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피닉스팬이었습니다. 아마레는 운동능력을 이용해 멋지게 힘들게 득점하는 느낌이었으면 던컨은 쉽게 쉽게 득점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마레 수비도 엉망이고 리바도 엉망이었죠. 갈수록 아마레가 미화되는거 같아 아쉽네요. 제가 본 모든 샌안과의 경기는 던컨이 훨씬 잘했습니다.
Updated at 2017-01-10 23:33:27
당시 경기들은 제대로 본 분들은 그러시더군요. 아마레가 던컨포함 상대가 누구라도 림을 폭격했지만 본인이 수비에서 그만큼 다 깎아먹었다고요. 샌안과의 플옵도 마찬가지로 아마레 역시 던컨을 제어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공격력만 추억으로 남고 수비력은 잊혀진다는군요.
2017-01-10 23:34:39
사실 05년 아마레가 던컨의 수비를 박살낸 이후로는 서로 매치업되는 경우가 드물었습니다.
아마레는 맥다이스가 던컨은 매리언, 컷토마스 등이 막았죠.
05년 이후 샌안토니오는 항상 아마레는 막을 수 없다. 내줄건 내주면서 다른 선수를 틀어막는다라는
전략을 세우고 피닉스를 상대했습니다.
반면 피닉스는 늘 하던대로 부딪혔구요.그게 07년에 결실을 맺을뻔했는데 아마레의 억울한 퇴장으로
물거품이 됐죠. 그 이후로는 아마레의 수차례 부상도 있었고 05년만큼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던컨은 늘 하던대로 선골동농 시전했구요.
던컨이 족저근막염 앓은 후에 아마레가 전성기를 맞아서 그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