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매직존슨과 존스탁턴 말인데요...

 
5
  1958
2007-06-10 20:58:38

둘중 누가 최고의 포가인가요?

라고 물어보면,, 너무 뻔하겠죠..

ㅡㅡ;;

근데. 미국사이트에서 여러군데를 봤는데..

최고의 포가가 누구냐란 질문에.

대략 5:3:1:1

매직존슨 5

존스탁턴3

ㅡㅡ;; 내쉬1.....(아마도 요즘뛰는 선수라서인듯 근데 상당히 진지하게.. ㅡㅡ;; 내쉬를 최고라고...)

그외 1..

정도 비율이더라구요?

어떤 사람들이 남긴 말에..(의역입니다..)

1.최고의 선수라고 말한다면 나는 매직존슨과 마이클 조던을 두고 고민하겠지만,

최괴의 "pure"이란 표현을 쓰면서... 최고의 진정한(?) 포가는 스탁턴이다.


2.이건 한국분이.. 최고의 선수를 뽑아라하면 매직존슨을 뽑을지도 모르겠지만, 최고의 팀을 만들어라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스탁턴을 뽑겠습니다.


3.야후 질문에서 미국인이 대답한거.. 매직은 단기간에 광란이었지만, 스탁턴은 꾸준히 대단했다.


4.스탁턱은 최고의 포가임에 틀림이 없다. 그 작은 백인의 몸으로 이런 대단한 기록을 세운거 보면....(흑인 이모를

쓴 사람이...)


5.매직존슨이 더 대단한 포가라 평가받는 이유는.. 단지 그가 LA 레이커즈에서 뛰었기 때문이다??(잘은 모르겟지만..

뭐 LA쪽 인구가 유타보다 더 많아서 그렇단 이야기 인가요???)


6.80년대 매직 90년대스탁턴 80년대=90년대>2000년대 이야기 끝.


7. 밑에글 보고 기억났는데. 한 사람은 스탁턴은 매직다음으로 2위다. 이유는 우승을 못해봤으니까.

미국에서도 뭐 이런 이야기들은 많이 하나봐요. !! 매직존슨의 경기를 못본게 참 한탄스럽네요.

한국에서도 한 6:4 정도로 매직이 우세하더라구요. I love nba 카페 설문 결과를 보니까...

37
Comments
2007-06-10 21:26:48

그런데 에이즈가 완치가 가능하나요?

2007-06-10 21:01:13

잊을만하면 전문가 설문, 혹은 유명 칼럼니스트의 글을 통해 역대 포지션 랭킹 관련 글이 나오곤 하지요.
전반적으로 포인트 가드, 슈팅 가드의 두 MJ는 아직 언터쳐블인 듯 합니다.

2007-06-10 21:05:33

동감 두 MJ는 모든 설문조사에서 언터쳐블이죠.....

2007-06-10 21:04:30

그런데 매직이 단기간에 광란이라고 표현하기는 그 단기간이 너무 길죠.....스탁턴이 너무 꾸준한거지 매직도 짧은시간이 아니죠 한 두시즌 반짝한것도 아니고...매직경기는 제프리님 박스에 있는거 밖에 못봤는데 그냥 대단하다는 말밖에 일단 힘이 장사인듯 직선패스가 코트를 완전 가르는 수준이더군요.그리고 패스스피드도 너무 빨라요. 2번란에서 최고의 팀을 만들라면 주저없이 스탁턴이라고 했는데 누구를 중심으로냐 에 따를듯하네요 포가를 한팀의 중심으로 리빌딩을 하려면 매직이 더 적합하다고봅니다. 반면 한선수의중심이 아닌 전체적인 팀조직력을 중시한다면 오히려 스탁턴이 괜찮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뭐 두분다 레전드죠

2007-06-10 21:07:20

결정적인 차이는...

매직존슨을 뽑는다면 수비 매치업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먹고들어간다는 매리트가...

2007-06-10 23:30:30

PG 중심으로 리빌딩을 한다면 매직이고 전체적인 팀조직력을 중시한다면 스탁턴이 괜찮을 거란 생각을 많은 매니아분들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은 고정관념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80년대 레이커스에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플레이 스타일도 제각각이고 개성도 있었죠. 그러한 선수들을 하나로 묶으면서 개개인의 능력을 살리는 플레이를 했던 선수가 매직입니다. 단지 뛰어난 선수들이 모였다고 우승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은 지금까지 많은 경우를 보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리더로서의 자질은 인정받고 있지만 오히려 조직력을 살린다는 측면에서는 매직이 약간은 과소평가를 받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2007-06-10 21:06:08

다른건 몰라도 5번은 Stock을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도 동의하기 어렵군요.

그렇지만 하프코트 셋업, 패스트브레이크 전개, 슈팅력, 디펜스 등 포인트가드로서 필요한 모든 부분을 최상의 레벨로 갖추고 있던 선수를 스탁턴 말고 또 찾는다는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그는 20대 때의 플레이 레벨을 40에 가까울 때까지 거의 비슷하게 유지해냈던 경이적인 자기관리를 보여준 선수이기도 하구요.

Jazz의 팬은 아닙니다만, 스탁턴이 뛰던 시절 그가 지휘하는 Jazz의 공격을 지켜보는건 정말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당시 Jazz는 그야말로 "이것이 정석이다."라는걸 제대로 보여주는 공격을 펼쳤죠.

2007-06-10 21:16:05

스탁턴은 가장 정석적이고 가장 완벽한 포가의 역활을 보여줬었더라면, MJ는 다른 MJ와 더불어 포지션을 파괴시키신

분이시죠.. 그리고 에이즈에 따른 은퇴와 잠시간의 복귀가 아니였다면, 더 오랜기간 활약해 주었을 것이며 이미 그가

활약한 시대 만으로도 짧지 않다고 생각하는 데요.. 물론 스탁턴이 활약한 기간이 더 길긴 하지만 스탁턴의 경우는

특이한 케이스라고 보면요..

2007-06-10 21:18:52

개인적으로 매직이 에이즈로 조기은퇴하지 않았다만 조던이 1차 3연패는 힘들었을수도 있었죠....워낙 강적이다 보니

2007-06-10 21:18:54

사실 스탁턴이 엄청나게 길게 뛰어서 그렇지 매직이 "단기간의 광란"으로 매도될 정도는 아니죠. 1번 포지션에서 매직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는 절대적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겁니다.

-> 수정합니다. 매직과 Big O 둘이서 "그들만의 리그"를 형성하고 있다고 해도 좋을겁니다.

2007-06-10 23:23:24

그렇죠. 95-96복귀를 빼더라도 12시즌을 뛰면서 5번 우승, 시즌MVP와 파이널MVP 각 3회씩, 은퇴전까지 9년연속 1st팀 등이 단기간의 반란은 결코 아니죠. 단지 스탁턴의 능력을 주장하기위한 과장된 표현일 뿐이죠.

2007-06-10 21:19:10

키작고 운동능력 약간 딸리는 농구지망생들에게 스탁턴은 최고의 롤모델이죠.
근데 경기 전체를 읽는 능력과 패싱센스는 노력만으론 얻기 힘든 부분이기도 하죠.

WR
2007-06-10 21:20:23

근데 매직은 에이즈에 걸렸다면서.. 왜그리 TV서 보면 팔팔해 보이나요? 그냥 에이즈 보균자인가요?

2007-06-10 21:26:11
돈 무지하게 많으면 에이즈있어도 상관없어요 대신 돈이 무지하게 많아야 함
2007-06-10 21:26:36

에이즈가 현재 완치는 불가능하지만
돈 무지 많은 사람에겐 꾸준한 비싼 치료와 투약 등으로
일반인과 다름없이 살 수 있는 병이라고 하더군요.
최근 에이즈로 죽는 사람은 역시 경제적 한계를 겪다가 포기하는 것 같아요.
일반인에겐 사실 거의 죽을 병이죠.

2007-06-10 21:33:18
이를테면 이런거죠 에이즈 약을 투여하면 에이즈 바이러스가 그에 대응하여 내성을 기릅니다. 그러면 그 약에 다른 성분을 더 보강하여 약을 투여하고 그럼 또 바이러스는 내성이 생기고 그럼 또 다른 성분을 보강 이런식으로 계속 약을 투여하고 치료받다보니 약값이 엄청나게 비싼거죠
2007-06-10 22:17:31

정확히 말하면 에이즈환자는 아니라죠.... HIV보균자라고 하던데~~~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에이즈를 발병시키는 균 보균자같은 개념이랍니다.... 간염보균자들이 다 간염환자는 아니거든요....

우리가 알고 있는 에이즈 증상이 나타나는것은 아니고 에이즈 균만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되는 거겠죠... 그럼 당연히 팔팔할수 밖에요.... 병이 난게 아니니까~~~~ 단 옮을수는 있겠죠..... 그거 때문에 은퇴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병에 의한 체력적 문제때문이 아니구요...

2007-06-10 22:55:02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매직 존슨은 에이즈 감염자가 아니라 HIV 바이러스 보균자입니다. 몸안에 에이즈를 발생시킬 수 있는 HIV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라는거죠.
현재까지도 매직존슨은 몸안에 HIV바이러스라는 시한폭탄을 지니고 있는 상태이고 이 바이러스가 죽을때까지 잠복만 할지 뒤늦게 활동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매직 존슨이 운동 선수 출신이라 몸이 건강하다보니 HIV 바이러스의 활동을 현재까지는 억누르고 건강하게 살고있는겁니다.

2007-06-10 23:32:41

지금은 음성판정받았죠. 더이상 시한폭탄을 지니고 있는 상태가 아니라 음성판정을 받고 완치될걸로 뉴스에서 봤던걸로 기억합니다.

2007-06-10 21:21:10

최고의 1번은 매직, 그 다음은 빅O, 그 다음은 아이재아, 그 다음이 스탁턴;; 뭐 이제는 이렇게 이야기 하면서도 아무렇지도 않네요. 그게 많은 사람들의 객관적인 시각입니다. 다만, 저한테 최고의 1번은 오로지 스탁턴이라는 것, 하지만 매직은 스탁턴보다는 뛰어난 선수죠;;

WR
2007-06-10 21:22:54

죄송합니다만. 빅 O가 누구죠.. ㅡㅡ;; 미국 야후 질문에서도 빅O몇번 봤긴 한데.. ㅡㅡ; 그래도 스탁턴보단 별로 언급은 없더라구요..

2007-06-10 21:24:00

오스카 로버트슨이요~~ 한 시즌 트리플더블로 유명하시죠.

2007-06-10 21:30:20

Magic이나 Big O는 두말할 나위도 없는 선수들입니다만, Zeke와 Stock의 경우 전 Stock을 더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쪽에서 순위 경쟁에 끼어들만한 인물로는 Bob Cousy도 있겠죠.

2007-06-10 21:21:40

선수자체로는 매직이고
순수 포인트 가드로는 스탁턴이겠지요.
매직은 역사상 최고의 올어라운드 선수로 남을 것이고
스탁턴은 최고의 퓨어가드로 남을 선수라고 보면 되지
둘을 꼭 비교해서 누가 낫다고 결정내리기에는 무리가 많습니다.

2007-06-10 21:22:39

매직은 역대 최고의 리더.
스탁턴은 역대 최고의 PG.

대략 이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각기 분야가 다르므로 직접 비교가 불가능하죠..

2007-06-10 21:26:27

매직이 온화한 리더라고는 들었었는데 역대최고의 리더라는 평가를 받는 선수였나요?

2007-06-10 21:30:10

라커룸 리더라기보단 경기장 내에서의 리더.. 즉 동료들의 기량을 두세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리더로서의 매직을 역대 최고로 칩니다.물론 저만의 기준이구요^^;

2007-06-10 22:59:59

네쉬에 관한 글은 별로 없네요...^^;

아직 현역이라서 그런가... 아무튼 5:3:1 에 득표에 네쉬가 끼어있다는건 고무적인 일이네요.

쌓아온 커리어는 매직이나 스탁턴에 비할 바는 아니라 생각하지만
(두번의 MVP 가 있음에도 전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 나이 31살이고 중딩어 1학년 때부터 농구를 접하고 농구 잔치를 관람하고, NBA를 본 이후

내쉬처럼 농구한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
(매직의 경기는...사실 거의 못 본 거 같아요... 시카고 쓰리핏 헌정 DVD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한명의 포가가 전 팀원 이끌고 달리고 공을 뿌리고, 여차하면 자기가 마무리...

심지어는 포가가 움직임으로 인사이드에 '공간'을 만드는 것을 보면서 경악했습니다.
(물론 매련과 아말해 의 역량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향후 어떤식으로 네쉬의 커리어가 마무리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쉬는 제가 본 포가중에 짧은 기간이라 할 지라도 가장 강렬(not 강력)한 인상을 심어준 포가라고 생각합니다.



2007-06-10 23:17:51

전무가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는게 매직이죠. 그들이 단지 매직쇼에 매료되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사실 스탯으로 본다면 스탁턴이 매직보다 더욱 퓨어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하지만 매직은 위대한 리더이기 이전에 팀원들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능력이 탁월했던 퓨어 PG입니다. 하지만 매직의 올어라운드한 능력과 리더로서의 모습이 더욱 부각되면서 최고의 플레이어는 매직, 최고의 퓨어 PG는 스탁턴이라는 것이 매니아들 사이에서 공식처럼 생겨났죠. 하지만 역대 PG랭킹에서 스탁턴은 5위권 입니다. 그 위로 매직, 빅O, I 토마스, 쿠지 등이 있죠. 사실 역대 최상위권 PG들 사이에 게임리딩 능력에서 얼마나 큰 차이가 있을까요? 각각의 선수들이 동시대는 아닐지라도 PG로서의 자질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봅니다. 포지션에서 요구하는 기본적인 능력이 비슷한 레벨이라면 누가 리더인가, 리더로서 팀을 우승시켰는가 등이 고려되는게 당연합니다. 그리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PG로서의 자질도 매직이 최고로 꼽히구요. 저 역시도 스타플레이어가 많았던 레이커스에서 각각의 플레이어들의 능력을 살리고 그것을 하나로 엮어주었던 매직의 리딩능력을 높게 평가합니다.

2007-06-11 04:08:53

매직과 스탁턴을 비교한다는게 말이 않되죠 역대 최고의 포가는 스탁턴 최고의 리더는 매직이라고요? 언어도단이죠 매직의 자리가 엄연히 포가인데 최고의 포가에서 매직외의 인물을 거론한다는 자체가 매직에 대한 과소평가이며 수치가 될것입니다.

2007-06-11 08:20:02

전 이 글을 전부 읽고나니 오히려 매직이 과소평가 되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댓글 말고 본문만 읽고났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2007-06-11 09:13:07


저는 이런 말이 좀 이해가 안갑니다.

역대 최고 리더 매직..
매직이 더 위대하지만
최고의 PG 는 스탁턴이다...

뭔가 이해가 안가네요.

마치 최고의 선수는 조던이지만
최고의 SG 는 코비다...라는 것과 같은 의미 아닌가요...ㅡㅡ;;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