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랜트가 정말 대단하고 클라스가 어마어마한 선수인게

느바 공인 사기유닛이죠.

릅외에 듀란트 동급도 없습니다 가서 증명하네요 속은쓰르지만

첫시즌에 이런 효율이라니 놀라울뿐...
솔직히 이렇게까지 잘해줄줄은 몰랐어요.

국대보면서 예상했습니다.
좋은팀 가면 듀란트는 국대에서처럼 더 에이스가 되어 있글거라고
르브론만 없었다면 듀란트는 참으로 아쉽죠

듀란트가 대단한 선수라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한편으론 이번시즌 골스에서의 모습을 보면 기존의 팀이 가지던 강점을 희생하고 듀란트에 억지로 맞춰줬다는 느낌이 강했다고 봅니다. 커리라는 최고화력을 보유했음에도 억지로 포가룰을 더 많이 맡겼다는 느낌도 지울수 없고 - 최근엔 좀 나아졌지만 커리 본인도 이 부분을 언급했었죠 - 탐슨의 캐치앤슛 활용도가 시즌 초반 현저히 낮아졌던점들도 아쉬웠죠. 외부에서 볼땐 골넣을 사람이 많은 골스의 행복한 고민이지만 내부에선 참 많은 트러블이 있지 않았을까요. 초반엔 활발히 공이 돌다가 듀란트만 가면 좀 멈추네? 같은 느낌이 많았어요. okc에서 해결사 역을 하다 와서 그런부분도 있었겠지만요. 물론 최고의 야투율로 회답한것도 사실입니다.

애초에 오클때도 변변한 시스템 전술 없이 버럭이랑 너한번 나한번으로 매년 상위랭크 팀이었으니까요. 보다 쉽게 슛 찬스를 가져갈 수 있는 시스템 속에서는 더 위력적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시즌 초에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커리가 볼을 쥐고 공간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듀란트도 좀 더 편하게 공격을 할 수 있고 다른 선수들에게도 공간이 많이 나오고 있고 수비도 힘을 쏟기 시작하니 그린이 두명 있는 것 같네요.

하든의 스탯유지+휴스턴의 상위시드라면, 듀란트에 비교한 mvp 수상가능성은 55:45로 하든이 유리할것 같아요

커리가 백투백 MVP라 할지라도 애초에 듀란트가 커리에게 언더독이 아니죠 최소 동급 이상에 MVP 경험도 먼저있고 서버럭,커리의 경우처럼 어떤 팀을 가도 그 공격 1옵션은 십중팔구 듀란트일 겁니다 그 팀의 리더가 르브론이건 누구건.

커리 롤이 듀란트 때문에 양보됐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듀라트 롤이 커리때문에 손해봤다는 분들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듀란트가 수비에 치중하면서 공격롤이 많이 준것같아요
혹시 작년대비 올해 각각 슛팅시도가 얼마나 줄었는지 아시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