주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이런 선수라면 MVP도 먹었을테고 우승도 해봤을테고 누적도 좋을꺼고 개인 수상도 따라오겠죠.

중요한건 개인수상과 우승횟수, 실적을 먼저보고 기준을 잡는게 아니라 처음에 제시된 저런 느낌을 강력하게 오래동안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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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9-21 08:41:53

사실 말씀하신대로인데, 그 받아들이는 '대적할수가 없네'라는 느낌이 사람마다 달라서 논란이
일어나니까 결국 MVP 횟수나 우승 횟수를 따지기 시작하는거죠. 계속 돌고도는 얘기죠.

WR
2017-09-21 08:49:03

맞습니다. 그래서 설문밖에 없다고봐요..

Updated at 2017-09-21 09:34:09

어느정도는 동의합니다. 저런 느낌 같은게 좀 작용하죠. 당장 르브론만 해도 저번 동부파이널까지 파죽지세로 이길때까지만 해도 매니아에서 GOAT 소리까지 나오더군요. 단어의 뉘앙스에 따라 사람마다 다른 느낌입니다.

Updated at 2017-09-21 09:12:19

르브론 돌파 준비 하는것만봐도 무섭네용

2017-09-21 09:12:37

지금은 르브론을 좋아하지만 히트때는 많이 싫어했습니다.

르브론이 정점에 올라서 리그를 다 씹어먹는게 싫었고, 질게 뻔하다고 생각했지만 댈러스를 응원했어요. 그래서 노비츠키가 이겼을때 환호를 많이 했습니다. 똑같은 이유로 싫어했던 조던에게는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었어요. 그런 시합에 지고나서, 이겼을때나 똑같이 지배자로 불러달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7-09-21 09:20:55

그 가치가 너무나 절대적인.. 이 리그에서 지배자 타이틀을 받으려면 우승은 당연히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 보네요. 그리고 그러한 이유로 파이널에서 5번이나 주저앉은 선수에게 지배자란 타이틀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봐요

2017-09-21 09:51:26

그렇다면(이것도 무한 반복이긴 하지만) 르브론이 결승에 올라가지 않고 우승 3번만 이라고 한다면 어떻게 평가하실지 궁금하네요. 결승에서 질바에 그냥 컨파나 1~2라운드에 떨어져서 우승3회, 하지만 결승에서는 져본적이 없다면요. 

2017-09-21 16:45:32

물론 파이널에서는 우승보다 준우승이 더 많지만,, 7년 연속인가요? 파이널에 계속 올라갔다는것 자체가 시대를 지배했다는 증거 아닐까요??

2017-09-21 09:30:25

이런 주관적이고 추상적인 주제가 토론이 가능한가가 의문입니다.....

2017-09-21 09:36:49

르브론이 슈퍼팀을 만들어서 엔비에이 흥행에 도움을 준건 맞는듯 합니다 농구도 잘하면서 너무쉬운길만 가려는 모습이 안타깝긴하지만 그때문에 다른슈퍼팀들도 볼수있고 보는 재미는 괜찮을것 같네요

2017-09-21 09:48:31

어차피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분들은 앞으로 르브론이 무슨 업적을 이뤄내도 계속해서 부정하겠죠. 무슨 약점을 파내서든요. 그래도 10년이상 이슈의 중심에 있으니 대단한 선수이긴 합니다.

2017-09-21 09:49:10

슈퍼팀만들려고 팀을 계속이동하는선수를 지배자라고보지않습니다 바클리말대로 진정한에이스는 팀을떠나는게아니고 다른선수를 데리고오는거라고했는데 올시즌이끝나고 내년에 떠나니마니하는소리들으면 클블이라는팀에 전설은안되겠네요

2017-09-21 16:53:05

조던은 세계멸망시킨 마왕이라면 르브론은 결국 용사에게 당한 마왕 느낌이네요.
일단 르브론도 마왕이니 지배자는 지배자인데 한편으로는 이견이 있을만하기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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