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가 인기없는이유?

내구성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젊은친구가 데뷔 이후 한시즌 82경기중에 70+경기를 소화한적이 한번도 없어요. 건강하게 뛰어만 준다면 한 팀의 에이스로 밀어줄만도 하지만 내구성이 문제죠. 샼처럼 내구성에 대한 우려를 무시해버릴만큼 압도적인 재능이라면 모를까, "괜찮은" 재능을 가진 선수라 애매합니다.

아직 RFA들은 오퍼 들어갈 타이밍이 아니지 않나요? 관심있는 팀들은 여럿 있다는 소식이 떴었죠.

올랜도에서 좀 푸쉬를 받은 느낌이 들기는 해서.. 거품이라고 생각 할수도 있을듯.

괜찮은선수긴한데 맥시멈은 좀 아니다 싶네요.

스탯을 보니, 요즘 SF치고는 어시스트, 스틸, 블락등의 기록이 너무 부족하네요. 삭제된 트윗 내용을 기초로 하면, 당연하다 싶은 스탯입니다. 인기가 없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죠. 거기에 맥시멈 요구하고 있기도 하고....

저는 브르론이 누구인가에 대해서 한참 생각했었습니다. 분명히 친숙한 이름인데 말입죠

맥시멈이 과한건 인정하는데 트윗에서 나온 것이 이유라면 동의하기 어렵네요.
자기기록챙기기야 올랜도에서 롤 많이 받는 해리스 올라디포 부체비치 같은 선수들이 다 해당되는 부분이겠죠. 경기를 보면 이 세 선수 모두 자기가 해야겠다싶을땐 고집스럽게 자기 공격을 하는 선수들이구요.
거기다 팀내에서 결정적인 샷을 가장 많이 성공시키는 게 해리스고, 부체비치처럼 매치업상대가 누구던 제 몫은 해주는 선수라 영양가없다고 보기도 어렵죠.

그리고 수비에 대한 부분은 글쎄요.
해리스가 좋은 수비수는 아니지만 애초에 올랜도란 팀의 수비자체가 리그 최하위급인걸요.

이유를 고르라면 저도 윗분의 의견처럼 내구성이 문제가 아닐까싶습니다. 좀 잘나간다싶으면 다치니까요.

어쨌든 시장에서 인기가 없는건 올랜도에겐 이득이 되겠네요.

3번자원으로 3&D 유형이 트렌드이지만 해리스는 그 유형이 아니니기도 하조.

저에겐 강팀의 3옵션, 약팀의 2옵션 정도로 기대되는 선수로 보여서 맥시멈은 참 아까워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