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의 윌리 컬리 스테인 드랲은 커즌스를 잡겠다는 의지로도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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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6 22:53:26
최근에 킹스 수뇌부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다소 의외의 픽을 행사하곤 했었는데 오늘 WCS를 픽했다는 소식을 봤을때 이번엔 커즌스에게 힘을 실어주려고 저러는 건가 하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커즌스는 평소에 종종 파워포워드로도 뛰고 싶다는 얘기를 했었습니다. 커즌스를 파포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커즌스의 수비에서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빅맨이 필요한데 킹스의 다른 빅맨들(탐슨 랜드리 등)으론 택도 없는 얘기죠.
그런 의미에서 WCS 선택은 그를 풀타임 주전으로 기용하진 못하더라도 종종 커즌스와 함께 트윈타워 형식으로 기용해서 커즌스가 골밑에서 짊어지고 있는 짐을 덜어줄 수 있는 가능성과 공수에서의 높이 강화 및 킹스의 고질적인 문제중 하나였던 림프로텍트 능력 부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생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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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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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커즌스가 WCS원하기도했고요.
킹스로서는 제대로된 림프로텍터를 가지게되는셈이죠.
데뷔도 파워포워드로 데뷔했던 커즌스이니 뭐 걱정없죠.
디안드레조던같이 성장해준다면 좋으련만 킹스는 폴이 없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