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커리는 워낙 유니크한 선수라서 더 인기있는 듯 하네요.

1977

2017-08-13 12:18:37

너무나도 유니크한 플레이스타일 (만화에서나 볼법한 초장거리 3점슛)

역대로 봐도 생소할 정도의 배짱있는 3점슛 그동안의 3점슛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를 완전히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래서 더 수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도 있고요.

거기에 잘생긴 외모도 한몫하고 골든스테이트라는 팀의 공격적인 스타일 역시 크게 한몫 했겠죠.

마치 90년대를 상징하는 팀이 시카고였듯이

2010년대를 상징하는 팀이 골든스테이트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Comments

2017-08-13 12:24:14

잘생기고 가정적이고 유쾌하고 장점을 뽑자면 굉장히 많죠. 개인적으론 테크니컬파울이 없는 콘리도 존경스럽지만 팀의 리더로써 붙어야될땐 붙고 이후에 실력으로 증명하는 모습이 통쾌하고 멋지게 느껴지네요.(ex.올시즌 오클 4차전 테크니컬파울후 버저비터)

Updated at 2017-08-13 12:34:39

사실 그래서 전통적인 피지컬한 히어로볼이 취향인 팬들에게는 평가가 조금은 박한것 같긴 하지만, 그부분까지는 어쩔수 없는것 같네요.

2017-08-13 12:48:31

공감합니다.취향차이가 있으니까요

2017-08-13 13:05:45

커리하면 3점 3점하면 이미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죠 앞으로 수십년간 그렇게 불릴 겁니다.. 현재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데여.. 스포츠에 스자도 모르는 직장동료나 친구들 심지어 어머니도 조던이래로 샤크 코비 르브론은 몰라도 커리는 알더군요..그 말도 안되는 3점? 이러면서..

2017-08-13 13:08:34

이번 파이널 시청률이 조던시대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하죠.

2017-08-13 13:14:00

비주얼도 좀 극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nba스타하면 막 남성미 넘치고 거친 이미지인데 커리는 약간 여리여리한 이미지에 외모도 곱상하죠

2017-08-13 13:24:19

커리는 여성팬들도 농구경기장으로 불러왔다고들 하죠. 뛰어난 실력에도 상대적으로 작은 몸집에(물론 포가 평균은 상회하지만) 곱상한 얼굴, 거기다 훈련없는날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가정적인 모습까지, 근육마초들의 성지인 미프로농구에 여러모로 유니크한 선수임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2017-08-13 16:53:42

커리=3점 이라는 공식이 생길정도로 센세이션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