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가 아쉬운 팀에서 생각해볼만한 딜(그냥 개인적 발상입니다)...

젱 팔면 

미네가 할 이유가 없죠
페코도 가넷도 언제 누울지 모르는데
타운스도 신인이고요 젱은 중요한 자원입니다
그리고 페코도 루비오도 마틴도 당장 팔아야 할 이유가 없어요
내년에 계약을 새로해야할 맥시멈급 선수도 없고
당장 성적을 위해 선수를 영입할 이유도 없구요
그냥 이대로 신인 키워가면서 페코랑 마틴 빠지면 지금 신인 선수들
팀에 필요하면 재계약만 하면 되는데 뭐가 급해서...
선수까지 얹어서 트레이드를 하겠어요...

글 잘 봤습니다
만약에 당장 올스타 레벨이 아니더라도 누굴 영입한다면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사치세 라인이 상승하기 때문에 페코 가격은 큰 문제가 안될꺼 같더군요

그러니까 올해부터 향후 사치세 라인이 확립될때까지는 몸집을 키우는 쪽이 유리하다고 보기때문에 많은 팀들이 그 전에 영입을 시도 할꺼 같습니다

따라서 비워놔도
채울수가 없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도래하지 않을까요 ;;

페코가 12.1m, 12.1m, 11.6m로 앞으로 3년간 연평균 12m이 안되는 값으로 묶여 있는데...

잦은 부상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그가 건강할 때 보여주는 경기력과 현재 FA 몸값들을 생각하면...

이제 '악성계약'이라 부르기도 어려운 느낌입니다.

게다가 미네소타는 샐러리캡을 딱히 비울 필요가 없는 것이, 대부분의 주축들이 루키계약으로 묶여 있는데다가....

어차피 거물 FA들이 잘 안오는 팀이라...

아마 이번 오프시즌에는 조용히 브예리차만 건너오고 끝나지 않을까 싶네요.

페코비치를 처리한다고 해도 비어있는 샐러리에 채울 선수가 없네요. 미네소타가 대형 FA를 잡은 적이나 있었나 싶구요. 그리고 루비오와의 호흡이 잘맞는 페코비치이기에 이번 시즌 몸값 올려놓고 다음 시즌에 보내도 늦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둘 다 영혼의 부상콤비(한 명은 장기부상 전문, 한 명은 자잘한 부상 전문)라 볼 수 있을까 싶지만요.

미네소타가 지금 굳이 페코비치를 급하게 처리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알드리지를 영입할 것도 아니고, 지금 데리고 있는 유망주들과의 계약은 앞으로 늘어날 샐러리캡 덕분에 어느 정도 여유는 있죠. 베넷이 먹는 샐러리만 빠져도 충분할 듯합니다.

젱은 지켜야죠. 페코는 아마 올해도 아프지 말란 법이 없고 그렇게 되면 5번자리는 타운즈, 젱 2명뿐입니다 가넷도 아마 20분 이상은 안뛸거구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