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나 클블은 항상 대진운조차도 좋네요.

플옵 같은 단기전 큰 무대에는 슈퍼스타의 존재 여부가 굉장히 크다고 보기에 저는 르브론이 최고의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해서 전 1위를 뺏긴 재작년이나 올해나 클블의 파이널행은 크게 염려되지 않네요.

골스는 충분히 강한팀이고 정정당당히 서부1번시드를 따냈죠 골스의 대진운이 수월한건 다 골스의 실력이자 노력의 결과죠

멤피 유타 라인 안만난게 그나마 다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진짜 이렇게 만나면 어느팀이라도 올라가도 체력 방전이 확실할것 같습니다

뉴올 포틀 오클(55승)이 실력이고
디트 불스 랩터스(56승)이 운이면 그거 참 아찔하네요.

골스-클블 기준이라고 이해하심 되겠네요.

골스 클블 기준으로봐도 재작년 작년 컨텐더 팀으로 봤을 때 재작년은 60승의 애틀란타가 서부2위였던 휴스턴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팀은 아니였죠.
작년에 오클이 컨텐더팀으로 분류된다면 토론토도 마찬가지로 컨텐더팀이였겠죠.
즉 서부에서는 골스가 샌안을 컨파에서 만났다면 클블보다 어려운 대진을 뚫고 올라온거겠지만 컨텐더팀으로 분류되는 샌안이 떨어졌으니 오히려 운적인 요소가 더 있지 않았을까요.

이런 댓글 여러번 다는게 제입장에선 식상하기 까지 한데요...

정규시즌 성적은 참고 사항이구요.

정규시즌 성적만 보면 작년 골스나 샌안은 클블과 급이다른 팀입니다.

플옵전력을 봐야죠.

샌안을 꺽고 그린-보것이 온전한 골스를 벼랑끝 까지 몰고간

작년 오클전력을 정규시즌 승수가 비슷하다고 토론토와 비슷하고 생각하기 힘들죠.

작년 오클 전력은 그린-보것의 변수로 역전 우승한 클블 한테 안밀린다고 보는게 상식적입니다.

작년 컨텐더팀은 동부-클블, 서부- 골스,샌안, 오클로 보는게 합리적이죠.

그러면 플옵전력으로 봤을 때
재작년에 서부에 컨텐더가 있긴한가요?
애틀 클블 / 골스 아니였나요

러브, 어빙이 빠진 클블에게 0-4로 패한 애틀이 컨텐더 전력이라고 생각하긴 쉽지않죠.

전 95년도 휴스턴이나 클리퍼스가 애틀보다 강하다고 생각하고 러브, 어빙이 없는 클블이 휴스턴, 클리퍼스와 매치업되었다면 쉽지 않았을꺼라고 봅니다.

하든 원맨팀이던 휴스턴이나 휴스턴에게 진 클리퍼스나 클블과 붙었을 때 그닥 애틀란타보다 나은 결과를 냈을 것 같진 않네요. 그냥 순전히 클리퍼스랑 휴스턴을 되게 과대평가하신다고 볼 수 밖에...

네. 그럴 수도 있을껍니다. 보는 관점의 문제라서요.

확신할 수 있는건 애틀이 컨텐더 급은 아니었다 정도겠네요.

정규시즌을 참고사항이라고만 생각하시는거면 좀 그렇네요 플옵에서는 서부와 동부는 파이널제외하고는 만나지를 못하니 최근 2년 연속으로 만난 캡스와 골스 빼고는 어느팀이 낫다 안낫다 객관적으로 평가할수가 있나요...

상대해보지 않았다고 객관적이지 않으니 평가할 수 없다고 한다면 올해 클블에게 스윕패한 인디애나와 골스가 상대해보지 않으니 둘의 전력 우위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없다는 것과 뭐가 다르지요?

서부1위와 동부8위를 비교하시면 할말이없죠. 동서부 같은 순위끼리 만난다면 어디가 먼저 4승 따낼지 객관적으로 어떻게 압니까. 제가 보기에는 근2년간 골스와 캡스중 컨퍼런스에서 만난 상대가 어디가 더 빡셌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랑은 생각이 다르신걸로 이해하겠습니다

캡스 팬으로서 이댓글도 식상하네요. 작년 캡스 파이널우승이 마치 실력이아닌 운으로 우승했다고 생각하시니 할말이없네요. 캡스입장에서는 재작년 파이널은 더 안좋았는데말이죠.

캡스 우승이 운이다~ 라고 말한적 없습니다.

제 댓글이 마치 4차전 그린 부재, 보것 부상때문에 클블이 우승한것 처럼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은 있습니다. 그부분은 인정합니다. 커리의 부진, 4차전 이후의 클블의 버닝, 그린- 보것의 부재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 보것의 부상이 결정적이 었고 보것 부상이 아니었다면 7차전에서 골스가 지지 않았을꺼라고 확신하는 입장입니다...

뭐 .. 암튼 이건 지엽적인 내용이구요.

제 댓글의 논점은 르브론의 클블이 동부에 있음으로써 서부 컨덴터팀에 비해 어마어마한 해택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작년의 경우만 보더라고 알 수 있는 부분이구요~

자세한 이유는 윗 댓글에 달려있습니다.

보것의 부상으로 골스가 우승이었다고 확신하는 정도면 저는 러브&어빙 부상이 아니었다면 시리즈 4:1로 16챔피언은 클블이 되었다고 확신할 수 있겠네요.

보것이 팀 골스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어빙&러브가 팀 골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 궤를 달리하죠. 

그리고 르브론이 동부에 있음으로 서부 컨텐더팀에 비해 어마어마한 혜택을 가지고 있다는 점만큼이나 르브론이 서부에 없다는 점은 서부팀들에게 어마어마한 혜택이죠. 

애초에 그런말씀을 하시면안되죠. 갑자기 부상얘기를 왜 하십니까. 2015 골스 우승도 폄하시키는 말입니다 그건. 딱 봐도 작년 캡스우승 저 부상들때문에 이긴것처럼 말하셔놓고

말씀하신 플옵 전력으로는

지난 시즌 기준으로 보면

클블과 샌안은 비교할수 없는팀입니다.

그리고 보것,그린의 변수로 역전 했다고 말씀하시는데..

그렇게 치면 2년전 파이널 어빙,러브 있었으면 클블이 안밀렸다는거랑 똑같은말입니다.

중요한건 결과지 변명이 아닙니다.

지난 시즌 클블과 샌안을 비교할 수없다구요?

무슨 근거로요? 설마 샌안이 클블에게 전력상으로 상대가 안된다는 건가요?

중요한건 결과 맞습니다. 작년 챔피언은 당연히 클블이구요~

그리고 보것-그린의 변수가 파이널의 판도를 바꾼 중요요소란건 변명이 아니라 사실이죠.

또한 95년도 어빙, 러브가 있었다면 골스와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었다는것도

충분히 합리적인 의견입니다. 

플옵전력으로 보면 비교 안되는 팀 맞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정규시즌 성적은 참고 사항이구요" 를 적용해보면요.

토론토는 작년 챔피언에게 2-4로 패한팀이고

샌안토니오는 작년 챔피언에게 패배한 팀 (골스) 에게 패배한 팀(오클) 에게 2-4 로 패배한 팀이구요.

최근 2년간 플옵성적이 1라탈락 , 2라탈락입니다. 전혀 컨텐더팀이 아니에요. 정규시즌은 참고 사항이구요. 

골스가 대단한팀이고 서고동저도 팩트지만

작년 애틀란타의 정규시즌을 참고용으로만 치부하시는건 좀 그러네요...

샌안,휴스턴은 이런 억울함을 말할 자격이 있죠..

근데 그 밑에 밑들은.. 그럴 자격이 있을까요...

오클,멤피스,포틀이 동부 온다고 1라 통과할까요??

클립이 동부 온다고 컨파나 파이널 갈까요??

가능성이야 서부보다 높겠죠..

하지만 운명이 달라질 수준은 아닙니다.

댓글의 의도는 알겠으나 동부라면 멤피스 포틀의 1라 통과, 클퍼의 컨파는 가능해보이네요..
우승 기준이면 같은 운명이겠지만 그보다 작은 목표라면 운명이 바뀌는게 아닐까요?

포틀은 41승팀이고 멤피스는 43승팀입니다.

만약 동부소속이라면 동부 상위팀과 상대해야합니다.

물론 골스,샌안과 붙는거 보단 낫겠지만..

1라 통과가 긍정적이라고 보진 않는데요.

클퍼는 말씀하신거처럼 컨파가 가능할수 있는 요소가 있고

골스를 상대하는것보다 훨씬 편한건 사실이죠.

하지만 그리핀이 없는 상황에서 마냥 긍정적으로 보이진 않아요..

물론 말씀하신것처럼 작은 목표가 바뀌는 기준이라면 신가드님의 말씀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포틀은 보스턴, 멤피스는 워싱턴을 상대해야겠죠. 쉽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분명 예측이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