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은 대체 왜 나오는건가요???

정말 무툴이라는 단어가 적절하네요.. 콘리가 멱살좀 잡아주려고하면 해리슨이 뿌리쳐요

멤피스 최대의 미스테리죠. 전 빈약한 슈팅보다 제일 짜증나는게 보통 공격시간 24초 중 12초 이상을 혼자 잡아먹어요. 공격 오는 속도도 느린데, 자기 위치 잡고 계속 공 끌면서 아무것도 안하며 5초 이상을 허비합니다. 그래서 보통 5~6초 남겨놓고 겨우 하는게 지보 줘서 백다운 공격하거나 카터가 억지로 샷클락 쫓겨서 던지는 터프샷이었죠. 

아..이름만 봐도.. 짜증나는 선수예요...

멤피스 현 로스터에 해리스말고 콘리 백업할 포가가 없나요..? 너무 답답하던데

지난 드랩서 발드윈이란 선수를 뽑았는데 기회를 안주는거 같네요.

이런 선수 볼때마다 느끼는건 "대체 연습경기때는 얼마나 잘하길래 이렇게 꾸준히 죽을 쑤는데도 출전시키는거지?" 입니다.

우크블에서는 임영희, 조은주, 김지현이 그런 경우였는데

1. 임영희는 결국은 커리어 말미에 터져서 소속팀 5연패의 일등공신

2. 조은주는 케디비 이적 초반에 애매하게 터졌다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 상태.

3. 김지현은 끝까지 안터져서 저니맨으로 떠돌다 그대로 은퇴.

해리슨 아무래도 3번이 될 것 같은데, 이럴거면 볼드윈한테 기회좀 주시지..

경기 중에 콘리랑 해리슨이랑 이야기하는데 콘리가 뭘 말하려고 하는데 해리슨이 뭔가 피해버리는식? 서로 소통이 잘 안되는 것 같아 보였어요.. 콘리 힘내길.. 오늘 야투 삼잠슛 다 좋았어요

멤피스는 선수단의 선수 면면만 봐도 미스테리한 선수가 많아서 이상한 기용을 해도 이상해 보이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