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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c는 올라디포일 바에는 웨이터스가 낫지 않았을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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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30 10:48:42

웨이터스가 근래에 보여주고 있는 D-웨이드 빙의 "D-웨이트"에 편승한 분위기가 없잖지만, 올라디포에게는 2옵션으로의 안정성도 부족하고, 웨이터스만큼의 대담성,깡다구마저 없습니다.

현 팀의 특성상 KD가 빠져 러스의 원맨팀이 되어버린만큼 접전승부가 특히 많이 나오는데, 이럴때 에이스만큼이나 중요한게 2옵션급 선수들의 화력지원이라 생각들거든요.

꾸준한 윙맨 역할도 중요하지만, 에이스가 막혔을시 공격에서 활로를 열어 게임체인져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는 입장. 골스는 말할 것도 없고, 클블의 어빙, 토론토의 누가 1옵션인지 원투펀치로 봐야할지 어쨌건 남은 한축인 드로잔과 라우리, 휴스턴의 고든 등
하물며 2옵션이 안되면 롤플레이어들이라도 적시적소에 이를 해줘야 하는데 현재 썬더의 롤플레이어 중 1옵션이 막혔을시 공격에서 게임체인져 역할을 할만한 선수가 없습니다.

3옵션인 켄터는 인사이드 자원이라 범위의 한계가 있고, 로버슨은 아시다시피...
그렇기에 팀내 이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줘야할 선수가 올라디포인데 쌓아올린 스탯에 비해 너무도 아쉬움의 연속입니다.
제가 경기를 다 보진 못했지만, 현재의 스탯이 승패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쌓아온건 아닌지 의심도 들고요.

웨이터스와의 재계약 불발은 아무래도 작년 웨이터스가 플옵에서 보였던 삽질과 노쇠화를 의심케한 이바카보다 아담스-켄터 라인업이 더 잘 먹혀들어갔던 연유로 아웃사이드 스코어러인 올라디포를 데려오기 위함이었을텐데, 현재 그의 활약이 너무도 아쉬워 이러한 생각까지 들게 하네요.

암울한건 스몰마켓의 디스어드벤티지 때문인지 시즌초부터 올라디포에게 덜컥 연장계약을 안겨버렸기에(그럴 수 밖에 없었던 팀 사정은 이해) 미우나고우나 이를 계속 방관할 수 밖에 없다는 점. 현시점 드러난 결과로는 너무 성급해 보이는 재계약이라는 사적 견해입니다. 
물론 샷셀렉션의 업앤다운이 심한 서브룩 옆에 역시 업앤다운이 심한 웨이터스라면 양날의 칼일 수 있음은 역시 인지합니다. 다만 그 위험성의 대안이 올라디포인데, 그 역시 기대한만큼의 꾸준한 옵션인지는 개인적으로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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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30 10:54:04

아무리 올라디포가 마음에 안드셔도 웨이터스와의 비교는 심한 무리수라고 봅니다

이미 클블이나 지난시즌 썬더에서 보듯 실패한 선수에요. TS 40%대 선수가 진정 오클에 필요한
2옵션 역할을 해줄거라고 보시는지요...
스스로 샷메이킹을 해주는 역할이던 받아먹는 부분이든 디포가 훨씬 낫고 수비에서도 디포가 훨씬 터프하고
좋은 선수죠. 두선수 가치는 따로 비교할 필요가 없을만큼 격차가 큽니다
2017-01-30 10:55:45

웨이터스는 지금 볼핸들링을 몰아주니 터지는 것 같네요.

웨스트브룩과의 공존은 이미 올라디포도 안 되는 상태인데... 웨이터스가 될까요?
Updated at 2017-01-30 11:00:13

웨이터스보단 올라디포가 훨씬 나아요.

웨이터스는 오늘 올라디포 같은 경기를 수도 없이 합니다.
극히 일부의 경기만으로 평가하시면 안돼요.
2017-01-30 10:58:35

지금 상황의 문제는 올라디포가 전혀 아니죠.

유일하게 3점을 꾸준히 넣어주는 자원입니다.
나머지들이 문제져..

2017-01-30 10:58:46

저도 초반 올라디포는 별로였는데 요즘은 그래도 운동능력을 활용한 돌파와 슛도 많이 보여줘서 고무적이였는데.... 확실히 기대치가 더 크긴 하네요 그래도 응원합니다!

WR
2017-01-30 12:05:49

역시 그렇군요, 2옵션 올라디포에게 아쉬운 마음이 커서 한번 토로해봤네요.

저보다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응원하시는 분들의 견해를 더 지지하며 지켜봐야겠네요.
2017-01-30 12:23:41

영입당시 바랫던 기대치는 키식스맨정도였을텐데 뜬금 2옵션이 되는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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