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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로스터 한계인가 생각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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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3 15:46:30

아까는 화가 잔뜩 나서 리브스를 빼거나 빈센트를 넣어야 하지 않나 글을 올리긴 했는데

다른 분들의 의견을 보고 화를 삭히고 생각해보니 그냥 로스터의 한계가 덴버전에 유독 잘 나타난다 생각이 듭니다.

리브스도 이번 플옵 보면 마냥 수비를 못하는게 아니니 디로 리브스로 공격 옵션 늘리는 선택지는 이해가 갑니다. 이 둘이 보여준 클러치 능력도 자주 봤고요. 다만 포워드진에서는 확실히 클러치때 한계가 드러나는것 같아요.

하치무라는 이번 플옵에서 3쿼부터 부진하는 경우가 많고 아예 삭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프린스를 넣자니 둘 다 확실한 무기가 있다기 보다는 고만고만한 능력치의 선수들이라...

하치무라가 직전시즌 플옵 폼이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니 참 답답합니다. 이런 로스터상의 한계가 덴버에게 잡아먹히게 되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전반전 잘하다가도 말론 감독이 매치업을 변경하는 등의 조정을 해오면 전혀 대처가 안되더라고요. 이런거보면 그냥 로스터상 상성 많이 타는 것 같아요.

추가로 다빈햄은 아무리 준비를 잘해와도 비판을 하고 싶은게 하나 있는데, 흐름이 막히거나 할 때 공격 스킴이라도 바꿔보던가 해야 하는데 그게 잘 없죠. 심지어 4쿼 초반때는 딘위디를 필두로 햄감독 뭐하나 싶었으니깐요.

아마 코트위의 선수들도 잘 느낄것 같아요. 당장 ad도 뭐하나 싶은 순간 많다고 하니깐요. 이건 다빈햄 비판 받아야 하는 장면이라 봅니다. 다른 것들은 준수하게 준비하고 대응했다 하더라도 얼타면서 모멘텀 넘기는건 진짜 잘 안고쳐지는것 같아요.

이제 홈으로 돌아가게 되는데...한가지 희망이 보이는것은 주전 핵심들의 폼이 마냥 나쁘지 않다는 것이겠죠. 부디 홈에서는 연승 달리면서 흐름 가져오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경기는 너무 너무 아쉬운 경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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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4-23 15:51:03

옛날생각이나서 버블시절 라인업을 봤는데,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앞선수비가 카루소-KCP-대니그린 이었습니다.

 

그리고 마키프 모리스 쓰면서 스몰라인업 돌렸던 것도 참 좋았던 것 같은데, 그런 선수가 없는 것도 아쉽네요

2024-04-23 16:09:12

디로 리브스 하치무라 합쳐서 50득은 나와야 이길 가능성 보이네요. 1차전엔 디로가 워낙 못했지만 리브스 하치무라도 득점이 너무 적네요.

2024-04-23 17:01:57

우승팀?에는 뭔가 퐈이팅 넘치는 선수가 꼭 필요한 듯 해요.

레이커스도 가끔식 잭슨 헤이즈가 폭발?하면 분위기 확 살쟈나요. 

하치무라,, 리브스... 뭔가 다들 소프트한 느낌? 그렇다고 지금 크리스티를 쓸수도 없을 것이고...

 

지금 덴버에는 크리스찬 브라운이 그렇죠. 화이팅이 넘쳐요. 

 

필라델피아도 뭔가 그런 선수가 없어요. 우브레가 그 역할을 못해주고 있고.

 

르브론이 이제 우당탕탕을 할 수도 없고.. 레이커스 로스터는 뭔가 좀 소프트한 느낌이네요. 

Updated at 2024-04-23 18:14:51

공감합니다. 그냥 ad 르브론 쌍두마차가 끌면 끌려가는 느낌이에요. 

내가 이 분위기를 바꿔보겠다고 나서는 선수가 없습니다. 브라운한테는 그 반대느낌을 정확하게 받았고요. 르브론은 진작에 제대했어야할 말년병장인데 경기도중 파이팅이나 스피릿 불어넣는건 좀 젊은 선수들이 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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