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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볼 3점슛의 빠른 템포의 농구 전술도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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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12 16:13:08

전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전부터 스몰볼 농구를 정말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3점위주의 스몰볼 요즘 대세라곤 하나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1.3점슛이나 중거리 점퍼 무기를 가지고 있는 팀코어들이 슛감이 안좋거나 슬럼프의 늪에 빠질때 굉장히

  한번에 무너지고

2.환경의 영향도 굉장히 많이 받는것 같습니다,( 팀시스템이나 ,스크린의 질이나 상대수비에 따라 변수의 폭이큰)

3.상대팀들이 어느정도 스몰볼 수비에 적응한것 같이도 보입니다.

   듀란트가 있던 골스 같은경우는 ..논외인것 같습니다.


 반면 다공격형 선수들(서브룩,듀란트,하든,르브론등)은 팀 시스템이나 상대수비에 어느정도 영향은 받지만

이 선수들 자체가 알아서 적응하는것 같다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팀을 전부 승리로 이끌지는 않지만요.


다양한 전술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현재 씨가 마른 정통빅맨(엄청난 실력이 뒷받침되야하지만)위주의 전술이 한번 더 부활해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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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12 15:10:17

좋은지적이네요.  이제 스몰볼이아니라 균형있는 농구를 해야 할때가 온거 같아요.


즉 스몰볼에 적응을 다 한거 같구요.  타팀에서 파웨법을 안 이상 스몰볼에 두려워할


필요도 없는거 같아요. 적당한 압박수비와 골밑잠그기 두가지가 된다면 스몰볼은 플옵에서


질확률이 높아졌다고 봅니다.

2017-03-12 15:28:22

 1번같은 경우는 그래서 누구 한명 슬럼프 빠진다고 우루루 무너져 내리지 않게 "전원 3점슛" 체제를 구축하면 되죠. 1,2명 슬럼프 빠진다고 시스템이 무너지지 않게 말입니다. 


 2번도 양질의 스크린을 전술적으로 운영하면 된다는 결론이 나오고요. 

 농구의 3점슛논쟁은 아무리봐도 딱 야구의 홈런(장타)논쟁과 비슷합니다. 세이버매트리션들은 단타나 진루타같은 개념보단 결국 많이 출루하고 장타를 많이 때리는 것이 최선이라고 이야기하죠. 이에 많은 전통주의자들은 "그러다 장타가 침묵하면 타격이 확 죽는다. 희생번트나 진루타를 통해 착실하게 1점씩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를 강조하구요. 

 3점농구가 적어도 장기레이스에서는 엄청나게 빛을 본다고 봅니다. 문제는 단기전이죠. 그리고 NBA는 단기전(PO)비중이 굉장히 높다는 것이 문제. 
Updated at 2017-03-12 16:04:31

오.. 댓글 읽다보니 굉장히 공감이 가는군요. 야구의 빅볼과 농구의 스몰볼이 단기전에는 장기전에 비해 빛을 덜 발한다는 것까지.. 예컨대 야구에서는 빅볼/세이버메트리션의 대표주자격인 빌리빈이나 프리드먼이, 정규시즌의 그 어마어마한 성과에 반해, 아직(?) 월드시리즈 우승이 없죠.

Updated at 2017-03-12 15:40:32

바클리 경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 


저도 특색있는 전술을 가진 팀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Updated at 2017-03-12 16:18:03

최근 우승팀이나 컨텐더팀들은 대부분 빠른 템포가 아니더라도 스몰볼과 3점 위주의 팀이었습니다.

한계가 있다기엔 점차 심화되고 있구요. 
별종(슛, 기동성, 사이즈까지 갖춘 센터)들이 대거 등장한 게 변수가 될 가능성은 있지만 이들도 포스트업은 공격옵션 중 일부일 뿐 대부분 픽앤롤 위주로 가드와 연계한 플레이를 펼치죠. 아니면 하이포스트나 외곽에서 피딩을 하든..

제한된 지역방어가 허용된 이상 포스트업 위주의 공격이 트렌드가 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고 보구요. 오히려 제한된 지역방어이기 때문에 뛰어난 슬래셔를 중심으로 한 외곽 위주의 농구가 지속적으로 성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7-03-12 16:21:13

한계없는 전술은 없죠.

2017-03-12 17:05:46

막말로 현리그에 전성가 샥이온다면 리그 트랜드는 바뀔거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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